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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 2024년 11월 3일 일요일 안녕하세요. 이탈리아 이상호 가이드입니다. 이탈리아의 박물관/미술관/성당 등등 실내입장지를 소개 해 드리는 시간! 오늘은 베네치아의 카 레초니코 Ca' Rezzonico 입니다. 레초니코 가문은 롬바르디아 지역(코모-밀라노 북쪽에 위치한 호수 마을) 출신으로 상업과 금융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했고, 1687년에 귀족 신분을 구매하여 베네치아 귀족사회에 진입합니다. 레초니코 가문 출신의 가장 유명한 인물은 교황 클레멘스 13세(카를로 레초니코)입니다. 그 외에도 조반니 바티스타 레초니코와 아본디오 레초니코는 건축, 예술의 후원자 역할을 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도 진행 했습니다. 1649년에 이 건축물을 짓기 시작했으나 재정문제로 잠시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1750년에 공사를 재개하여 완성되었습니다. 1700년대의 베네치아 예술작품과 가구, 장식품 등을 살펴 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건물 내부 천장 등은 조반니 바티스타 티에폴로의 프레스코화 등으로 장식 되어 있습니다. 로리스 체키니(Loris Cecchini) 1969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났으며 조각, 설치미술, 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대표작 중에 하나이 "Waterbones" 시리즈도 카 레초니코에서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으니 함께 살펴보시면 좋습니다. 전시공간은 3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1시간~1...

촬영 : 2024년 10월 26일 토요일 안녕하세요. 이탈리아 이상호 가이드입니다. 오랜만에 카 페사로에 방문했습니다. 벌써 보름전의 이야기네요. ^^; 겨울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안개나 비, 바람 등등 야외 활동하기가 어려워질 때를 대비하여 베네치아의 실내입장지를 종종 방문하며 글과 사진으로 기록 해 두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카 페사로 Ca' Pesaro 카 페사로 Ca' Pesaro Galleria Internazionale d'Arte Moderna 동절기(11월~3월) 화요일~일요일 10:00~17:00 (마지막 입장 16:00) / 월요일 휴무 입장료 : 14유로 박물관 입장권이 없어도,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는 카페 대운하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하기에 딱 좋습니다. ^^ 페사로 가문의 대가 끊긴 후, 여러 사람을 거쳐 Bevilacuqa 가족이 이 건물을 구입 했으며 현대미술 전시에 활용 되기를 희망한다며 베네치아 시에 기증 된 후 현재는 베네치아 시가 관리 및 운영하는 박물관 목록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로베르토 마타 특별전시 중이었습니다. (2024.10.25~2023.03.23) 로베르토 마타(1911-2002) 칠레 산티아고 출신 화가 칠레 카톨릭 대학교에서 건축과 실내 디자인 공부 1933년 파리로 이사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와 함께 일하면서 아르실 고르키, 르네 마그리트, 살바도르 달리 등등 유명한 예술가들과 ...

안녕하세요. 이탈리아 이상호 가이드입니다. 맑은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서 나들이 하기에 참 좋습니다만 바람이 제법 차가워서 외투는 따뜻한 것으로 추천드립니다. (추위 덜 타는 저도 이번 주는 경량패딩 입고 다닙니다) 이탈리아 남부 : 나폴리, 소렌토 이제 남부지역도 낮 최고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올 예정이네요. 특히 수요일에는 비 소식이 있어서 비가 한차례 내리고 나면 낮 최고기온이 15도 전후로 유지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주일 중에 하루이틀 제외하고는 맑은 날씨를 보여 줄 것 같네요! 이탈리아 중부 : 로마(바티칸), 피렌체 중부지역의 경우 이번주 내내 맑은 날씨로 유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 기온은 15~20도 정도) 아침 저녁으로는 10도 이하로 유지 될 예정이니 따뜻하게 입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 북부 : 베네치아, 밀라노 이탈리아 북부 지역의 경우 낮 최고기온이 8~12도 정도로 한 낮에도 춥다는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이번 주 내내 맑은 날씨 예보 되어 있습니다. 이탈리아 알프스 돌로미티 : 오르티세이(서부), 코르티나 담페초(동부) 돌로미티 지역은 이미 영하권의 기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날씨는 맑을 예정이나 기온이 많이 내려가 있는 상태이니 혹시나 11월 돌로미티 여행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감기 걸리시지 않도록 따뜻하게 입으세요! (🇮🇹) (Live 697) 11월초, 주말 베네치...

촬영 : 2024년 11월 6일 수요일 안녕하세요. 이탈리아 이상호 가이드입니다. 요즘 정말 베네치아 날씨는 '가을' 날씨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찬바람이 불어오니 얇은 외투보다는 조금은 두꺼운 외투가 필요합니다. 파란 하늘에 흩날리듯 펼쳐져있는 하얀 구름이 정말 아름다워서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짓게 만듭니다. ^^ 점심 때 쯤에는 그래도 햇살이 따뜻해서 잠시 외투를 벗고 다니셔도 됩니다. 11월은 전통적으로 여행 비수기이기도 하고 해도 짧아서 다소 한적한 느낌이 들기도하는데 의외로 일주일에 3~4일씩 비가 내렸었던 10월 3주차 4주차와는 달리 11월 1주차는 매일 좋은 날씨 속에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여행하기 참 좋은 날씨인 것 같아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이탈리아 남부 : 포지타노, 소렌토 남부지역은 11월 첫째주에도 낮 최고기온이 20도 초반으로 유지중이네요. 맑은 날씨 속에 나들이 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만 10월말을 끝으로 포지타노-아말피-살레르노 구간의 정기 선박은 운행하지 않으니 이 점 유의해서 계획 세우시면 되겠습니다. (나폴리-카프리 구간은 운행합니다) 이탈리아 중부 : 로마(바티칸), 피렌체 중부지역의 경우, 구름이 조금 있지만 전반적으로 맑은 날씨로 유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 기온은 17~20도 정도) 이탈리아 북부 : 베네치아, 밀라노 베네치아의 낮 최고기온은 15~16도 정도 밀라노는 안개...

촬영 : 2024년 10월 26일 토요일 안녕하세요. 이탈리아 이상호 가이드입니다. 이번 주도 3일 연속 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요. 일요일에 잠시 맑아졌다가 이제 안개가 많아지는 계절로 갑니다. (🇮🇹) (Live 695) 주말, 베네치아 풍경 / 이탈리아 베니스 현지 라이브방송 2024.10.26 #이탈리아 #베네치아 #베니스 www.youtube.com 아직까지는 낮 최고기온이 18~20도 유지하고 있어서 와~ 춥다~ 정도는 아닌데 바람이 쎄게 불거나 비가오면 기온이 일시적으로 많이 떨어져서 추워질수도 있으니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촬영 : 2024년 10월 27일 일요일 이제 오후 5시면 해가 저무는 겨울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11월부터 3월까지) 겨울철 이탈리아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은 위의 영상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이탈리아 이상호 가이드입니다. 2024년에 임시로 시행되었던 베네치아 입장료! 2025년에는 어떻게 진행 될지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방문 4일전까지 미리 예약한 경우 입장료 5유로 지불하고 3일전~당일 입장하고자 한다면 10유로를 지불하는 쪽으로 이야기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베네치아에 숙박하여 시티택스를 내시는 분은 입장료 지불 X, QR코드는 받아야합니다) * 2025년 베네치아 입장료 시행 예정 *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 최종 확정되면 한번 더 포스팅 하겠습니다.) 4월 18일부터 5월 4일 5월, 6월, 7월 매 주 금,토,일요일 6월 2일 월요일 혹시나 이 기간에 베네치아 방문하시는 분들은 올해 작성 했었던 글과 영상을 미리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의 링크 참고하세요) [이탈리아 여행 - 베네치아] 2024년 베니스 방문객 대상 입장료 예약 사이트 운영 및 실제 예약방법 안내 (4월 25일부터 실제 적용) 안녕하세요. 이탈리아 이상호 가이드입니다. 그동안 정말 시행되나 안되나 말이 많았던 베네치아 입장료 시... blog.naver.com [이탈리아 여행 - 베네치아] 입장료 시행 첫날 - 2024.04.25 촬영 :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안녕하세요. 이탈리아 이상호 가이드입니다. 오늘은 베네치아 입장료 시범... blog.naver.com 관련 내용이 확정되면...

촬영 : 2024년 10월 23일 수요일 안녕하세요. 이탈리아 이상호 가이드입니다. 가을비가 연일 내리고 있습니다. 덩달아 기온도 조금씩 낮아지고 있네요. 이번 주말에 써머타임 적용 해제되면 해가 더 빨리 지겠네요. 겨울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 빗 속에서도 동네 마트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비가 내려서인지 사람도 별로 없고 한산했습니다. 계산대 근처로 다가서니 겨울버전 포켓커피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겉은 초콜릿, 속은 액상과당이 들어있어서 한입에 쏙 다 넣고 깨물어야 흘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포켓커피! (빨간색은 일반버전 파란색은 디카페인버전입니다.) 우리나라 관광객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서 겨울철만 되면 지인 선물용으로 찾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32개 = 8.99유로 (낱개 1개당 0.280유로( 18개 = 5.49유로 (낱개 1개당 0.305유로) 10개 = 2.99유로 (낱개 1개당 0.299유로) 5개 = 2.39유로 (낱개 1개당 0.478유로) 저는 10개 들어있는걸로 1개 샀습니다. 관광지에서는 주로 카페테리아나 마트 계산대 주변 또는 고속도로 휴게소나 대형마트에 비치 되어있으니 시간 되실 때 한번 살펴보시면 되겠습니다. 이탈리아에는 카페가 워낙 많아서 사실 포켓커피의 경우, 일상 생활속에서 주로 먹기 보다는 운전 할 때, 또는 살짝 졸릴 때 커피 한잔하고 싶은데 주변에 카페가 없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촬영 : 2024년 10월 19일 토요일 안녕하세요. 이탈리아 이상호 가이드입니다. 이번 주에 드디어 베네치아에도 스타벅스 매장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라이브방송 진행 후 잠시 다녀왔습니다.^^ 월~금 07:30~20:00 토~일 08:00~20:00 베네치아 관광명소가 그려진 머그컵도 판매중이었습니다. (19유로) 저도 하나 사왔는데 귀엽네요! ^^ 에스프레소 1.50유로 카푸치노 2.80유로(작은 사이즈) 이제 관광객분들도 바가지 걱정없이 스타벅스 매장에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접근성이 좋은 현재 매장 위치를 고려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매장은 2개층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앉을 자리가 많지는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주문 받으시는 직원분은 친절하시고 좋았습니다. ^^ 베네치아 여행 계획중이신분들은 스타벅스 머그컵도 참고하세요! ^^

출처 : 유튜브 채널 - 백종원 PAIK JONG WON 안녕하세요. 이탈리아 이상호 가이드입니다. 최근 엄청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해당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맛피아님이 백종원님 유튜브에 출연하며 선물로 들고온 와인!! Fattoria dei Barbi 어디에선가 많이 본 로고여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제가 로마에서 출발하는 토스카나 투어 진행시 자주 들렀던 바르비 와이너리의 와인이었습니다. (바르비 와이너리는 과거 유로자전거나라 토스카나 투어 코스 중에 하나였습니다) 정확한 빈티지는 알 수 없지만 백종원님 나이(1966년생)와 비슷하다고 말씀하시면서 (?8) 자막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1968년도산 빈티지이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제 블로그에는 지난 2014년 1월 이탈리아 가이드 생활을 시작 했을 때부터 가끔씩 기록해둔 사진과 글들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과거 토스카나 투어 다녀왔었던 날들의 사진들을 잠시 꺼내어보았습니다. ^^ Fattoria dei Barbi 주소 : Loc. Podernovi, 170, 53024 Montalcino SI 홈페이지 : https://www.fattoriadeibarbi.it/en/ 베네치아로 이사 온 이후로 비아 프란치제나 걸었을 때 말고는 토스카나 지역 안 가본지가 좀 오래되었네요. 언젠가 다시 가 볼 날을 기대해 봅니다. ^^

촬영 : 2024년 10월 7일 월요일 안녕하세요. 이탈리아 이상호 가이드입니다. 3~4일 동안 흐리고 비왔던 날씨를 지나 오랜만에 맑게 개인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해발고도 1500m 이상에서는 비가 아닌 눈이 내린뒤라 곳곳에 눈으로 덮인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햇살은 강렬하고 바람은 거의 불지 않아서 다행히 춥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5월과 10월은 산칸디도 마을 대신 브라이에스 호수로 향합니다. 다른 곳은 비수기로 전환되고 있지만 가장 인기 많은 호수답게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사악한 가격의 나룻배지만 이 시기에 심지어 평일임에도 대기줄이 있을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브라이에스 호수와 도비아코 마을을 연결해주는 442번 버스 코르티나 마을은 한적했습니다. 좋은 날씨에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촬영 : 2024년 10월 6일 일요일 안녕하세요. 이탈리아 이상호 가이드입니다. 지난 수목금 그리고 토요일 오전까지 장마처럼 추적추적 내리던 비가 그치고 드디어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낮 최고기온이 20도 아래에서 유지중이며 아침 저녁으로는 찬바람이 불어옵니다. 그래도 햇살은 강렬하기 때문에 찬바람이 불어도 햇살이 비추는 곳에 있으면 제법 따뜻합니다. 부라섬의 수상버스 정류장에는 모처럼의 맑은 날씨를 즐기려는 인파가 주말에 몰려서 많은 사람들이 대기중이었습니다. 모기가 제법 보이는 계절이니 창문 꼭 닫고 주무시고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 (🇮🇹) (Live 692) 주말 아침, 출근길 베네치아 / 이탈리아 베니스 현지 라이브방송 2024.10.06 #이탈리아 #베네치아 #베니스 www.youtube.com

촬영 : 2024년 10월 1일 화요일 안녕하세요. 이탈리아 이상호 가이드입니다. 이제 10월의 첫째날이네요. 흐린날씨가 이어지다가 해가 저물고 나니 이슬비가 내렸던 날이었습니다. 한국은 징검다리 연휴이더라구요. 덕분에 저와 아내도 앞으로 2주 정도는 평소보다 바쁘게 지낼 것 같습니다. ^^ 이미 이탈리아에 와 계신 분들도 계시고 이제 곧 이탈리아 여행을 출발할 분들도 계시죠? 10월 첫째주 날씨 공유 드리겠습니다! 이탈리아 남부 : 포지타노, 소렌토 남부지역은 목,금,토 비 소식이 있네요. 이번 비가 내리면 기온은 20~25도 사이로 유지되며 완연한 가을 날씨로 접어 들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 중부 : 로마(바티칸) 중부지역은 목,금 비 소식이 있네요. 남부와 동일하게 비 내린 후 기온은 20~25도 사이로 유지되며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탈리아 북부 : 베네치아, 밀라노 북부지역은 수, 목,금 비 소식이 있네요. 특히, 베네치아는 아쿠아알타 소식이 매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람도 강한 편이니 바람막이(외투) 하나 정도는 휴대하고 다니시길 권장드립니다. 이탈리아 알프스 돌로미티 : 오르티세이(서쪽), 코르티나담페초(동쪽) 돌로미티는 항상 이렇게 비 표시로 되어 있습니다. 당일에도 날씨는 시시각각 바뀔 수 있는 점 참고 하시면 됩니다. 10월로 접어들면 케이블카/리프트 운행 중단하는 곳들이 있으니 운행일...

촬영 : 2024년 09월 29일 일요일 안녕하세요. 이탈리아 이상호 가이드입니다. 베네치아 본섬 쪽이 아닌 육지 쪽 메스트레 중심가에 위치한 영화관 칸디아니(CANDIANI)에서 종종 전시가 진행됩니다. 무료로 둘러볼 수 있고 약 30분~1시간 정도면 관람가능한 사이즈니 메스트레 숙박하시는 분들은 부담없이 방문 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장소 : Candiani (2층) 주소 : P.le Luigi Candiani, 7, 30174 Venezia VE 베네치아 메스트레 기차역에서 T2 트램타고 메스트레 첸트로(중앙)으로 오실 수 있습니다. 트램정류장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합니다. (날씨가 좋다면 메스트레 기차역에서 직선으로 약 25분 정도 걸어오셔도 됩니다. 1.7km) 건물 입구에 들어서면 영화관 매표소와 서점, 그리고 카페와 음료 구입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동네에 있는 작은 영화관 건물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전시실 입구가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입장절차가 하나 있습니다. QR코드를 촬영하면 간단하게 몇가지 개인정보 입력 후 입장 할 수 있습니다. 전시는 내년(2025년) 3월 4일까지 진행됩니다. 베네치아 시에서 운영하는 전시이다보니 베네치아 본섬에 있는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도 몇점씩 이 곳으로 대여전시 해 주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가 오픈한지 얼마 안 되다 보니 동네 주민분들도 나...

촬영 : 2024년 9월 28일 토요일 안녕하세요. 이탈리아 이상호 가이드입니다. 여름시즌에는 도시마다 야간개장하는 박물관/미술관이 있습니다. 베네치아에서는 두칼레 궁전이 금요일과 토요일에 야간개장을 진행했습니다. 9월 28일은 여름시즌 마지막 야간개장날이어서 아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 대기줄 하나도 없이 한적한 두칼레 궁전 내부모습 마치 전세낸듯한 쾌적한 환경이 마음에 듭니다. 우리나라의 경복궁 야간개장에는 못 가봤지만 베네치아의 두칼레 궁전 야간개장은 늘 이렇게 한산한 모습입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대회의실. 조명이 비추니 더욱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탄식의 다리 내부를 통해 감옥에도 잠시 다녀옵니다. 그리고 출구로 나오면 아름다운 베네치아의 야경이 우리를 맞이해줍니다. 베네치아의 야경은 언제보아도 참 아름답네요. 저희는 육지에 살고있어서 이렇게 해가 짧아지는 시즌이 되어야 그나마 좀 편하게 둘러보는 것 같습니다. (요즘 해 저무는 시각이 19시 정각 정도 됩니다) 이제 여름시즌이 끝나고 찬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혹시나 노을 야경 둘러보실 분들은 항상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길 추천드립니다! ^^ (🇮🇹) (Live 691) 베네치아 노을 야경 / 이탈리아 베니스 현지 라이브방송 2024.09.28 #이탈리아 #베네치아 #베니스 youtube.com

촬영 : 2024년 9월 27일 금요일 안녕하세요. 이탈리아 이상호 가이드입니다. 가을은 가을인가봅니다.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계절이 변하고 있음을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미주리나 호수에서는 세차게 비가 내렸습니다. 우산을 살까말까 고민하는 분들도 여럿 계셨습니다. 다행인거는 오전에 비가 좀 내리다가 서서히 그쳤다는 점입니다. 이슬비가 계속 내리던 중이라 산칸디도 마을의 리프트를 탈까말까 고민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날이 점차 개이면서 올라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덤으로 무지개도 바로 정면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이 파란 하늘을 보여주더군요. 하루에도 다양한 계절과 날씨를 만날 수 있는 가을의 돌로미티입니다. 이제 문을 닫고 잠시 쉬어가는 가게가 하나 둘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긴 했지만 기온이 춥진 않았습니다. 만약, 비가오거나 바람이 불어서 춥게 느껴진다면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게 되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코르티나 마을에서도 살짝 보이는 친퀘토리. 비 온 뒤 여전히 구름은 남아있었지만 시야가 멀리까지 보여서 좋았습니다. 꽃 밭에서 토파나 봉우리 배경으로 사진 한번 찰칵. 9월을 마무리하며 10월에는 또 어떤 풍경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됩니다. ^^

촬영 : 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돌로미티 동부지역 미주리나 호수 안녕하세요. 이탈리아 이상호 가이드입니다. 추석연휴가 끝나고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9월 넷째주 날씨 전해드립니다. 이탈리아 남부 : 포지타노, 소렌토 월요일과 수요일 비 소식이 있고 나머지 날 들은 구름 조금에 맑은 날씨 예보 되어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8~29도에 이르게 되어 한 낮에는 살짝 덥다고 느낄 정도의 날씨가 될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 중부 : 로마, 피렌체 로마는 월요일과 수요일 로마보다 북쪽에 위치한 피렌체는 금요일에 비소식 예보 되어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장화모양처럼 세로로 길쭉하다보니 지역 별로 날씨 및 기온이 어느정도 차이가 있는 점 참고 해 주세요. 이탈리아 북부 : 베네치아, 밀라노 베네치아는 월요일에만 비소식있고 밀라노는 월요일과 목요일에 비 소식이 있네요. 남부와 중부보다는 선선하게 20~23도를 오르내려서 야외 활동 하기 좋은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탈리아 알프스 돌로미티 : 오르티세이(서부), 코르티나(동부) 지난 9월 둘째주에 기습적인 한파로 눈이 잠시 내렸던 이후에는 10도 이상으로 평년 기온을 회복한 상태입니다. 눈 보다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주는 서쪽이 날씨가 좀 더 좋을 것으로 예보 되어있네요. 안전하고 즐거운 이탈리아 여행이 되시길 함께 응원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촬영 : 2024년 9월 21일 토요일 안녕하세요. 이탈리아 이상호 가이드입니다. 바빴던 추석연휴도 끝나고 모처럼 휴식기간이 찾아 왔습니다. 연휴내내 투어하느라 바빴던 아내와 함께 오랜만에 외식 했습니다. 정말 더할날위없이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전형적인 가을날씨 낮 최고기온 20~25도 사이라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좋네요. ^^ 거리에도 사람들이 북적북적했습니다. 토요일이기도하고 지난 주에는 비가 제법 왔었기 때문에 이렇게 햇살 좋은 날에 나들이 나와야겠지요? ^^ 가게 : Venetika 주소 : Calesele, 1423, 30121 Venezia VE 영업 : 월수목금토일 (화요일 휴무) 이번에 찾아간 식당은 산타루치아 기차역 기준으로는 도보 10분, 산 마르쿠올라 - 카지노 수상버스 정류장에서는 도보 3~4분만에 도착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메인 거리에서 1블럭 안으로 들어가 있어서 조용하고 좋습니다. 자릿세(상차림비) Coperto 1인당 3유로입니다. 야외에 앉으셔도 좋고 내부도 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내부가 좀 더 좋은 것 같네요) 점심은 자리가 널널한 편이지만 저녁은 예약이 필수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식당은 아니고 일반적인 가격대의 식당입니다. 전형적인 베네치아 요리들을 드실 수 있습니다. 자리에 셋팅해주는 종이에는 베네치아 로컬 음식 3종류의 요리법이 이탈리아어로 상세하게 적혀져 있습니다. C...

촬영 : 2024년 9월 20일 금요일 안녕하세요. 이상호 가이드입니다. 지난 주에 잠깐 겨울로 갔다가 다시 가을로 돌아온 돌로미티입니다. 역시 햇빛이 있나 없나 차이가 꽤 크네요. 미주리나 호수는 거울처럼 하늘을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사람들 옷차림은 이제 두껍네요! 그늘지면 꽤 쌀쌀하니 따뜻하게 입으세요. 산 칸디도 마을도 쾌적하고 좋습니다. 해가 조금씩 짧아지고 있어서 식당이든 케이블카든 운영시간을 미리 잘 확인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언제봐도 참 좋은 산칸디도 마을 점심쯤 되면 아이들 학교 끝나고 귀가하러 우르르 오고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감베로로쏘 BAR 버전은 처음 보네요. 혹시나 서점에서 보이면 한번 살펴봐야겠습니다. 마을 주변으로 흐르는 물이 엄청 맑습니다. 바닥까지 잘 보이네요! ^^ 오후되니 구름이 조금씩 몰려옵니다. 돌로미티 투어의 마무리는 올림픽 로고 앞에서 인증샷으로! ^^ 관광안내소에 붙어있는 버스 시간표들도 하나씩 찍어둡니다. 이제 여름시즌이 점점 마무리 되어가네요. ^^

촬영 : 2024년 9월 17일 화요일 안녕하세요. 이탈리아 이상호 가이드입니다. 추석연휴기간이라 베네치아 곳곳에 우리나라분들도 많이 보이네요. 지난 주, 기온이 급 떨어졌다가 이번 주는 낮 최고 기온이 20도 전후로 유지 될 것 같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이제는 반팔 입은 분들이 거의 안 보이고 대부분 바람막이 하나씩은 걸치고 계십니다. 보름달이 뜨는 기간이라 역시 아쿠아알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바람까지 쌩쌩불어오니 아드리아 해의 바닷물이 베네치아 본섬쪽으로 밀려들어오고 있네요. 수상버스 타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여기저기 골목길도 함께 혼잡해집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이탈리아 오시는 분들은 감기 걸리시지 않게 따뜻하게 입고 나시길 권장드립니다. ^^ 이탈리아 남부 / 포지타노 날씨 날씨 좋은 날에는 27~28도까지 올라가네요. 역시 남부는 남부인 것 같습니다. 9월 중순을 넘어가면 강한 바람으로 인해 파도의 높이가 슬슬 올라가고 있어서 작은 배들은 운항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선박, 버스, 기차 등등 대중교통 여행하시는 분들은 항상 플랜 B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탈리아 중부 / 로마, 피렌체 날씨 목요일까지는 조금 쌀쌀하고 금,토,일은 다시 기온이 올라가네요. 그래도 30도는 넘지 않는 것 같아서 엄청 덥거나 그런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 북부 / 베네치아, 밀라노 날씨 낮 최고기온이 22~24도 정도로 전형적인 가을 날...

촬영 : 2024년 9월 13일 금요일 안녕하세요. 이탈리아 이상호 가이드입니다. 오늘 유로자전거나라 돌로미티 투어 때 촬영한 사진들과 함께 소식 전해드립니다. 어제와 그제 내린 눈으로 산 들은 하얗게 겨울 느낌이 물씬 묻어났습니다. 이제 여름철 휴가기간도 모두 끝났고 이탈리아 사람들도 일상으로 돌아가서 그런지 쾌적한 환경 속에서 둘러 볼 수 있었습니다. 도로는 제설작업이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아무런 문제없이 이동 할 수 있었습니다. 미주리나 호수는 해발고도가 1750m 대에 있어서 오늘 기온도 2~3도에 불과 할 정도로 추웠습니다. 여름을 지나 바로 겨울로 가는 느낌이라 이제부터 돌로미티 방문시에는 따뜻한 옷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산책로는 내린 눈으로 다소 미끄러워서 호수 주변 한바퀴 산책하기는 다소 어렵습니다. 기념품가게와 카페 등은 대부분 영업중이어서 따뜻한 커피 한잔하고 나면 몸도 따뜻해져서 다닐만 합니다. 산 칸디도 마을도 아랫쪽은 초록초록하지만 리프트타고 올라가면 하얀 눈으로 덮여잇습니다. 식당들은 정상적으로 영업중입니다. 자전거 대여소 요금표도 하나 찍어둡니다. 지도도 펼쳐놓고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구름이 조금씩 걷힙니다. 파란 하늘도 보이고 햇살도 내려쬐는 곳은 그나마 좀 따뜻하네요. 찬바람은 계속 불어오니 감기 걸리지 않게 잘 피해다니세요! 2024년 9월 둘째주! 돌로미티 동부지역에 첫 눈이 내렸다는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