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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미국 여행 미국 입국심사 글 사진 영상 ⓒ다스민 아무런 대가 없이 여행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9월 말 ~ 10월 초 미국 시애틀 여행을 다녀와서 남겨보는 미국 입국심사 기록이다. 갑자기 가게 된 거기도 하고 미국 본토 방문은 몇 년 만이라 살짝 설레는 마음이 들었던 이번 일정! 보통 여자 혼자 미국 입국할 경우 보다 까다롭게 입국심사 질문을 받는 걸로 알려져 있다. 내 영어 실력이 좋지 않은 걸 알고 있지만 입국심사에선 딱히 어려운 질문을 하진 않기에, 그리고 수차례 미국 입국 경험도 있어서 수월할 거라고 생각하고 향했다! 진짜 10초 만에 끝날 줄은 몰랐지만 :) 시애틀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기를 탔다. 만석에 가까운 비행기였고 창가 자리에 앉지 않은 나는 줌을 당겨 창밖 하늘을 남겼다! 시애틀 공항엔 비가 내렸다. 참고로 10월 시애틀 추우니까 옷 단단하게 챙겨 가시길 :) 비행기에서 내려 Passport Control을 따라 쭉 걸어가면 된다. 시애틀 공항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따로 남겨볼 예정이지만, 출국할 땐 엄청나게 복잡한데 입국하는 길은 딱히 복잡하지 않고 단조롭게 되어있단 특징이 있다. 입국하는 날에는 그냥 같은 비행기 탄 사람들만 잘 따라가면 짐도 찾고, 입국심사도 할 수 있다는 거. 다만 이날 이 시간엔 에스컬레이터 미운행이라 계단을 이용해야 했다. 주변을 잘 둘러보면 엘리베이터도 있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