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를 구매하려는 분들은 항상 어떤 차량으로 골라야할지 깊은 고민에 빠지실 겁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차량은 르노 아르카나인데요. 기존에 르노 준중형 SUV 라인업으로 자리잡고 있던 XM3를 '르노코리아자동차 ->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바꿈과 동시에 아르카나로 차명을 변경하였습니다. 사실 르노 차량들은 국산차치고는, 현대기아 차량들에 비해서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판매량을 봤을 때에도 아르카나의 경쟁 상대인 셀토스나 코나에 비해 뒤처지고 있습니다. 판매량이 경쟁차종에 비해 조금 뒤처진다고 해서 나쁜 차량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르노 아르카나의 주행성능이나 실내 거주성과 같은 부분이 어떤지 항상 궁금했었는데요. 아쉽게도 르노코리아의 경우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비해서 시승 방법이 조금 까다롭기 때문에 공유 렌트카를 통해 시승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해당 차량은 르노 아르카나의 구 버전인 XM3이긴 한데, 디자인 변화 외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좌 : SM6 / 우 : QM6 (출처 = 네이버) 르노 아르카나의 디자인은 가장 먼저 출시한 SM6의 패밀리룩을 계승 받아 전반적인 디자인 요소를 빼닮았는데요. 이는 중형 SUV 라인업인 QM6도 유사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브랜드 자체에서는 패밀리룩을 확립하는 것은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오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