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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새날이란다 새로이 시작할 우리에게 새날의 인사를 하려무나 우리는 오늘 새날의 인사를 나누었단다 우리는 모두 새날 앞에 둘러앉아 이렇게 기쁘단다 이웃님이신 캘리뮤즈님의 아가야 발가락 사진을 보고 꼬물꼬물 빨갛고 작았던 아이들의 그때가 생각나서 그려 봤어요. 뭐든 새것은 다 좋은데 이 새것은 특별히 좋아서 그 순간의 감동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그 새것의 기쁨보다는 덜 하지만 오늘 이렇게 또 커다란 새것의 기쁨을 맞이했습니다. 빨갛고 커다란 새날의 해를 바라보며 우리 이렇게 둘러앉은 오늘에 감사합니다.♥ 그 새 커서 이렇게 귀여운 그림도 그리네요. 4살 7살. 하루하루 꼬박꼬박 자라나겠지요. 매운맛도 덮어버릴 만큼 순한 날들로 가득 채워지길 어울렁 더울렁 순하게 순하게 여러분의 한 해도 순한 맛으로 가득 채워지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아이패드 그림 그리기 어플, 뭐가 좋을지 고민이신가요? 이제 그 고민은 그만 멈춰어~~~~~엇!ㅎㅎ 바로 여기 정답이 있습니다. 프.로.크.리.에.이.트. 너는 사랑 ♥ 저는 프로크리에이트라는 드로잉 앱을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한마디로, 너~~~~~~무 너무 재밌어요. 아이패드 가지고 있는 사람 중에 프로크리에이트 안 쓰는 사람 없게 해쥬세요. 진짜로 제발~!ㅜㅜ ♥그리는 단단의 온라인 아이패드 드로잉 클래스♥ 무료 공개 영상 1편 / 프로크리에이트 기초부터 차근차근-1 제가 사실 기계치 거든요. 그래서 디지털 드로잉에 대한 마음의 벽이 있었어요. 아니 근데? 머선 앱이 이렇게 쉬워요? 기본적인 기능 몇 가지만 익히니까 종이 위에 그리는 것보다 더 쉬운 거에요!♥ 왜 그렇게 쉽고 재밌냐면요. 일단, 인터페이스가 정말 깔끔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직관적입니다.★ 그래서, 프로크리에이트는 어렵지 않아요. 포토샵, 일러스트... 그런 프로그램에서 고통받으셨던 분들! 저 포함해서 모두 이리로 오세요.ㅎㅎㅎ 세상 쉬워요. 세상 즐거워요. 우리 함께 즐거웁시다요~~!!!♥ 그리는 단단의 온라인 클래스 무료 강의 1편 지난 포스팅에서 저의 온라인 아이패드 드로잉 클래스의 오픈 소식을 전했었지요? :)♥ 지금 열심히 수강생 여러분을 모집 중인데요. 총 22강 중에서 프로크리에이트의 인터페이스를 소개하는 1강과 2강을 무료로 공개하고...

안녕하세요? 그리는 단단입니다 :)♥ 제가 드디어! 온라인에 저만의 강의실을 마련했어요! 그동안 학교에서만 학생들을 만나왔는데요. 이제는 시공을 초월해서 더욱 다양한 분들과 그림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되었어요.♥♥♥ 클래스유에서, 그리는 단단의 '든든한 그림 멘토링'을 만나 보세요~♥ 기적은 변화가 있는 곳에서 일어난다 ♥ 온라인에 이렇게 저만의 강의실이 생긴 걸 보니 너무 신기하고, 기쁘고, 설레이고, 또 한편으로는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해요. 변화는 언제나 이렇게 두려움이라는 얄미운 녀석을 동반합니다. 하지만! 기적은 변화가 있는 곳에서 일어난다고 하잖아요. 저는 변화를 시도했고, 이렇게 작은 기적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더 큰 기적을 만나기 위해서 두려움 따위 기꺼이 업고 갈거예요. 기적이 어디 그리 쉽게 와 주나요? :) 매일매일 쌓은 100개의 작은 변화가, 반짝이는 기적을 만들어 내는 순간♥ 변화의 시작은 바로 이거였어요. 작년 봄에 시작해서 여름의 끝에 막을 올린 100일동안 매일 그리기 챌린지♥ 아이패드 드로잉이라는 신기한 세계를 그 때 처음 만났어요. '우리 오늘부터 1일 이야~'로 시작해서 지지고 볶고, 엄청난 100일을 함께 했었지요. 매일 매일 꾸준히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그렇게 힘든 일인 줄 정말 몰랐어요. 근데요. 그 100일이. 저에게 너무너무 큰 선물을 주는 거에요. 홍익대학교 가구 디자인 수업 중에.....

여러분, 라떼아트 라고 들어보셨나요?♥ 커피 위에 스팀 우유를 쫄쫄쫄~ 부어서 나뭇잎이나 꽃, 동물 등을 그리는 걸 말하는데요. 가끔씩 라떼아트로 예쁘게 꾸며진 커피를 보면, '커피랑 우유로 어떻게 이렇게 예쁜 그림을 그리지?' 싶더라고요. 커피라는 갈색 종이 위에 우유라는 물감으로 그려놓은 라떼아트. 핀 이나 이쑤시개 같은 얇은 막대기가 붓이 됩니다. 라떼 아트 ©2021. 단단 그럼, 아이패드는? 프로크리에이트로는 어떻게 그리면 좋을까? 하고 고민을 해 봤지요. 그래서 오늘은, 그리는 단단의 아이패드 카페입니다. 제가 달콤한 라떼 한 잔 타 드릴게요. ♥ 예쁜 그림도 그려 드리고요. :) 쪼르륵, 커피를 따르고요. 쪼로록, 우유도 따라요. 휘휘 저어 주면, 다정한 색이 되지요. 스팀우유는 얼마큼 부으면 좋을까요? 요만큼? 좀 더요? 더더더더? 아앗, 그만~~~~!!!! 딱 좋아요. 이제 그리면 되겠어요. 어때요? 잘 그려진 거 같은데.... 그림이 너무 딱딱하다고요? 으음... 살짝 흔들어 볼까요? 오! 예쁘네요~!♥ 이제 컵에 담아 볼게요. 아이패드라 순서가 좀 달라요.ㅎㅎㅎ 라떼 ©2021. 단단 조그만 컵에 담아 봤어요. 한 번 해봤더니, 다음은 쉽네요? 순식간에 두 개를 더 그렸어요. 달콤한 커피 ©2021. 단단 뭘로 드실래요? :) 따뜻한 커피 ©2021. 단단 그림자를 그려주면, 그림이 순식간에 따뜻해져요. 그림자를 ...

오늘도, 그리는 단단의 맛있는 아이패드 부엌, 문 열었습니다. :)♥ 그리는 단단의 온라인 아이패드 드로잉 강좌, 열심히 준비 중이에요~! 아이패드 드로잉 강좌에서 수강생 여러분과 함께 그릴 그림, 오늘은, 빠앙~~이예요. 설탕 솔솔 뿌린 달콤한 도오나아츠으~~~~♥ 강의안 구상 중~~ :) 그림이 하나씩 늘어가는데요. 그리고 싶은 거 다 그리다가는 강의 오픈, 영원히 못할 거 같은 무서운 예감이 들어서 따악 10개만 추려보려고 고민고민 중이에요. morning table ♥ '우리 맛있는 거 그려 먹을까?' 그리는 단단의 맛있는 아이패드 드로잉 아침 식탁 위에 올라갈 맛난 것들을 그리려고요. 빵이랑, 커피랑, 과일이랑, 꽃도 한 송이? 저는 사실 아침에 된장국에 김치를 먹지만요.ㅎㅎㅎ 서양식으로 갬성 충만하게 한 상 차려보려고요. 그래서 오늘은, 도넛. :) 상큼한 레몬 동동 띄운 홍차랑 함께 먹으면 좋을까요? 떠거운 아메리카노가 맛나려나요? 일단 오늘은, 아이패드 오븐에서 도넛만 구워보았어요. 성능이 꽤 괜찮지요? :) 아! 도넛이 오븐이 아니던가요... 튀김이었던가요... 그림은 튀기긴 했어요. 튀긴 느낌 잘 나고 있지요? ㅎㅎㅎ 슈거 파우더를 뿌려 봤다가... 도넛 일러스트 ©2021, 단단 설탕도 솔솔 뿌려 봤다가... 캘리그래피로 꾸며도 보았지요. 요즘 영문 캘리 연습 중인데요, 재밌어요. 그림 위에 글자가 올라가면 화면에...

여러분, 삼겹살 구울 때 뭐 같이 구우세요? 저는요, 버섯이랑 마늘을 같이 구워요. 마늘은 향이 좋고, 버섯은 식감이 좋아서 항상 같이 굽지요. 고기의 양을 불려 주기도 하고요. ;) 그래서 일까요? 버섯을 그리다보니, 삼겹살을 옆에 놓고 싶더라고요. 제 눈엔 아주 잘 어울리는 한 쌍이예요.ㅎㅎㅎ 그래서 오늘은 버섯 & 삼겹살 일러스트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아이패드 불판 위에 올려놓으면 지글지글, 맛나게 구울 수 있을거든요.♥ 하나, 둘, 셋! 버섯 나와라, 뿅! 버섯 ⓒ2021. 단단 버섯이 이리 예뻤나요. 다른 버섯들도 그리고 싶어지네요. 자세히 보니 정말 예뻐요. 굽기 좋게 송송, 썰어주면 준비 완료! 이제 삼겹살을 준비해 볼게요. 하나, 둘, 셋, 뿅! 돼지고기 ⓒ2021. 단단 음... 신선하게 잘 그려졌네요. 육류는 처음 그려보는데, 요게 또 재미지네요. 그리다보니 또 애정이 생겨서, 버섯을 한참 바라봅니다. 삼겹살이라는 것을 지긋이 바라봅니다. 어떻게 여기까지 왔니... 고맙다, 얘들아...♥ 버섯의 매력에 푸욱 빠졌네요.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사랑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늘려가는 것. 이렇게 또 사랑하는 것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삼겹살은 원래 많이 사랑했습니다....♥♥♥ 환상의 짝궁 ⓒ2021. 단단 아이패드에서 맛있는 냄새가....으악~~~! 아이패드 부엌에서 프로크리에이트 불판 위에 버섯이랑 삼겹살 그려 올려 놓고 ...

오늘은 당근 농사를 지어 봤어요. 꼬박 하루가 걸렸네요. 아이패드에서 열심히 기른 당근, 구경하실래요? :)♥ 당근 ⓒ2021. 단단 길다. 당근은 길다. 당근을 그리는 순간에는 당근 생각만 해요. 당근은 길구나... 하면서 당근 생각만 해요. 잡념이 사라지는 순간, 몰입의 순간이지요. ♥ 너무 몰입했네요. 저녁밥 지을 시간이에요. 장 보러 갔어야 했는데, 까먹었네요. 반찬거리 없어요... 엄마 몰입 금지... ㅎㅎㅎ 단계별로 따라 그리기 좋은 당근 일러스트 ~♥ 그래도 오늘 그림 농사는 잘 지어진 거 같아요. 따라 그리기 좋은 아이템 발견! 단계별로 나눠서 정리해 뒀어요. 강의록에 정리만 하면 되겠어요. 당근 숲 ⓒ2021. 단단 영어로 쓰면 왠지 예뻐요. 디지털 드로잉은 편집이 가능해서 넘나 좋아요. 오늘은 장난을 좀 쳐봤어요. 당근 숲이에요. ㅎㅎㅎ 내년엔 동화책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당근 반찬 만들 거야 ⓒ2021. 단단 당근이 좋아 ♥ 하루 종일 바라보면 좋아지지요. 아무렴요. 당근이 좋아졌네요.ㅎㅎㅎ 오늘은 당근 반찬~ 애들이 질색을 하겠지만요. 요걸 보여주면 좋아할 거예요. 엄마가 그린 그림을 좋아하거든요. :) 프로크리에이트로 당근 일러스트 그리기 요렇게, 오늘은 당근 그림 레시피를 만들었네요. 프로크리에이트는 사랑입니다. 그림 농사짓기에 너무 좋은 땅이예요. :) 그리는 단단의 온라인 아이패드 드로잉 강좌 준비 중...

어서오세요~! :) 맛있는 냄새 맡고 들어 오셨쥬? 잘 오셨어요.♥ 오늘도, 맛있는 그림 한 상 차려 놓았습니다. 식빵 ©2021. 단단 어제 아이패드로 보송보송 식빵을 구웠지요? 토스트기에 구워도 보고요. 진짜 토스트기 아니고요. 아이패드 안에있는 프로크리에이트라는 토스트기로요. 요 녀석이 성능이 아주 좋답니다~ㅎㅎ 노릇노릇하게 구웠더니 모양도 변했네요. 계란 후라이 토스트 ©2021. 단단 빵만 먹으면 심심하니까... 촉촉한 계란 후라이~! 반숙이어야 해요. 흰자도 촉촉한게 좋아요. 테두리는 좀 더 노릇하게 구울껄 그랬나요?ㅎㅎ 노른자 빵꾸뽕! 해서 식빵 위로 좀 흘려주고, 먹으려고요. 아웅, 맛나것당.♥ 그릇에 담아서 예쁘게 먹고 싶네요. 무슨 색으로 할끄나~~~ 초록색이 산뜻하니 예쁘네요. 이제 소금 뿌려서 먹음 되는데... 잠시만요... 고기를 좀 씹고 싶네요. 베이컨 ©2021. 단단 베이컨 좀 구워 봤어요. 뿅!하고 구워졌지요? 사실은 어제 꽤 긴 시간을 구웠답니다. 그냥 사먹고 말지... 싶더라고요. ㅎㅎ 아이패드 온라인 강좌에서 수강생 여러분과 함께 그릴 그림으로는 적당하지 않네요. 삽질했어요. 그리기도 어렵고, 그닥 맛있어 보이지도 않네요. 그래도 아까우니까, 먹는거 버리면 벌받으니까. 토스트 위에 올려 봅니다. 계란 후라이 다시 올리고, 허브 얹고, 후추도 탁탁 뿌려 줘요. 오마나 세상에, 배고프네요. 점심 먹으러...

킁킁, 빵 굽는 냄새가 너무 좋지요? :)♥ 그동안 아이패드로 구운 빵들을 한자리에 모아 놨더니, 빵 냄새가 솔솔~ 맛있는 그림 레시피 ⓒ2021. 단단 제가 진짜 빵은 잘 못 구워도 그림 빵은 꽤 잘 굽거든요.ㅎㅎㅎ 아이패드로 구운 빵들, 정말 먹음직스럽지요? 노션 강의록♥ 우리, 맛있는 거 그려 먹을까? ♥ 그리는 단단의 온라인 드로잉 클래스 준비 중인 아이패드 드로잉 강좌에서 수강생 여러분과 함께 그려 먹을 그림을 노션 강의록 페이지에 하나씩 채워가고 있어요. 1. 워밍업을 위한 파스타 일러스트, 2. 그러데이션 연습을 위한 바나나 일러스트, 3. 질감 표현 연습을 위한 빵!!! 프로크리에이트의 훌륭한 기본 브러쉬들로, 함께 맛있는 빵을 구워 보려고요.♥ 너무 어렵지 않게, 식빵으로 시작할 거예요. 형태를 잡고, 적절한 브러시를 고르고, 질감의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수정해요. 영상을 보면서 천천히 따라 그릴 수 있도록, 단계별로 나눠서 그리려고 노력 중입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게 그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울까?' 를 항상 고민 중이에요. 보송보송 식빵 ⓒ2021. 단단 식빵 그림 레시피는 잘 정리가 되었어요. 어렵지 않게, 쉽게 따라 그릴 수 있게 조금 더 다듬으면 될 것 같아요. 노릇노릇 토스트 맛나게 굽는 방법도 알려드릴게요. 저처럼 실수로 태우지 마시라고. :) 예쁘게 포장도 해 볼까요? ...

<100일의 드로잉>에서 <100일의 콘텐츠>로 이어지는 그리는 단단의 나 홀로 프로젝트! 벌써 5일차입니다. :)♥ 오늘은 어제에 이어 온라인 드로잉 클래스에서 함께 그릴 그림을 그려 봤어요. 우리, 맛있는 거 그려 먹을까? 그리는 단단의 맛있는 아이패드 드로잉 수강생 여러분과 두 번째로 그려 먹을 맛있는 그림은요. 뭔가 수상한 바나나 ⓒ그리는 단단. 2021 바로 요 바나나입니다. 근데, 바나나가 좀 이상하지요? ● 바나나 나무에 대롱대롱 달려 있는 바나나 ● 바나나 나무에서 방금 딴 바나나 ● 이제 조금 익기 시작한 바나나 ● 맛나게 잘 익은 바나나까지! 바나나는 하난데, 색이랑 맛은 네 개네요? 이기 머선 일인가요? 뭔가 수상한 바나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ㅎㅎ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 색의 그러데이션 개념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 고민고민하다가 바나나가 딱! 떠오르더라고요. 길고, 다양한 색을 가졌고, 재미있는 질감까지! 색의 변화와 질감 표현을 이해하기 참 좋은 '맛있는 거' 더라고요. :)♥ 바나나의 그러데이션 막대를 그려 보아요. 함께 그러데이션 막대를 그려보고 바나나도 그려보는 시간을 가질 거예요. 어제 그림보다는 난이도를 조금 올려서 덩어리감 내는 법과 질감 표현하는 법도 배울거예요. 프로크리에이트의 기본 브러시 중에서 바나나 질감 표현에 잘 어울리는 브러시도 찾아 놓았지요~ 바나나 그림은 무엇으로 자르면 ...

<100일의 콘텐츠> 4일차입니다. :)♥ 오늘은 수강생 여러분과 클래스에서 제일 처음 그릴 그림을 준비했어요. 총 7~10장 정도의 그림을 함께 그릴 텐데요. 쉽고 간단하게 따라 그릴 수 있는 그림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난이도를 높여갈 생각입니다. 제일 먼저 그리게 될 그림에서는 프로크리에이트의 기본 기능을 설명하고, 형태를 따라 그리는 연습을 하려고 해요. 맛있는 거 중에서 뭘 그리면 좋을까? 하고 고민고민하다가, 파스타가 생각났어요. 총 12개의 다양한 파스타 면을 함께 그려 보아요~ :) 파스타 면은 재밌는 모양이 참 많아요. 동그라미, 세모, 네모, 반원, 나선형 등등, 기본 도형을 그리는 연습을 하기에 정말 좋아요. 이 단계에서는 쉽고 재미있게 따라 그릴 수 있도록 양감 표현과 질감 표현은 생략하고 형태를 따라 그리는 연습을 할 거예요. 어떤가요? 그리 어렵지 않겠지요? :)♥ 그리는 단단의 브러쉬 키트를 만들고 있어요. 브러시도 굉장히 중요해요. 브러시에 따라서 그림의 난이도가 달라지거든요. 저는 수채화 브러시를 중심으로 그려요. 농담 표현이 되면 그림이 따뜻해지거든요. 근데 그림을 처음 그리는 사람에게는 좀 어려워요. 미세한 필압 조절을 하면서 그려야 하거든요. 쬐금 까다로운 수채화 브러시와 농담 표현을 뺀 쉬운 브러시 그래서 농담 표현을 뺀 브러시를 따로 만들었어요. 요렇게 수강생 여러분께 드릴 브러시를 그림에 맞춰 ...

여러분, 안녕하세요? 그리는 단단 입니다. 모두 모두 잘 지내셨지요? :)♥ 저는 100일의 드로잉을 무사히 마치고, 집안 곳곳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느라 바빴어요. 그동안 매일 그리느라 애쓴 제 마음도 함께 털어 햇볕에 잘 말렸습니다. 나의 하루하루가, 그날의 그림 하나하나가, 모두 예쁘고 소중하다. 100일 동안 꾸준히 무언가를 한다는 게 참 쉽지 않더라고요.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고 해도 때로는 하기 싫은 날도 있고, 또 때로는 할 수 없는 날도 있고, 또, 해도 해도 마음처럼 잘되지 않는 날도 있기 마련이니까요. 그리는 단단의 백일의 드로잉, 열심히 그림 농사를 지었습니다 :)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긴 날들을 묵묵히 걸어가다 보면 곧 시원한 나무 그늘을 만나게 됩니다. 걷다 걷다 보면 / 포기하지 않고, 한걸음 또 한걸음 다시 한걸음 그렇게 걷다 걷다 보면요.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이마에 맺힌 땀을 식히는 그 기분이란! 그 만족감과 후련함은 정말 최고예요. 그리고, 툭! 하고 달콤한 열매가 내 머리 위로 떨어지겠지요? 냠냠, 맛있게 까먹으면 행복한 마음이 내 안에 가득 차오릅니다. 잘했다... 잘했다... 참 잘 했다... 제가 심은 '100일의 드로잉'이라는 작은 씨앗도 100일 동안 저와 함께 열심히 자라나, 크고 작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 동그란 열매가 100개! 100일 동안의 빠짐없는 실천으로 도전에 ...

100일의 드로잉 마지막 날입니다. 아...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오늘도 시간에 쫓겨서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일단, 저 좀 크게 한 번 울고 갈게요~! ⓒ2021. 단단 끝났다아~!!!! 100일 다 채웠다~!!! 동그라미 100개와 첫날 그린 그림 와....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동그라미 100개 라니요. 아... 이거슨 곰이 사람이 되는 시간. 어두운 동굴 안에서 마늘만 주야장천 먹고 견디면 곰이 사람이 된다는 그 100일. 그래요. 곰이 사람이 될만하네요. 되고도 남겠어요. 100일. 진짜 너무 길더라고요. 허허허. 헛웃음이 나요. 허허허. 오늘도 언제나처럼 아침부터 그림을 그렸어요. 100일의 드로잉 첫날에 그렸던 그림을 그려보면 좋을 것 같아서, 스케치를 시작했지요. 어라! 인물화 너무 오랜만에 그렸네요. 못 그리겠어요. 어머나! 어쩜 좋아요? 100일의 드로잉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그림이 안 늘었어요. 허허허. 또 헛웃음이 막 나요. 첫날과 마지막 날 같은 그림 다른 느낌 아니 근데 이렇게 놓고 보니까 또 좀 늘었네요. 세상에! 첫날 그린 그림, 어이없네요. 허허허. 너무 못 그렸어요. 그때는 잘 그렸다고 생각했는데. 아... 그렇습니다. 조금씩 실력이 늘고 있는 거예요.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100일 동안 꾸준히 그린 덕이겠지요. 인물화를 한참 그릴때는 많이 늘었어요. 또 한동안 안그렸더니 영 못그리겠네...

미리 준비하는 겨울 간식 시리즈. 오늘은 호떡! 꿀 호떡! 입니다~~!♥ 바삭하게 구워진 빵 속에 꿀과 땅콩과 잣과 깨와 막 그런 아이들이 살짝살짝 비쳐 보이면, 아우 안 먹고 못 배기지요. 살짝 비치는 호떡의 그 사랑스러움을 프로크리에이트에서는 어떻게 표현하면 될까요? 달콤한 호떡 ⓒ2021. 단단 아흑, 그리면서 또 침 한 바가지 흘렸네요. ㅎㅎ 꿀이 살짝 비쳐 보이는 질감 표현은 수채화 브러쉬를 쓰면 효과적이에요. 저번에도 한 번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제가 채색할 때 주로 쓰는 브러쉬는 인터넷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한 수채화 브러쉬입니다. #봉천동황금손햄찌무료수채화브러쉬 프로크리에이트 기본 브러쉬 중 물 브러쉬 프로크리에이트에도 워터브러쉬가 있어요. 기본브러쉬 맨 아래에 있는 물 브러쉬에요. 물 번짐 브러쉬나 세척 브러쉬의 느낌이 참 좋네요.♥ 왼쪽은 제가 주로 쓰는 워터브러쉬이고요 오른쪽이 프로크리에이트의 물 브러쉬예요. 같은 워터브러쉬이지만 느낌이 다르지요? 제가 쓰는 브러쉬 쪽이 조금 더 포근하고, 조금 더 거친 느낌이네요. 상황에 맞게 적절히 섞어 쓰면 좋을 거 같아요. 자 그럼 지금부터, 워터 브러쉬로 호떡을 그려 볼게요~♥ 프로크리에이트 드로잉 달콤한 꿀호떡 일러스트 먼저, 큰 동그라미를 그려주고. 그 안에 작은 동그라미를 그려 줘요. 호떡 반죽을 철판 위에 올리고, 동그란 판으로 꾸욱 눌러준 자국이에요. 약간의 ...

아이패드 그림 따라 그리기. 오늘은 호호호 호!빠앙~!!! 입니다.♥ 프로크리에이트로 그릴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을 꼽으라면 레이어를 세밀하게 분리해서 그리는 것인데요. 레이어를 잘 분리해서 레이어들의 순서를 잘 정리해 놓으면 그림의 수정이 쉽고 간단하기 때문이에요. 그럼 지금부터 호빵 세 개를 착착 쌓아올리면서 레이어의 개념을 정리해 보도록 할게요~! 호빵 세 개를 이렇게 순서대로 그렸어요. 레이어를 분리해 놓으면, 맨 아래 호빵에만 알파 채널 잠금을 적용해서 음영을 표현할 수 있어요. 하나의 레이어에 세 개의 호빵을 다 그릴 수도 있는데요. 위 화면처럼 레이어를 따로따로 그려주면 그림을 그릴 때 여러모로 편해요.★ 클리핑 마스크나 알파 채널 잠금을 적용할 때 특히 진가를 발휘하는데요. 해당 레이어에만 다른 표현을 얹을 수 있거든요. 형태를 수정할 때도 편리해요. 하나의 레이어에 모든 그림을 다 그려놓으면 지우개질이 어렵잖아요. 지우개로 지우면 싸악~~다 지워져 버리니까요. 레이어를 분리해 놓으면, 수정하고 싶은 레이어만 선택해서 수정하면 되니까 그림의 수정에 대한 부담이 적습니다.♥ 하나하나 그려 나갈 때 레이어도 하나하나 늘려 나가는 것! 요것이 프로크리에이트 드로잉의 핵심이에요. 레이어의 순서를 잘 정리하는 것도 중요해요. 레이어의 순서에 따라 표현되는 느낌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위 화면을 보면, 빵 레이어가 위에 있고...

구운 건 다 맛있는데, 구운 밤은 특히 맛나요. 바싹 구워진 껍질을 탁! 까서 파근파근한 알밤을 입에 탁!하고 넣으면. 한 알, 두 알. 오물 오물 오물. 금세 한 봉지를 다 먹어요. 겨울 간식, 군밤 ⓒ2021. 단단 불에 그을린 까만 껍질과, 노랗게 익은 밤은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프로크리에이트 어플로 함께 그려보면서, 군밤 일러스트 그리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프로크리에이트에서 레이어를 1. 분리하는 방법과 2. 분리되어 있는 레이어를 하나로 합치는 방법도 같이 소개할게요. 1. 밤 그리기 위 화면처럼 하나의 레이어에 세 개의 밤을 함께 그려줄 거예요. 처음으로, 큰 형태를 잡아 주고요. 양감을 표현해 줍니다. 투명도가 높은 브러쉬는 겹치는 부분이 진해져요. 이 점을 잘 이용해서 양감 표현을 하면 좋아요. 툭툭 끊어진 면들은 스머지로 이어줍니다. 색들이 자연스럽게 블렌딩 되면서 부드러운 면을 만들어요. 양감 표현이 잘 되었지요? 그 위에 세부 묘사를 해 줍니다. 덩어리 먼저, 묘사는 나중에!★ 꼭 기억해 주세요~! 2. 레이어 분리하기 모양은 제각각 다르지만 색이 같기 때문에 한 레이어에서 한꺼번에 그려주는 게 편해요. 하지만, 위치를 이동시키기는 불편하지요? 이럴 때는 레이어를 분리해 주면 돼요.♥ 분리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는 선택 툴의 올가미를 이용해서 그림을 잘라내는 거예요. 레...

아직 가을도 안 왔는데, 겨울 간식이 먹고 싶어서요. 붕어빵. 호빵. 호떡. 군고구마... 그런 애들이요. 후우~ 하고 불어주면 좋아하는, 따숩고 달큰한 겨울 친구들 있잖아요. 오늘은 겨울 친구들의 대표, 붕어빵 일러스트를 준비했어요. 저랑 같이 붕어빵 한번 따라 그려 보실래요?♥ 따라 그리다 보면, 하나씩 하나씩 배우게 됩니다. 따라 그리다 보면, 하나씩 하나씩 내 것이 됩니다. 겨울 간식, 붕어빵 ©2021. 단단 붕어빵이 적당하게 잘 구워졌지요? 붕어빵 굽는 법... 아니 아니, 그리는 법을 제가 알려 드릴게요. 그리는 단단의 프로크리에이트 그림 따라 그리기. 지금부터 시작해 볼게요~! :)♥ 1. 스케치, 형태 잡기 무료 수채화 브러쉬 저는 처음 밑 색을 깔 때 항상 수채화 브러쉬를 써요. 종이에 부드럽게 스며드는 느낌이라, 큰 형태를 잡기에 좋거든요.♥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한 무료 브러시인데, 정말 좋아요. #봉천동황금손햄찌무료수채화브러쉬 꼭 이 브러쉬가 아니더라도, 밑 색을 깔 때는 획의 가장자리가 부드럽게 스며드는 브러시를 사용하면, 부담 없이 그릴 수 있어요. 가장자리가 너무 딱 떨어지면 아주아주 정확하게 그려야 하잖아요. 조금 뭉개지는 느낌으로 그려야 부담이 적습니다. ♥ 이렇게 부드러운 느낌으로 밑 색을 깔아줘요. 대상의 외곽선을 잘 관찰하고 전체 형태를 크게 크게 한 면으로 그립니다. 2. 양감 표현하기 브러쉬로 ...

아! 푸딩! 간단할 줄 알고 시작한 푸딩! 그릴게 너~~무 많아서, 그리다 지치고 말았습니다... ♥ 갈색과 노란색. 아주 단순한 색 조합이잖아요. 근데요. 이 귀여운 푸딩을 그려보면 비로소 알게 됩니다. 그 안에 무수히 많은 면의 조각들이 있고, 무수히 많은 색들이 담겨 있다는 것을요. 깊고도 넓은 푸딩의 세계, 우리 함께 그려 볼까요? :)♥ 먼저 큰 형태들을 그려 줄게요. 푸딩의 윗면을 그립니다. 브러쉬는 프로크리에이트의 기본 브러쉬인 잉크 브러쉬 안에 있는 마커 브러쉬! 마커 브러쉬는 두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어요. 하나는 아주 투명한 유리 같고요. 하나는 뿌연 연기 같아요. 위 화면의 브러쉬 두 개가 모두 마커 브러시예요. 위쪽은 애플 펜슬을 세워서 그린 것이고, 아래쪽은 애플 펜슬을 눕혀서 그린 거예요. 같은 브러시이지만 전혀 다른 느낌을 내지요? 참 재미있는 브러시예요. 푸딩의 옆면도 그려 줍니다. 윗면과 겹치게 그리면 면이 하나 더 생겨요. 겹치는 부분을 잘 생각해서 그려 주세요. 음영을 만들기에 좋아요. 겹치는 부분은 어두운 부분이어야 하겠지요? 마커 브러쉬는 겹치면 색이 진해지기 때문에 같은 톤의 한 면을 그리고자 할 때에는 ★★★ 화면에서 애플 펜슬을 떼지 않고 한 획에 그려야 해요. 브러시로 큰 형태를 그려놓고 다음은 지우개를 선택해서 깔끔하게 다듬어 줍니다. 지우개도 하나의 브러쉬라고 생각하면 좋아요. 지우개도...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 어플로 그리는 즐거운 디지털 드로잉! 오늘은 어제에 이어 칩.칩.칩. 맛있는 칩 시리즈로 찾아왔습니다~ ♥ 까만 초코칩들이 콕콕 박혀있는 초코쿠키. 쫀득쫀득 달콤달콤. 너무 맛있지요? 쫀득한 그 식감을 오랜만에 느껴보고 싶네요. 프로크리에이트 안에 그 쫀득한 식감을 표현해 줄 브러쉬는 어디 어디에 숨어있을까요? 지금부터 초코칩 쿠키를 그리면서 함께 찾아보도록 해요~! :)♥ 먼저, 쿠키의 큰 형태를 그려주세요. 울퉁불퉁하고 납작한 동그라미예요. 큰 형태를 그렸다면, 기본적인 톤을 깔아서 양감을 표현해 주세요. 어두운색으로 초코칩 쿠키의 테두리를 칠하고, 스머지로(오른쪽 상단 손가락 툴) 색을 풀어 줍니다. 기본적인 덩어리감이 나왔네요. 이제, 쿠키의 질감을 표현해 줄 브러시를 찾아볼게요. 텍스쳐 브러쉬를 열고 하나하나 그려봅니다. 좋은 브러쉬들이 정말 많아요. 시그넛 ,도브 레이크, 그런지 브러쉬 그중에서, 쿠키의 질감을 잘 표현해 줄 브러쉬들을 몇 개 골라 봤어요. 1. 시그넛 브러쉬 시그넛 브러쉬는 획의 가장자리가 거친 브러쉬예요. 쿠키의 질감뿐 아니라, 초코칩의 묘사에도 좋아요. 쿠키와 찰떡궁합!!♥ 2. 도브 레이크 브러쉬 도브 레이크 브러쉬도 쿠키에는 아주 그만이에요. 쿠키의 갈라진 표면을 손쉽게 표현할 수 있어요. 3. 그런지 브러쉬 그런지 브러쉬도 거친 질감 표현에 좋아요. 브러쉬마다 레이어를 달리...

프로크리에이트로 그리는 디지털 드로잉. 여러분은 어떤 점이 제일 마음에 드시나요? 저는 이미지의 수정, 편집이 무한대로 가능하다! 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데요. ♥ 수정하고 싶은 레이어를 선택해서 이동시키거나, 그려놓은 이미지를 복사해서 형태나 색을 수정하면 원본과는 또 다른 느낌의 그림이 됩니다. 그래서 디지털 드로잉은 아날로그 드로잉보다 자주, 그리고 쉽게 창작의 기쁨을 맛볼 수 있어요. :) 프로크리에이트의 형태 툴 오늘은, 이미지 수정에 아주아주 중요한 프로크리에이트의 형태 툴 사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형태 툴은 프로크리에이트의 상단 메뉴바에 있는 화살표 모양의 툴이에요. ↗ 다양한 옵션으로 이미지의 형태를 변형하는 툴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해당 이미지의 위치 이동이고요. 크기와 각도 조절도 가능해요. 형태툴의 자세한 사용방법을 함께 알아볼까요? 1. 감자칩 그리기 음식 그림 우선 변형할 이미지가 있어야겠지요? 오늘의 음식 그림은, 바삭바삭한 감자칩입니다. 감자칩을 하나 그리고, 형태툴을 사용해서 여러 가지 형태로 수정하는 과정을 보여드릴게요~! 먼저, 감자칩의 전체 형태를 그려줍니다. 기본적인 톤을 깔아주는 것만으로 양감이 생겨요. 이 위에 질감 표현을 얹어 줄 거예요. 그리기 - 카퍼헤드 브러쉬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진 감자칩의 질감 표현은 그리기 브러시 안에 있는카퍼헤드 브러시를 썼어요.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