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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리는 단단 입니다. 꽤 오랜만이지요? :)♥ 그동안 클래스 준비로, 정말 정말 바빴어요. 많은 것들을 배우고,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무지 많이 자랐어요! 그 이야기는 차차 풀어놓도록 할게요. 오늘은, 저의 아이패드 드로잉 클래스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얼리버드 할인 기간이 끝나고, 3월 5일에 정식 오픈을 했어요.♥ 그리는 단단의 아이패드 드로잉 클래스를 소개합니다. | ● 안녕하세요? 그림 짓는 부엌의 주인장, 단단 입니다.♥ 이번 클래스의 테마는 '푸드 일러스트'입니다. 맛있는 것들을 함께 그려 먹으면서 아이패드 드로잉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의 그리는 마음과 손은 든든하게 채워 드릴 거예요. 왜, 푸드 일러스트 인가요? 저는 인물화로 아이패드 드로잉을 시작했어요. 두 딸의 얼굴을 그려주고 싶었거든요. 처음엔 정말 좋았어요. 근데 30장 정도 그리고 나니까, 인물화가 지겨워지더라고요. 똑같은 피부색, 까만 눈, 빨간 입술, 까만 머리카락... 그래서, 과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근데, 이게 너어~~~무 재미있는 거예요. 그릴 때마다 쓰는 색이 달라지고, 질감 표현이 달라지고, 모양이 달라지는 그야말로 신세계였어요. 과일, 야채, 빵, 과자, 음료... 푸드 일러스트의 세계는 끝이 없어요. 무궁무진합니다. 지루할 틈이 없지요.♥ ©그리는 단단 / 목업용 자료:unsplash 그리고, 아주 중요한 포...

아이패드 그림 그리기 어플, 뭐가 좋을지 고민이신가요? 이제 그 고민은 그만 멈춰어~~~~~엇!ㅎㅎ 바로 여기 정답이 있습니다. 프.로.크.리.에.이.트. 너는 사랑 ♥ 저는 프로크리에이트라는 드로잉 앱을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한마디로, 너~~~~~~무 너무 재밌어요. 아이패드 가지고 있는 사람 중에 프로크리에이트 안 쓰는 사람 없게 해쥬세요. 진짜로 제발~!ㅜㅜ ♥그리는 단단의 온라인 아이패드 드로잉 클래스♥ 무료 공개 영상 1편 / 프로크리에이트 기초부터 차근차근-1 제가 사실 기계치 거든요. 그래서 디지털 드로잉에 대한 마음의 벽이 있었어요. 아니 근데? 머선 앱이 이렇게 쉬워요? 기본적인 기능 몇 가지만 익히니까 종이 위에 그리는 것보다 더 쉬운 거에요!♥ 왜 그렇게 쉽고 재밌냐면요. 일단, 인터페이스가 정말 깔끔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직관적입니다.★ 그래서, 프로크리에이트는 어렵지 않아요. 포토샵, 일러스트... 그런 프로그램에서 고통받으셨던 분들! 저 포함해서 모두 이리로 오세요.ㅎㅎㅎ 세상 쉬워요. 세상 즐거워요. 우리 함께 즐거웁시다요~~!!!♥ 그리는 단단의 온라인 클래스 무료 강의 1편 지난 포스팅에서 저의 온라인 아이패드 드로잉 클래스의 오픈 소식을 전했었지요? :)♥ 지금 열심히 수강생 여러분을 모집 중인데요. 총 22강 중에서 프로크리에이트의 인터페이스를 소개하는 1강과 2강을 무료로 공개하고...

안녕하세요? 그리는 단단입니다 :)♥ 제가 드디어! 온라인에 저만의 강의실을 마련했어요! 그동안 학교에서만 학생들을 만나왔는데요. 이제는 시공을 초월해서 더욱 다양한 분들과 그림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되었어요.♥♥♥ 클래스유에서, 그리는 단단의 '든든한 그림 멘토링'을 만나 보세요~♥ 기적은 변화가 있는 곳에서 일어난다 ♥ 온라인에 이렇게 저만의 강의실이 생긴 걸 보니 너무 신기하고, 기쁘고, 설레이고, 또 한편으로는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해요. 변화는 언제나 이렇게 두려움이라는 얄미운 녀석을 동반합니다. 하지만! 기적은 변화가 있는 곳에서 일어난다고 하잖아요. 저는 변화를 시도했고, 이렇게 작은 기적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더 큰 기적을 만나기 위해서 두려움 따위 기꺼이 업고 갈거예요. 기적이 어디 그리 쉽게 와 주나요? :) 매일매일 쌓은 100개의 작은 변화가, 반짝이는 기적을 만들어 내는 순간♥ 변화의 시작은 바로 이거였어요. 작년 봄에 시작해서 여름의 끝에 막을 올린 100일동안 매일 그리기 챌린지♥ 아이패드 드로잉이라는 신기한 세계를 그 때 처음 만났어요. '우리 오늘부터 1일 이야~'로 시작해서 지지고 볶고, 엄청난 100일을 함께 했었지요. 매일 매일 꾸준히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그렇게 힘든 일인 줄 정말 몰랐어요. 근데요. 그 100일이. 저에게 너무너무 큰 선물을 주는 거에요. 홍익대학교 가구 디자인 수업 중에.....

오늘은 당근 농사를 지어 봤어요. 꼬박 하루가 걸렸네요. 아이패드에서 열심히 기른 당근, 구경하실래요? :)♥ 당근 ⓒ2021. 단단 길다. 당근은 길다. 당근을 그리는 순간에는 당근 생각만 해요. 당근은 길구나... 하면서 당근 생각만 해요. 잡념이 사라지는 순간, 몰입의 순간이지요. ♥ 너무 몰입했네요. 저녁밥 지을 시간이에요. 장 보러 갔어야 했는데, 까먹었네요. 반찬거리 없어요... 엄마 몰입 금지... ㅎㅎㅎ 단계별로 따라 그리기 좋은 당근 일러스트 ~♥ 그래도 오늘 그림 농사는 잘 지어진 거 같아요. 따라 그리기 좋은 아이템 발견! 단계별로 나눠서 정리해 뒀어요. 강의록에 정리만 하면 되겠어요. 당근 숲 ⓒ2021. 단단 영어로 쓰면 왠지 예뻐요. 디지털 드로잉은 편집이 가능해서 넘나 좋아요. 오늘은 장난을 좀 쳐봤어요. 당근 숲이에요. ㅎㅎㅎ 내년엔 동화책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당근 반찬 만들 거야 ⓒ2021. 단단 당근이 좋아 ♥ 하루 종일 바라보면 좋아지지요. 아무렴요. 당근이 좋아졌네요.ㅎㅎㅎ 오늘은 당근 반찬~ 애들이 질색을 하겠지만요. 요걸 보여주면 좋아할 거예요. 엄마가 그린 그림을 좋아하거든요. :) 프로크리에이트로 당근 일러스트 그리기 요렇게, 오늘은 당근 그림 레시피를 만들었네요. 프로크리에이트는 사랑입니다. 그림 농사짓기에 너무 좋은 땅이예요. :) 그리는 단단의 온라인 아이패드 드로잉 강좌 준비 중...

어서오세요~! :) 맛있는 냄새 맡고 들어 오셨쥬? 잘 오셨어요.♥ 오늘도, 맛있는 그림 한 상 차려 놓았습니다. 식빵 ©2021. 단단 어제 아이패드로 보송보송 식빵을 구웠지요? 토스트기에 구워도 보고요. 진짜 토스트기 아니고요. 아이패드 안에있는 프로크리에이트라는 토스트기로요. 요 녀석이 성능이 아주 좋답니다~ㅎㅎ 노릇노릇하게 구웠더니 모양도 변했네요. 계란 후라이 토스트 ©2021. 단단 빵만 먹으면 심심하니까... 촉촉한 계란 후라이~! 반숙이어야 해요. 흰자도 촉촉한게 좋아요. 테두리는 좀 더 노릇하게 구울껄 그랬나요?ㅎㅎ 노른자 빵꾸뽕! 해서 식빵 위로 좀 흘려주고, 먹으려고요. 아웅, 맛나것당.♥ 그릇에 담아서 예쁘게 먹고 싶네요. 무슨 색으로 할끄나~~~ 초록색이 산뜻하니 예쁘네요. 이제 소금 뿌려서 먹음 되는데... 잠시만요... 고기를 좀 씹고 싶네요. 베이컨 ©2021. 단단 베이컨 좀 구워 봤어요. 뿅!하고 구워졌지요? 사실은 어제 꽤 긴 시간을 구웠답니다. 그냥 사먹고 말지... 싶더라고요. ㅎㅎ 아이패드 온라인 강좌에서 수강생 여러분과 함께 그릴 그림으로는 적당하지 않네요. 삽질했어요. 그리기도 어렵고, 그닥 맛있어 보이지도 않네요. 그래도 아까우니까, 먹는거 버리면 벌받으니까. 토스트 위에 올려 봅니다. 계란 후라이 다시 올리고, 허브 얹고, 후추도 탁탁 뿌려 줘요. 오마나 세상에, 배고프네요. 점심 먹으러...

킁킁, 빵 굽는 냄새가 너무 좋지요? :)♥ 그동안 아이패드로 구운 빵들을 한자리에 모아 놨더니, 빵 냄새가 솔솔~ 맛있는 그림 레시피 ⓒ2021. 단단 제가 진짜 빵은 잘 못 구워도 그림 빵은 꽤 잘 굽거든요.ㅎㅎㅎ 아이패드로 구운 빵들, 정말 먹음직스럽지요? 노션 강의록♥ 우리, 맛있는 거 그려 먹을까? ♥ 그리는 단단의 온라인 드로잉 클래스 준비 중인 아이패드 드로잉 강좌에서 수강생 여러분과 함께 그려 먹을 그림을 노션 강의록 페이지에 하나씩 채워가고 있어요. 1. 워밍업을 위한 파스타 일러스트, 2. 그러데이션 연습을 위한 바나나 일러스트, 3. 질감 표현 연습을 위한 빵!!! 프로크리에이트의 훌륭한 기본 브러쉬들로, 함께 맛있는 빵을 구워 보려고요.♥ 너무 어렵지 않게, 식빵으로 시작할 거예요. 형태를 잡고, 적절한 브러시를 고르고, 질감의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수정해요. 영상을 보면서 천천히 따라 그릴 수 있도록, 단계별로 나눠서 그리려고 노력 중입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게 그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울까?' 를 항상 고민 중이에요. 보송보송 식빵 ⓒ2021. 단단 식빵 그림 레시피는 잘 정리가 되었어요. 어렵지 않게, 쉽게 따라 그릴 수 있게 조금 더 다듬으면 될 것 같아요. 노릇노릇 토스트 맛나게 굽는 방법도 알려드릴게요. 저처럼 실수로 태우지 마시라고. :) 예쁘게 포장도 해 볼까요? ...

여러분~! 이런 날이 정말 오긴 오네요. 제가 드디어, 와우~~~! 출간 계약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어요. 와~~~!!!!♥♥♥ 저의 첫 번째 100일 도전 프로젝트, <100일의 드로잉>이 진짜 열매가 되려나 봐요. 100일의 드로잉이라 쓰고, 100일의 기적이라 읽어 봅니다. :) 노션으로 쓴 출간 기획서 100일 동안 마늘 대신 그림을 씹어먹으며 느끼고 깨달은 것들이 참 많았어요. 힘든 날도 있었지만, 좋았던 날이 더 많았고요. 나의 100일이 누군가의 또 다른 100일로 이어지면 참 좋겠다는 생각에 출간 제안서를 썼어요. 어어어어... 뭔가 느껴진다. 이 책!ㅎㅎㅎ 그리고, 출판사 물색을 위해 서점 매대를 어슬렁거리던 중 발견한 요 책! 어제 소개해 드렸던 좋은습관연구소의 <결국엔, 그림>이라는 책입니다. 100일 동안 100개의 그림 그리기에서 한 번, 좋은습관연구소라는 출판사 이름에서 또 한 번, 연타로 뭔가 느낌이 오더라고요. 그림, 습관, 콘텐츠, 성장... 요즘 제 머릿속을 떠다니는 키워드들이 모두 하나로 연결되는 느낌이었어요. 찾았다!♥ 그리고,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투고! 와! 답장이 왔어요! 그것도 세상 다정한 답장이요. 이후로 몇 번의 메일이 오고 가고, 어제 대표님과 미팅을 가졌어요. 역시나 다정한 분이셨습니다. :) 좋은습관연구소의 이승현 대표님, 소환합니다~! 대형 출판사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시다가 독립...

<100일의 드로잉>에서 <100일의 콘텐츠>로 이어지는 그리는 단단의 나 홀로 프로젝트! 벌써 5일차입니다. :)♥ 오늘은 어제에 이어 온라인 드로잉 클래스에서 함께 그릴 그림을 그려 봤어요. 우리, 맛있는 거 그려 먹을까? 그리는 단단의 맛있는 아이패드 드로잉 수강생 여러분과 두 번째로 그려 먹을 맛있는 그림은요. 뭔가 수상한 바나나 ⓒ그리는 단단. 2021 바로 요 바나나입니다. 근데, 바나나가 좀 이상하지요? ● 바나나 나무에 대롱대롱 달려 있는 바나나 ● 바나나 나무에서 방금 딴 바나나 ● 이제 조금 익기 시작한 바나나 ● 맛나게 잘 익은 바나나까지! 바나나는 하난데, 색이랑 맛은 네 개네요? 이기 머선 일인가요? 뭔가 수상한 바나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ㅎㅎ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 색의 그러데이션 개념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 고민고민하다가 바나나가 딱! 떠오르더라고요. 길고, 다양한 색을 가졌고, 재미있는 질감까지! 색의 변화와 질감 표현을 이해하기 참 좋은 '맛있는 거' 더라고요. :)♥ 바나나의 그러데이션 막대를 그려 보아요. 함께 그러데이션 막대를 그려보고 바나나도 그려보는 시간을 가질 거예요. 어제 그림보다는 난이도를 조금 올려서 덩어리감 내는 법과 질감 표현하는 법도 배울거예요. 프로크리에이트의 기본 브러시 중에서 바나나 질감 표현에 잘 어울리는 브러시도 찾아 놓았지요~ 바나나 그림은 무엇으로 자르면 ...

<100일의 콘텐츠> 4일차입니다. :)♥ 오늘은 수강생 여러분과 클래스에서 제일 처음 그릴 그림을 준비했어요. 총 7~10장 정도의 그림을 함께 그릴 텐데요. 쉽고 간단하게 따라 그릴 수 있는 그림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난이도를 높여갈 생각입니다. 제일 먼저 그리게 될 그림에서는 프로크리에이트의 기본 기능을 설명하고, 형태를 따라 그리는 연습을 하려고 해요. 맛있는 거 중에서 뭘 그리면 좋을까? 하고 고민고민하다가, 파스타가 생각났어요. 총 12개의 다양한 파스타 면을 함께 그려 보아요~ :) 파스타 면은 재밌는 모양이 참 많아요. 동그라미, 세모, 네모, 반원, 나선형 등등, 기본 도형을 그리는 연습을 하기에 정말 좋아요. 이 단계에서는 쉽고 재미있게 따라 그릴 수 있도록 양감 표현과 질감 표현은 생략하고 형태를 따라 그리는 연습을 할 거예요. 어떤가요? 그리 어렵지 않겠지요? :)♥ 그리는 단단의 브러쉬 키트를 만들고 있어요. 브러시도 굉장히 중요해요. 브러시에 따라서 그림의 난이도가 달라지거든요. 저는 수채화 브러시를 중심으로 그려요. 농담 표현이 되면 그림이 따뜻해지거든요. 근데 그림을 처음 그리는 사람에게는 좀 어려워요. 미세한 필압 조절을 하면서 그려야 하거든요. 쬐금 까다로운 수채화 브러시와 농담 표현을 뺀 쉬운 브러시 그래서 농담 표현을 뺀 브러시를 따로 만들었어요. 요렇게 수강생 여러분께 드릴 브러시를 그림에 맞춰 ...

<100의 콘텐츠>, 3일차입니다. :)♥ 오늘은, 노션으로 강의 노트를 만들어 봤어요. 노션에서 만든 템플릿은 링크를 공유할 수 있는데요. 링크만 공유하면 해당 템플릿의 정보를 함께 볼 수도 있고, 수정 편집할 수도 있습니다. (수정 편집 권한은 설정할 수 있어요!) 온라인 강의를 준비 중인 분이시라면, 요 노션이라는 똑똑한 앱을 꼭 사용해 보세요. 수업자료나 공지 사항 등을 수강생분들과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거든요. 노션은 개인 작업을 위한 툴이기도 하지만, 원래는 아주 좋은 협업 툴이이랍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사람들이 보이지요? 노션이라는 앱으로 모이면, 언제 어디서든 협업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도 노션으로 강의노트를 만들어 봤어요. 강의 소개, 커리큘럼, 참고 자료, 첨부파일 등을 강의 페이지 안에 만들어 두고, 강의를 수강하시는 분들과만 공유하려고요. 먼저, 노션 페이지 공유 방법부터 알려 드릴게요~! 먼저, 공유하고자 하는 템플릿의 우측 상단 메뉴의 공유 버튼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놓아 볼게요. 웹에서 공유하거나 게시라고 뜨네요. 클릭! 하면, 작은 창이 하나 떠요. 웹에서 공유 탭을 활성화시켜 줍니다. 버튼이 오른쪽으로 옮겨지고, 창이 파랗게 바뀌면, 이제 해당 페이지를 웹에서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예요. 그리고 그 아래에, 해당 페이지의 링크가 뜨지요? 오른쪽의 복사를 눌러 공유하고 싶은 사람에게 링크를 보...

여러분, 안녕하세요? 그리는 단단 입니다. 모두 모두 잘 지내셨지요? :)♥ 저는 100일의 드로잉을 무사히 마치고, 집안 곳곳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느라 바빴어요. 그동안 매일 그리느라 애쓴 제 마음도 함께 털어 햇볕에 잘 말렸습니다. 나의 하루하루가, 그날의 그림 하나하나가, 모두 예쁘고 소중하다. 100일 동안 꾸준히 무언가를 한다는 게 참 쉽지 않더라고요.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고 해도 때로는 하기 싫은 날도 있고, 또 때로는 할 수 없는 날도 있고, 또, 해도 해도 마음처럼 잘되지 않는 날도 있기 마련이니까요. 그리는 단단의 백일의 드로잉, 열심히 그림 농사를 지었습니다 :)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긴 날들을 묵묵히 걸어가다 보면 곧 시원한 나무 그늘을 만나게 됩니다. 걷다 걷다 보면 / 포기하지 않고, 한걸음 또 한걸음 다시 한걸음 그렇게 걷다 걷다 보면요.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이마에 맺힌 땀을 식히는 그 기분이란! 그 만족감과 후련함은 정말 최고예요. 그리고, 툭! 하고 달콤한 열매가 내 머리 위로 떨어지겠지요? 냠냠, 맛있게 까먹으면 행복한 마음이 내 안에 가득 차오릅니다. 잘했다... 잘했다... 참 잘 했다... 제가 심은 '100일의 드로잉'이라는 작은 씨앗도 100일 동안 저와 함께 열심히 자라나, 크고 작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 동그란 열매가 100개! 100일 동안의 빠짐없는 실천으로 도전에 ...

100일의 드로잉 마지막 날입니다. 아...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오늘도 시간에 쫓겨서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일단, 저 좀 크게 한 번 울고 갈게요~! ⓒ2021. 단단 끝났다아~!!!! 100일 다 채웠다~!!! 동그라미 100개와 첫날 그린 그림 와....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동그라미 100개 라니요. 아... 이거슨 곰이 사람이 되는 시간. 어두운 동굴 안에서 마늘만 주야장천 먹고 견디면 곰이 사람이 된다는 그 100일. 그래요. 곰이 사람이 될만하네요. 되고도 남겠어요. 100일. 진짜 너무 길더라고요. 허허허. 헛웃음이 나요. 허허허. 오늘도 언제나처럼 아침부터 그림을 그렸어요. 100일의 드로잉 첫날에 그렸던 그림을 그려보면 좋을 것 같아서, 스케치를 시작했지요. 어라! 인물화 너무 오랜만에 그렸네요. 못 그리겠어요. 어머나! 어쩜 좋아요? 100일의 드로잉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그림이 안 늘었어요. 허허허. 또 헛웃음이 막 나요. 첫날과 마지막 날 같은 그림 다른 느낌 아니 근데 이렇게 놓고 보니까 또 좀 늘었네요. 세상에! 첫날 그린 그림, 어이없네요. 허허허. 너무 못 그렸어요. 그때는 잘 그렸다고 생각했는데. 아... 그렇습니다. 조금씩 실력이 늘고 있는 거예요.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100일 동안 꾸준히 그린 덕이겠지요. 인물화를 한참 그릴때는 많이 늘었어요. 또 한동안 안그렸더니 영 못그리겠네...

제목이 좀 거창하지요? :) 네이버 인플루언서, 그게 뭐라고. 다섯 번 낙방 끝에, 드디어 저도 인플이 되었습니다. 와~~~!!!! 으히히 베시시 웃음이 새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창작자 중심의 새로운 검색, 인플루언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인플이지만, 일단 되고 봐야겠다 싶어서 계속 도전했어요. 그리고 이런 메일을 다섯 번, 받았어요. 마상 다섯 번... 5월부터 거의 일주일 간격으로, 니가 되나 내가 되나, 으디 한번 두고 보자! 하는 심정으로 연달아서 인플에 지원했어요. 그러다가, 나 같은 사람이 많았는지 한 달에 한 번만 신청하라는 소식에 또 한 번의 마음의 상처... 그리고 한 달을 조금 더 보내고, 지원. 드디어 첨부파일이 붙은 메일을 받았습니다~! 사실, 이번에는 될 거라는 기대가 있었어요.♥ 한 달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블로그를 다져왔거든요. 네이버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한 조건들을 공부하다 보니, 제 블로그는 인플 조건에 전혀 부합되지 않더라고요. 매번 승인을 받지 못한 건, 당연한 결과였어요. 그래서, 하나하나 고치고 새로 만들었어요. 한 달 동안 제가 블로그에 적용시켰던 것들을 간단하게 소개해 드릴게요. 인플루언서 검색 지원을 준비 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한 우물만 판다! 네이버 인플루언서 조건 1. 현재, 제 블로그의 홈 화면이에요. 저는 미술 디자인 카테고리의 블로그...

여러분~! 제 블로그가 네이버 이달의 블로그로 선정되었어요.♥ 꺄아~~~!!!! 이달의 블로그란? 주제별 좋은 블로그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주제별로 다양한 블로그를 추천하는 서비스예요. 블로그 서비스 32개 기본 주제 중 매월 4-6개의 주제를 선정해서 해당 주제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재미있게 운영되는 블로그를 최대 20개 추천해요. 네이버 고객센터 8월에 추천하는 블로그는 미술 디자인, 일상 생각, 국내여행, 건강 의학을 주제로 운영되는 블로그네요. 저는 미술 디자인 블로그에 소개되었어요.♥ 고마운 이웃님께서 추천해 주신 덕분에 제 블로그가 세상의 빛을 보네요!!!! (나비스트님, 정말 정말 감사해요~!!!!) 아.... 정말 뜨거운 눙물이... 작년 9월에 시작해서, 애정 듬뿍 담아 키워온 이 공간이, 어느새 이렇게 무럭무럭 자라났네요. 너무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이달의 블로그, 저 초록색 딱지가 너무 예뻐요~! 네이버 인플루언서에, 이달의 블로그에! 저에게 올해 8월은 열매를 맺는 달인가 봐요.♥ 이 좋은 블로그, 안 했으면 어쩔뻔했나요? 아직 가열차게 진행 중인 100일의 드로잉, 안 했으면 어쩔뻔했나요? 네이버 블로그도, 나만의 실천 100일 위젯도 저에게 참 감사한 공간이고 시스템이에요. 저의 등을 떠밀어서, 열심히 걷게 하거든요. 나만의 실천 100일, 무모한 도전이었으나 하나하나 열매를 맺어갑니다. 5월 16일이었...

눈앞의 사물이나 풍경은 거리가 멀어질수록 점점 흐려지지요? 멀어질수록 형태는 흐물흐물 멀어질수록 색채도 흐릿흐릿 나와 대상과의 거리가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뚜렷하던 형태와 색은 점점 약해집니다. 모든 대상은 뚜렷한 그대로이지만, 나와 대상 사이에 무언가가 흐르면서 그 대상을 흐릿하게 보이게 하는 것인데요. 그것이 무언고 하니! 바로바로, 공기와 빛! 입니다. 나와 대상 사이에는 빛과 대기가 흐르고, 수많은 먼지들도 둥둥 떠다니고 있어요. 대상과의 거리가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그 양도 점점 더 많아지겠지요? 그래서 점점 흐릿해지고, 탁하게 보이는 거예요. 공기원근법을 적용하지 않은 롤케이크와(좌) 공기원근법으로 표현한 롤케이크(우) 그림을 그릴 때, 그림 안에서 원근감과 공간감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 이 원리를 꼭! 적용해야 합니다. 공기 원근법이라고 하지요? 나와 대상 사이에 사물과 사물 사이에 공기를 그려 넣어주면 그림에 깊이감이 생기면서 보다 풍성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공기를 어떻게 그려주지?' 가 문제인데요. 말 그대로, 뒤에 있는 대상을 흐릿하게 그려주면 돼요. 윤곽선을 흐리게 하고, 명도와 채도를 낮추면 자연스럽게 대상의 형태와 색이 흐려지면서 그림 안에 공기가 흐르고, 공간감이 생깁니다. 그럼, 아이패드 드로잉은요? 아하! 아이패드 드로잉에서 공기 원근법은요. 종이 위에서보다 훨씬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어...

아이패드와 애플펜슬. 그리고, 최고의 그림 그리기 어플, 프로크리에이트! 정말 환상의 조합이지요? ♥♥♥ 애플펜슬은 손의 필압에 따라 디테일하게 반응한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자 장점인데요. 프로크리에이트라는 최강의 어플과 만나면 그 힘이 더욱 극대화됩니다. 애플펜슬을 손으로 누르는 힘, 즉, 필압에 따라 브러쉬가 반응하는 형태를 내 그림 스타일에 맞게 설정해 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1.애플펜슬 필압 조절하는 방법 먼저, 브러시를 하나 선택해 주세요. 애플 펜슬로 브러쉬 창을 왼쪽으로 당기면 공유 | 복제 | 삭제 창이 뜨는데요. 그중에서, 꼬옥! 복제를 선택해 주세요. 기존의 브러쉬를 남겨두고, 새로운 브러쉬를 만들기 위함이에요. 애플펜슬 필압 설정하기 복사한 브러쉬를 선택하고, 한 번 더 콕! 쳐주면, 해당 브러쉬의 브러쉬 라이브러리도 들어가게 됩니다. 왼쪽 메뉴 아래쪽에 ★애플펜슬이 보이네요. 선택하면, 맨 위쪽에 압력이라는 탭과 함께, 손의 압력에 따라 어떤 반응을 하게 할지 설정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들이 뜹니다. 압력 아래에 있는 크기를 살펴볼까요? 기본값이 0이고, 오른쪽으로 갈수록 필압에 따른 애플펜슬의 반응도가 커져요. 맨 위가 기본값, 그 다음이, 압력 크기 20% 마지막이, 압력 크기 80%이에요. ★ 모두 동일한 필압으로 그렸습니다. 똑같은 강도로 그렸지만, 압력 설정에 따라서 브러쉬의 크기가 확연한 차이를 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시원한 여름 일러스트를 준비했어요. 딸기 아이스크림! ♥ ● ● 딸기 아이스크림 일러스트 ⓒ2021. 단단 이름부터 너무나 사랑스럽지요? 빨간 딸기 하얀 생크림 딸기와 우유가 만들어낸 핑크색 아이스크림 프로크리에이트의 어떤 브러쉬를 쓰면 좋을까요? 아이스크림을 표현하기에 좋은 브러쉬와 서로 다른 모양의 딸기를 쉽고 간편하게 그릴 수 있는 픽셀유동화 기능을 소개할게요. 자 그럼, 함께 그려 볼까요? :)♥ 먼저, 큰 형태들을 그려 주세요. 저는 선으로 스케치를 하기보다는 이렇게 면으로 스케치하는 걸 좋아해요. 그게 훨씬 수월하거든요. :) 스케치가 끝나면, 그 위에 양감을 표현해 줘요. 납작한 아이스크림에 덩어리를 만들어 줍니다. '밝고 중간 어둡고'의 색의 단계를 찾아주면 금방 덩어리가 만들어져요. 이때 꼭 신경 써야 하는 것이, 바로 빛! 빛이 어느 방향에서 오고 있는지를 열심히 관찰해야 해요. 그림을 볼 때, 그림에서 빛이 느껴지게끔 채색을 해주는 거예요. 이 그림은 어디에서 빛이 오고 있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오른쪽 위에서 빛이 오고 있지요? 기본적인 명암은 위 그림과 같아요. 그림 안에서 빛을 하나 정하고, 그 빛에 따라 일관되게, 밝음과 어둠이 생기면 됩니다. 기본적인 양감 표현이 끝났으니, 이제 질감을 표현해 줘야겠네요. 먼저, 딸기는 어두운 동그라미들을 그려주고 그 안에 밝은 점을 콕콕 찍어 주세...

오늘은, 시원한 여름 일러스트를 준비했어요. 아아! 이름만 들어도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투명한 유리잔과 그 안에 담긴 커피와 얼음을 차갑게! 그릴 수 있는 그라데이션 기능과 기본 브러쉬를 찾아봤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림을 더~ 시원하게 만들어 줄, 프로크리에이트의 1.그라데이션 기능(가우시안 흐림 효과)과 2.기본 브러쉬 몇 개를 소개할게요. 더운 여름을 위한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 잔, 함께 그려 볼까요? :)♥ 아이스 아메리카노 ⓒ2021. 단단 시원하게 한 모금 마시고 시작할게요 ~ ! :) 1. 그리기 가이드로 간단하게 스케치! 그리기 가이드를 키고, 대칭을 선택 유리컵 스케치를 위한 새로운 레이어를 생성하고, 동작→캔버스→그리기 가이드→편집 그리기 가이드 로 들어가서, 대칭을 선택해 주세요. 위 화면처럼 캔버스 중앙에 얇은 선이 생깁니다. 이 중심선을 기준으로 왼쪽이나 오른쪽에 그림을 그리면, 다른 한쪽에 대칭된 그림이 자동으로 그려져요. 의자나 컵과 같은 사물은 좌우 대칭이잖아요. 한쪽만 그리면 다른 한쪽도 그려지는 이 기능, 정말 편리한 기능입니다. 그리기 도우미로 유리컵 그리기 편집 그리드 가이드에서 대칭을 선택했으면, 다시 스케치를 위한 레이어로 돌아서 그리기 도우미를 선택해 주세요. 레이어 이름 아래에 보조라는 글자가 나타나면 유리컵 스케치를 위한 준비가 끝난 거예요. 이렇게 좌우가 똑같이 생긴 유리잔을 ...

오늘 그릴 빵은, 달달~한 단팥빵 입니다. 퍽퍽한 빵과 달콤한 앙금이 묘한 조화를 이루는 빵이지요? 오늘은 먼저, 빵의 겉면을 그려 볼거에요. 프로크리에이트의 기본 브러쉬 중 하나인 미술 브러쉬 안에서, 단팥빵의 질감 표현에 딱 좋은 브러쉬를 하나 찾았어요. 단팥빵을 함께 그리면서, 하나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 먼저 동그란 단팥빵을 그려 주세요. 옆으로 길고, 아래쪽이 좀더 통통한 동그라미예요. 밝고 중간 어둡고 역광, 그림자(생략) 이렇게 단순한 색의 단계로 구(단팥빵)의 명암을 표현해 줍니다. 납짝하던 동그라미가 둥글둥글한 구가 되었지요? 이렇게 기본적인 명암을 만들어주고 나서, 색을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면 좋은데요. 프로크리에이트 어플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스머지를 선택하고, 문질 문질 해주세요. 툭툭 끊어져있던 색들이 부드럽게 그라데이션이 됩니다. 프로크리에이트 스머지 툴로 색상 그라데이션하기 그림을 그릴 때, 필압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지우개로 지우거나, 스머지 툴로 색을 번지게 할 때도 필압에 신경을 쓰면서 그려주면 좋습니다. 동글동글한 구의 경우에는 위 그림과 같이 구의 중심에서 힘을 주고 바깥쪽으로 가면서 힘도 같이 빼주면, 색이 자연스럽게 풀려요. 양감을 가진 둥그런 구를 그렸으니, 이제 단팥빵으로 만들어줘야겠지요? 단팥빵의 열~~~~~~심히 관찰하고, 단팥빵의 특징을 찾아내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리고, 그 특징...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로 그리는 맨질맨질하고 보송보송한 베이글! 오늘은 그 두 번째 글입니다. 지난 글에서, 베이글의 맨질맨질한 겉면을 표현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었지요. 오늘은, 보송보송한 베이글의 안쪽 면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그 위에 하얀 크림치즈도 발라 볼 거예요. 크림치즈의 꾸덕~한 질감을 효과적으로표현할 수 있는 기본 브러쉬 몇 개를 추천해 드릴게요. 자 그럼, 함께 그려 볼까요? :)♥ 먼저, 어제 그려 놓은 베이글을 반으로 잘라서 나란히 놓아 볼까요? 베이글의 모든 레이어를 하나로 합치고 복사한 뒤, 복사한 레이어를 옆으로 이동시켜 주면 돼요. 왼쪽 베이글은 윗면을, 오른쪽은 베이글은 안쪽 면으로 놓아주세요. 오른쪽 베이글 위에 빵의 안쪽 면을 그려줄게요. 밝은 베이지색으로 베이글의 겉면을 조금 남겨두면서, 면을 채워 주세요. 간단하게 베이글이 뒤집어졌지요? :) 베이글을 뒤집어 놓았으니, 보송보송한 질감도 표현해 줘야겠네요. 보송보송한 브러쉬를 찾을 수도 있고요. 저처럼 하나하나 그려주는 방법도 있어요. 애플 펜슬을 부지런히, 빙글 뱅글 돌리면서 보송보송한 느낌을 표현해 보세요. 요런 모양의 불규칙한 나선을 빵의 느낌이 올라올 때까지 그려 줍니다. 보송한 빵이 준비되었다면, 공기들이 열심히 파놓은 구멍들도 그려봅니다. 뽀글뽀글 올라온 기포들을 그려 넣어주면, 이거슨 진짜 베이글의 안쪽 면이 되는 것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