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지금은 거의 단종되었을겁니다. 하지만 구입한 지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 중 하나죠. 물론 지금은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이미 세상엔 더 좋은 가성비마우스가 많고, 이 제품은 이상하게 비싸게 팔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저렴하게 구하게 된다면 하나쯤 구비하시는 걸 권장 드리는 제품이 바로 로지텍 M590이고, 3년 가까이 제가 직접 사용한 이야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제품명 로지텍 M590 Multi-Device Silent 배터리 AA 건전지 1개 배터리 수명 약 2년 센서 해상도 1000 DPI 버튼 수 7개 무선 연결 방법 유니파잉 수신기 또는 블루투스 크기 103 x 64 x 40 mm 무게 101 g 제가 직접 사용하면서 느낀 로지텍 M590은 무소음마우스의 특징으로는 무난하게 조용히 사용하기 좋다는 점입니다. 클릭소리도 잘 나지 않고, 컨트롤 역시 스무스합니다. 휴대성 역시 좋고, 높이도 적당히 높습니다. 출시 당시 가격이 꽤 되었는데 그래도 지금 구입한다면 2만원대 중 후반이면 괜찮다는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장점이 많은 제품이라 생각하거든요. 다만 게이밍에 어울리지는 않습니다. DPI가 그렇게 예민하지 않거든요. 참고로 유니파잉 수신기가 내장되어 있는데 블루투스마우스입니다. 즉 둘 다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고, 최대 2대의 기기와 연결해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버튼이 7개인데 저는 다...
* 무선마우스 다른걸로 업그레이드 할 생각을 하다 이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목차 1. 좋은 블루투스 마우스를 선정하는 기준은? 2. M590의 장단점 사실 지금도 별로 불편함은 없는데 그런거 있잖습니까? 현대 의학으로 해결이 어려운 불치병이 '지름신 강림' 이 오는거... 그래서 열심히 mx master3를 찾아보다 이 글을 써봤습니다.(이제 슬슬 mx master4가 나온다는 소문이...) 1. 좋은 블루투스 마우스를 선정하는 기준은? 제가 사용하는 환경은 맥OS 입니다. 윈도우에서는 속도나 감도 등 여러가지 제어가 더 편합니다. 특히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후엔 더 편할거고 그런 소프트웨어는 윈도우만 지원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드웨어 성능 +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는 유저들의 사용기를 더 많이 보는 편입니다. 제가 느끼는 좋은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 기준은 유니파잉 같은 동글 필요없어야 한다. 적당히 손에 착 감겨야 한다. 너무 작아도 불편하다. 스크롤이 원활하고 적당한 무빙이 가능해야 한다. 충전식보단 건전지가 낫다. 여기서 한가지가 의아하죠? 왜 건전지가 나은걸까요? 리튬이온배터리를 이용한 충전식은 자주 충전해줘야 합니다. 건전지는 한개 들어가네요. 어떤건 두개 들거가는 모델도... 솔직히 집에서는 아이맥에 매직키보드에 매직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매직마우스가 충전식입니다. 뭐...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