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시나요?
그동안 포스팅을 통해 전하지는 않았지만..
저는 여전히 미니멀하고 친환경살림을 고수하면서 살고 있어요.
사람의 습관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하지요?
글로 쓰지 않아도 저의 살림 습관은 아직도 그대로 유지중이랍니다.
ㅎㅎㅎ
그래서 오랜만에 적어보아요.
환경을 위한, 제로웨이스트를 향한, 단순이만의 단순한 습관.
생활쓰레기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사용하는 소창커피필터 입니다.
독일 기준으로...
마트에 가면 종이로 만든 일회용커피필터를 2유로 미만의 가격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지요?
한번 커피 마실때 사용하고 버리면 손쉬운 일회용 종이 커피필터.
저는 일회용 커피필터 대신 빨아서 여러번 사용할 수 있는 소창커피필터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소곤소곤)
이 포스팅은 1년정도 사용을 해보고 작성하는 포스팅입니다.
커피필터 일회용 no, 소창다회용필터가 좋아요
제가 사용하는 소창커피필터는 어루만짐 제품이어요.
소창제품은 다 어루만짐 제품을 사용한답니다.
처음 어루만짐 제품을 사용해보고 확연히 다른 바늘질과 마감, 디자인으로......
소창제품은 어루만짐만 찾게 되었어요~~~ ㅋㅋㅋ
그래서 소창커피필터도 어루만짐!
가장 먼저 어루만짐의 꼼꼼한 바느질을 확인해보세요.
바느질과 마감이 정말 꼼꼼하게 되어 있어서 항상 제품 만족감이 높답니다.
커피필터 위에 커피가루를 올리고 뜨거운 물 쪼로로록 부으면 됩니다.
다른 커피필터와 사용 방법은 같지만, 일회용이 아니라는 점!
요렇게 커피 쪼록 내려 마시고...
커피필터에는 커피가루만 남아요...
그럼 커피가루 따로 모아서 건조 후 기름기 제거할 때 사용하고
커피색깔이 은은하게 또는 짙게 남은 커피필터는 가볍게 조물조물 빨아서 툭 널어놓고 또 사용하면 되요.
아래사진은 위의 소창커피필터보다 하얀색이 없죠?
한번 사용 후 가볍게 빨아서 널어놓고 다시 재사용할 때의 색상입니다.
소창이 면이다보니 커피를 내리면 면에 커피색이 은은하게 입혀지거든요~
이렇게 한두번 커피색이 입혀진 소창커피필터도 저는 매력적이게 느껴져요.
그리고 새것처럼 하~~~얗게 사용하고 싶을때는 과탄산소다 넣고 조금 삶아주면 또 새것이 됩니다.
한번 구입해서 정말 여러번 끊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
부엌에 소창커피필터 무심하게 걸려있으면 손님들이 저건 뭐냐고 물어봐요 ㅋㅋ
그럴때마다 생활쓰레기를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여러번 사용할 수 있는
천으로 된 커피필터를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을 하곤 합니다.
"매번 빨아서 쓰기 힘들지 않아??"
전혀요- 시간 오래 걸리지 않아요. 불편하지 않아요.
내 딸이 쓰레기더미에서 숨도 못쉬고 고통스럽게 살아갈 미래를 상상하는게 더 힘들어요.
우리집에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일회용 커피필터.
다회용커피필터를 사용할 수 있음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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