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아이랑 동궁원 버드파크 겨울 아기랑 갈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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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2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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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인기여행지

경주 동궁원, 버드파크에 아이랑 다녀왔다.

동궁원이 겨울에 아기랑 갈만한 곳인 이유?

✔️식물원이 있다 (따뜻)

✔️버드파크도 실내 (따뜻)

<주차정보>

✔️주차는 무료

✔️토요일 1시쯤 도착했는데 자리 있었다.

좌)버드파크 우)식물원

<동궁원 입장료>

✔️식물원 5000원(현장예매)

✔️24개월 미만 무료 (증빙서류 지참)

가끔 인터넷에 동궁원이랑 다른 관광지 패키지로 파는 입장료도 있는데 나쁘지는 않을 듯

가격 및 시간 참조하세용

그러나 우린 동궁원, 버드파크 두군데 반나절 있었다ㅎㅎ 1박 2일 아이랑 경주 여행 온다면 패키지가 나을듯.

버드파크는 네이버예매하면 할인 된다.

링크는 여기👇

성인 2인 32000원 냄

24개월 이상부터 소인 15000원(현장예매 가격)이라서 두돌 되기 전에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한다!

✔️수유실 있음

(식물원, 버드파크, 동궁원 내 화장실)

✔️화장실도 다 상태 좋아서 만족

✔️유모차로 가기 좋아서 유모차 꼭 가져가세요!

이 곳은 동궁원 표 사는 곳

인터넷 예매한 버드파크 표는 내부에 버드파크 들어가서 교환하면 된다.

입구 들어가면 여러가지 건물(비닐하우스?)이 있다.

곤충체험관이 눈에 띄어 들어갔다.

귀뚜라미, 장수풍뎅이, 타란툴라.. 등등 많다.

엽이는 게를 좋아했다. 짤깍짤깍!

집에서 기를 수 있게 판매도 한다.

오우 징그러운 거미..

엽이가 나중에 커서 거미 키운다고 하면 나는 기절할지도..

동궁원 버드파크

경주 아이랑 앵무새 먹이주기 실내 체험 가능

겨울엔 뭐니뭐니 해도 (money?) 실내 체험이 좋다. 내가 간 날은 늦가을 답지 않은 더운 날씨.. 덕분에 야외에서도 잘 놀았다. 버드파크에 가면 앵무새랑 잉어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하다.

가로수가 이쁨

새 말고도 다양한 동물들이 있다. 뱀도 있고, 타조나 사슴.. 등등...

들어가면 새들이 참 시끌벅적하다.

청력 예민한 분들은 좀 싫어하실지도 ㅋㅋ

여비파파 앵무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밥 왜 안 줘?

엽이도 앵무새에게 먹이주기를 해 보았다. 의외로 담력이 센 건지 울지 않는 녀석.

그리고 엽이 또래 아기들도 굉장히 많이 왔고, 입구가 조금 좁을 수는 있지만 유모차로 이동할 수 있으니 유모차 대환영

다양한 앵무새들, 그리고 특이하게 생긴 새도 있고 시간대별로 새를 소개해 주는 시간도 있다.

앵무새들 인사하는 걸 듣고 싶었는데

앵무새들은 먹이에 관심이 많아

다른 사람들이 주는 거 받아 먹는다고 얘기를 하지는 않았다. ㅋㅋㅋㅋ

정신없이 돌다 보니 엽이가 배가 고픈지 찡찡거렸다. 버드파크 내부에 카페테리아가 있고, 우리는 도시락(참치주먹밥)을 싸와서 의자에 앉아서 먹었다. 카페테리아 의자가 많고 넓다. 실내라서 따뜻하기도 하고..

거북이도 있음.

잉어를 벗어나면 야외에도 잉어랑 타조, 염소랑 사슴들이 있다.

동물 냄새가 좀 나긴 함. 타조 왜케 귀엽게 나왔지 ㅋㅋㅋㅋㅋㅋ

염소가 좀 통통하고 귀엽다.

버드파크에는 2층도 있는데, 2층에는 메추리 유치원이 있어서 메추리들이 삐약대고, 알이랑 몇 가지 실내 체험이 가능하다.

오락실 같은 것도 있다. 근데 동전이 안되섴ㅋㅋㅋ 나는 모르고 동전으로 교환했다가 엽이는 타지 못함.

갑자기 신발 벗고 앉은 엽이

피아노를 우르면 종류별로 새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게 있었다.

요거 한참 누르고 ㅎㅎ

밖으로 나가면 2관으로 가는 길이 있다. 상당히 크다. 버드파크 2관으로 가면 왠 카피바라가..?!

카피바라는 과라니(파라과이) 출신이다. 약 10년 전 야생 카피바라와 함께 사진 찍었던 1인으로써 괜시리 반가웠다.

포즈도 잡아주는 엽이

호박꽃인지 늘어져서 참 이뻤다.

2관에서도 계속되는 앵무새 먹이주기 체험

1관에 있던 해바라기씨랑은 다른 조로 된 먹이를 줄 수 있는 2관.

2관 새들은 좀 더 어.... 약간 .. ENFP같다.

당황한 나의 모습

겁나 작고 막 바닥도 기어다니고 아주 정신없다. 1관 애들은 좀 양반이다. 얘들은 내 먹이 비닐도 쪼사먹고

뭘봐?

직원분이 발 밑에 새들 조심하라고 계속 안내해주신다.

진짜 잘못 하면 엉덩이로 깔아 뭉갤 수 있을 정도임. 조심하세용

2관을 나가면 공작이랑 닭들이 있다.

동궁원은 넓기 때문에 여러 비닐하우스도 있고, 식물원도 남았다.

버드파크가 1차라면 2차는 식물원이다.

꽃 체험도 있어서 잠시 들어갔다 나옴.

압화에 관심있는 분들은 체험하면 좋을 것 같다.

아직 식물원은 가지 않았다. (식물원 입장권 안 써도 갈 수 있는 곳인) 숨바꼭질 정원으로 입장했다.

여기는 솜사탕 체험이 있다.

4000원인가 그런데, 여비파파는 계속

"설탕 3숟갈 넣고 4000원이라니"

"손님이 이렇게 많은데"

"돈 많이 벌겠다"

며 부러워했다.

그래서 나는 말했다.

우리도 솜사탕장사 하자..

동궁원 숨바꼭질 정원에는 미끄럼틀도 아닌 것이 약간 동굴 같은 뭐 그런 게 있는데 엽이 여기서 한참 놀았다. 나올 생각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드러눕기 바쁨

동궁원 입장하면 아기들을 사로잡는 그것.. 동경이 수레..

수레 체험이 빠질 수 없지.

저러고 기다렸는데 아저씨 안 와서 숨바꼭질 정원 갔다가 다시 왔다.

분위기 조코조코조코비치

동경이 마치 개 혹사 시키는 것 같지만 동경이 다리 보면 로봇이다.

로봇개임

너무 어린 아가들은 머리가 좀 흔들릴 수 있을 것 같다.

작동법이 쉬워서 초등 저학년 정도 되어 보이는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타더라.

동경이 걷는거 보소

해가 지고 있다.

식물원이 2관과 본관이 있어서 상당히 커보인다. 입구는 2관에서~!

가는 길에 음악분수를 하길래 멀리서 음악분수를 봤는데 겁나게 높다 ㅋㅋㅋ

물줄기가!!

식물원 내에는 저렇게 데크로 되어 있어서 유모차, 휠체어 프렌들리~

꽃구경하는 엽이

인공 폭포 같은 것도 있고

마치 1초 앤델롭 캐년?

느낌 있나용

우리는 그냥 한바퀴 돌았지만 식물 덕후들은 좋아할 것

아주 큰 열대 지방 나무들도 있고 신기하다.

곳곳이 포토존인 경주 동궁원

곳곳이 포토존이다.

음악분수

그리고 해가 지면서 보름달 모형에 불이 들어온다.

넘 이쁜 곳이었다.

알 조형물 보고

"알야" "알야" 외치던 엽이

명물 십원빵도 먹어주고

아이랑 경주 여행 가면 동궁원은 하루 뽕뽑고 놀 수 있어 보인다.

여기서 안나오려 함

실내 체험도 하고 수레도 타고, 간식도 먹고 등등

다들 다녀오시길~~!

아이랑 가볼만한 곳 추천으로 경주 동궁원 소개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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