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여행인플루언서 소리깡패입니다.
지난 8월 전북고창여행에 이어서 전남1박2일여행지로 담양여행코스를 돌아보고 왔습니다.
전북 순창IC를 지나서 담양군으로 이동을 하다가 만난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이 가을을 닮아서 너무 아름다웠는데요.
담양여행코스 1박2일여행지 총정리
메타프로방스 -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 메타프로방스맛집 담양돈가스 중식 -
담양소쇄원 - 담양관방제림- 담양국수거리
- 담양풀빌라 - 제이케이쉼펜션 - 담양호,
담양 용마루길 - 담양추억의골목길
담양가볼만한곳 담양여향코스 중에서.
이 번 담양여행코스는 담양을 대표하는 여행지 위주로
여행 동선을 짜보았는데요.
담양여행 시 담양의 특산물들을 알고 가시면 여행길에
소소한 즐거움도 생길 것 같습니다.
담양은 딸기와 죽순이외에도 창평쌀엿, 대잎차,
방울토마토, 창평한과, 죽제품 등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담양가볼만한곳 메타프로방스
거제도에서 출발해서 먼저 도착한 곳은 담양메타프로방스
입니다.
메타프로방스는 전남 담양에 조성된 관광단지인데요.
프랑스 휴양지인 프로방스 는 담양프로방스 이외에도
청도군 청도프로방스, 파주시 프로방스마을 등에서도 조성이 되어있습니다.
메타프로방스 는 연간 5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을 하는 담양 최고의 관광지 중 한곳인데요.
주말이 되면 발디딜 공간이 없을 많은 관광객들이 메타프로방스 거리를 걸어보고 맛집 탐방도 하곤하였는데요.
코로나19 가 장기화되다보니 텅 빈 상가가 보이더군요.
내년에는 활기찬 모습의 메타프로방스 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메타프로방스를 둘러보고나서 메타프로방스맛집인
담양돈가스 에서 담양돈까스를 맛있게 먹어보았습니다.
(담양돈까스 에 대해 궁금하시면 포스팅 글 살짝 클릭)
산타할아버지, 올 해는 성탄절에도 우는 아이들에게도 선물을 꼭 주시고요. 담양프로방스 에 흰눈을 볼 수 있게 해주세요.
소원을 빌어보고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로 이동!
담양가볼만한곳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메타프로방스 와 가까운 거리에 담양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 있어서 도보로 이동을 해보았습니다.
담양 메타세콰이아 랜드 이정표가 보입니다.
순창IC 를 지나면서 만나 본 가로수길이 너무 강렬히
머리속에 남아서일까요.
듬성듬성 머리숱이 빠진 것 같은 가을날의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과 비교가 살짝 되었답니다.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은 메타세콰이아길인증센터에서
석당간교차로까지 총2km거리인데요.
5월에 보았던 푸르른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이
가을을 맞이하여 노랗게 단풍이 들었습니다.
소리깡패 헤어스타일 과 닮았다고 함께 간 지인이
말해주던데요.
매표소로 가는 길 반대방향으로 걸어가면 사진 찍기
딱 좋은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이 보입니다.
점프샷으로 꼭 기념사진 한번 남겨 보시기 바랍니다.
담양가볼만한곳 담양소쇄원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관람 후 선택의 시간이 왔는데요.
거리상으로는 담양관방제림 으로 이동을 해야하는데
담양돈까스 를 먹고난 다음이라서 소화도 시킬 겸 소쇄원
먼저 관람 후 관방제림으로 이동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11월 전남담양은 드라이브로 어디를 가든 한폭의 그림입니다.
가을동화의 실제작가이신 이수동작가의 느티나무 작품처럼 쭉쭉뻗은 가로수길이 여행객의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소세원
담양소쇄원주차장에 도착해서 도보로 소쇄원까지
이동을 해야하는데 갑자기 가을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주차장에는 상가도 보였는데요.
소세원 주차장에 설치가 된 소세원 안내도를 먼저
둘러 보았습니다.
담양소세원 은 1981년 국가사적304호로
지정되었으며 조선시대 선비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이었으며 전체 면적이 1,400여 평으로 자연과 인공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이다. 조선 중종 때 선비 양산보의 15대에
걸친 후손들이 지금까지 소쇄원을 복원,관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소세원 중에서
소세원 관람후 인근에 있는 송강정, 환벽당 등의 별서원림들과 대나무정원, 죽녹원 등의 시설을 같이
둘러보아도 좋다고 합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소세원입구에 예쁘게 핀 단풍나무가
눈에 들어옵니다.
예쁘지않나요.
여행자의도시 담양 여행후기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는데요.
응모대상은 담양 여행자 누구나, 응모기간은 21.12.31일
까지 이더라고요.
본인의 sns에 담양을 여행한 후기를 사진이나 영상에
남긴 후 이벤트 참가하기 신청을 하면 되더라고요.
소세원 관람료는 성인 2,000, 어린이 700원입니다.
담양군민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더라고요.(신분증제시)
소세원으로 가는 길에 만난 담양대나무숲입니다.
담양은 대나무가 워낙에 유명한 고장이잖아요.
대나무숲을 지나고 나면 가을의 전령사 단풍나무가
또 눈을 호강을 시켜줍니다.
앞에서 언급을 했던것처럼 소쇄원은 1530년경 양산보가
조영한 별서원림입니다.
별서는 선비들이 자연에 귀의하여 은거생활을 한 곳으로
저택에서 떨어진 산수가 빼어난 곳에 지은 별저를 지칭한다고 합니다.
1,400평의 소쇄원은 지금 가을단풍으로 너무 예쁩니다.
가을비를 피해서 잠시 쉬면서 바라본 소쇄원의 풍광입니다.
소쇄윈은 조선시대 최고의 선비들이 풍경을 감상하고 여유를 즐긴 곳이라고 하는데요.
정철, 송시열, 김인후, 송순 등 당대 최고의지식인들이
이곳을 드나들었다고 합니다
가을비가 아니였으면 더 오랜 시간 머무르고 싶었던
담양소쇄원이었는데요.
담양가볼만한곳 담양관방제림
소쇄원에서 관방제림까지 자동차로 담양드라이브 를 하는동안 비가 그치기를 빌어 보았는데요.
다행히 담양여행을 간 지인의 차량에 우산 여유분이
있어서 가을비 내리는 담양관방제림을 걸어보았습니다.
소쇄원 이동 할때는 우산 있다고 왜 이야기를 안해준건지 모르겠네요.ㅠ
담양관방제림은 1991년11월 천연기념물 제366호로
지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2km길이에 200~300 년 생의 푸조나무 11그루,
팽나무 18그루 , 개서어나무1그루 를 만나 볼 수있는데요.
소쇄원에서 비를 맞아서 머리카락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아름다운 푸조나무 숲을 걸으면 가을단풍놀이
제대로 한것 같아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푸조나무에는 나무별 고유번호가 있었는데요.
한그루 한그루가 잘 자라서 후대에도 11월 가을에
푸조나무 가 심어져있는 관방제림길을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관방제림 관람을 하고나서 인근에 있는 담양국수거리로 이동을 해서 담양국수를 먹어 볼 생각입니다.
돈까스 먹은 것이 걷다보니 어느정도 소화가 되었더라고요.
담양가볼만한곳 담양국수거리
거제도에 9경9미가 있다면 담양군에는 담양10미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떡갈비,죽통밥,죽순요리,창평국밥 등과 국수 라고
하는데요.
담양국수거리의 원조는 진우네집국수 라고들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옛날진미와 더불어서 진우네집국수 블로그리뷰가 가장 많더라고요.
담양국수거리에서 파는 국수 주 메뉴는 멸치국수, 비빔국수, 삶은계란 등이었는데요.
소리깡패 는 담양국수거리 에 있는 막둥이국수 에서
죽순비빔국수를 먹어 보았습니다.
같이간 일행은 멸치국수 곱빼기, 열무비빔국수를 먹었는데 한결같이 맛이 있었다고들 하네요.
담양여행 길에서 담양먹거리로 수제돈까스와 죽순비빔국수를 먹었는데요.
두끼 모두 너무 배부르고 맛있게 먹은 것 같습니다.
담양여행 첫날 많이 보고 많이 먹었으니 담양풀빌라 JK쉼펜션으로 이동을 해보았습니다.
담양풀빌라 제이케이쉼펜션
JK쉼펜션은 담양가족펜션으로 펜션내에 실내수영장이
있는 단독펜션이 있더라고요.
펜션에 도착한 후에 짐을 풀고 개별바베큐장으로 이동을
해서 준비해 간 삼겹살에 목살,조개 등을 먹어보기로
하였는데요.
개별바베큐장 모습입니다.
단독펜션 에 는 개별바베큐장 과 2대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가족여행으로 담양에 가게되면
JK쉼펜션으로 담양숙소를 잡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JK쉼펜션 내부 모습입니다. 방에는 침대가 있고
거실에는 쇼파와、TV 등이 있었는데요.
잠을 잘때 보일러 온도를 높였더니 거실에서 침구 깔고
자다가 더워서 쇼파에서 잠을 잤다는 것은 안비밀입니다.
맛조개는 전남 장성군에서 행복한사과 를 운영하시는
윤혜영 가족이 장성군에서 공수를 해 오셨는데요.
진짜 맛이 좋았습니다.
이번 담양 1박2일여행지에 함께 해준 윤혜영 부부,
뽀샤시걸 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담양가볼만한곳 담양호, 담양용마루길
담양여행 첫날을 담양풀빌라 제이케이쉼펜션 에서
보내고 2일차 여행지로 담양호로 이동을 해보았습니다.
담양숙소였던 JK쉼펜션에서 1.2km 거리에 담양호가
있었는데요.
담양호는 담양용마루길에 포함이 되어서 운모만
아니였다면 산책삼아서 담양 용마루길을 걸어 보았을 것
같습니다.
담양호는 영산강 상류의 농업용 저수지인 광주호,
나주호, 장성호와 함께 4대호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뽀샤시걸 블로그
담양호는 영산강 본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호수이며
용마루길은 "누구나 언제 걸어도 좋은 힐링로드"라고
하던데요.
사진출처 뽀샤시걸 블로그
담양호 수변길은 나무데크와 흙 길을 걸을 수 있는
산책로입니다.
출발점은 추월산 주차장이며 3.9km의 산책로입니다.
담양호 산책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니 낚시 하는 사람이
보이더라고요.
처음에는 인공호수 낚시가 불법인지 알았는데요.
담양호는 빙어 낚시로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주로 잉어, 향어, 장어, 메기, 붕어, 빙어 등이 잡힌다고
합니다.
다음에 담양호 방문때에는 낚시가방 챙겨서 여유롭게
다녀와야겠습니다.
담양호에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담양추억의골목길 로
이동을 해보았습니다.
담양 추억의골목길
담양추억의골목길 은 대인 7천원, 소인 5천원
이며 약 2,000평의 면적이라고 합니다
관람시간은,
09시30분 ~19시(하절기, 연중무휴),
09시30분~18시(동절기)
담양에서 어린시절의 추억을 만날 수 있는 곳인데요.
여러분의 어린시절은 어땠나요.
학교 앞 병아리장수와 꿀맛같던 불량식품
TV앞에서 옹기종기모여서 보았던
만화영화...
담양추억의골목길 중에서
담양에서 가을 단풍놀이도 하고 옛날 추억도 소환해보고.
여행자의도시 담양은 여행자 친화도시가 맞는 것 같습니다. 가을여행으로 떠난 담양 1박2일여행지 중
담양여스코스 를 시간대별로 두서없이 기록을 남겨보았습니다.
내년 담양여행은 조금 더 여유롭게 담양을 걸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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