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여행인플루언서 소리깡패입니다.
충남 아산시 아산지중해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아산지중해마을은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에 있는데요.
유럽풍의 건물들이 모여서 지중해의 작은 마을을 연상시켜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중해마을 에 도착한 날은 흰 눈이 내리고 난 다음날이라서 진짜 예쁜 모습의 지중해마을을 만나 볼수가 있었는데요.
지중해마을 눈사람은 덤이었구요.
지중해마을 의 남서쪽은 프랑스의 프로방스 풍으로 꾸며져 있었고 남동쪽은 원형 파란지붕과 하얀 벽이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닮았습니다.
그럼 지하철1호선을 타고 충남 아산시로 떠나 볼께요.
지하철1호선을 타기 전에 하차 할 지하철역과 지중해마을
거리를 검색해 보았는데요.
뚜벅이여행으로 지중해마을에 갈 계획이었기때문에 걸어 가기 좋은 역으로 배방역이 안성맞춤이더라고요.
참고로 도로 시간을 확인해 보니 배방역 -> 지중해마을 45분 , 탐정역 -> 지중해마을 51분 이더라고요.
그래서 선택한 배방역에 내리니 흰눈이 소복하게 내리더라고요.
배방역에서 2.9km 를 뚜벅뚜벅 걸어가다보니 눈덮인 논 너머로 지중해마을 이 보이는 듯 하더라고요.
함께 지중해마을 길동무가 되어 준 깐부동생 종철님
눈꽃이 핀 풍광들을 보면서 뚜벅이여행으로 지중해마을에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내리고 난 후의 아산시 풍광 너무 예쁘지않은가요.
몇년만에 도착한 지중해마을인데요.
그사이에 도로너머로 높은 아파트 단지가 새로 생겨 난 것같습니다.
아님 자가용으로 이동을 해서 당시에는 아파트의 존재를 몰랐을 수도 있었겠는데요.
지중해마을 이 있는 탕정면 주변으로 현충사가 있었고
지리적으로 천안시와 가까이에 있었습니다.
지중해마을에 도착을 해서 첫눈도 보고나니
눈 길을 어린아이처럼 마냥 신나게 걸어다니고 싶어졌는데요.
안도현시인의 겨울숲에서 시를 읽어보면
참나무 자작나무 마른 잎사귀를 밟으며
첫눈이 내립니다. 첫눈이 내리는 날은
왠지 그대가 올 것 같아
나는 겨울숲에 한그루 나무로 서서
그대를 기다립니다.
그대를 알고부터 나는 기다리는 일이
즐거워졌습니다. (중략)
안도현시인의 겨울숲에서
첫눈이 내리는 날은 왠지 그대가 올것 같아 그대를
기다린다는 내용이 있었는데요.
눈내리고 난 다음 유럽풍의 지중해마을 을 여기저기
걸어다녀 보았는데요.
아산지중해마을은 마을자체가 커다란 포토존이더라고요.
식당들도 특색에 맞게 유럽풍의 모습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인스타그램을 검색하시면 깐부동생 아산지중해마을
다녀가다 를 만나 볼 수도 있을텐데요.
무려 97,425,163 명이 좋아요 를 누르셨더라고요.^^
겨울동안 나무가 춥지 않도록 예쁜 옷도 입고 있었는데요.
눈 내리 아산지중해마을 예쁘지 않은가요.
지중해마을 도 코로나19 여파로 방문객들이 많이 줄어든 것 같았는데요.
그래도 주말을 이용해서 유럽풍의 분위기 를 느끼면서 식사를 하러 찾으신 분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다시 안도현시인의 겨울숲에서 시를
소환해 보겠습니다.
(중략)
기다림으로 부르르 몸 떠는
빈 겨울나무들의 숲으로
그대 올 때는 천지사방 가슴벅찬 폭설로 오십시요
그때까지 내 할일은 머리끝까지 눈을
뒤집어쓰고 눈사람이
되어 서 있는 일입니다.
안도현시인의 겨울숲에서
안도현시인의 시는 연애편지를 쓰시듯 참 예쁩니다.
아산지중해마을에 갔으니 지중해마을맛집 탐방도
해 보았는데요.
곧 지중해마을 탐방맛집을 소개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지중해마을 안내도 참고로
구석구석 예쁜 모습을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충남 아산시는 온천의도시 라고 불릴만큼 유명한 온천들이 많이 있는데요.
대표 온천으로 아산, 도고, 온양온천이 등이 있습니다.
지중해마을 을 둘러보고 다시 지하철1호선을 타러
탕정역으로 이동을 해보았습니다.
탕평역으로 가는 길도 눈밭 천국이었는데요.
배방역과 다르게 탕평역은 신도시 분위기가
물씬 나더라고요.
탕정역앞에서 예쁜 사진 한장 남겨보았습니다.
눈을 배경으로 하니 안 예쁠 수가 없더라고요.
늘 자가용을 타고 여행지를 다니곤 했는데요.
부산여행을 시작으로 국내뚜벅이여행으로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도보로 뚜벅뚜벅 걸어가다보니 그 동안 못보고 지나갔던 예쁜 풍광들을 너무 많이 만나게 된 것 같습니다.
아산드라이브를 지하철1호선을 타고 해 본 것 같습니다.
지하철1호선타고 이제 어디에서 내려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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