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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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남한산성 서문전망대 야경도 좋지만 수어장대를 경유하면 더 완벽한 서울 근교 데이트 무료 주차 팁

이제 선선한 가을이 왔으니 등산하기 좋다! 야경 보기 좋은 곳에서 데이트 어때? 가을이 오면서 밤에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가 됐다. 이번 주에는 아내랑 남한산성으로 밤마실을 나갔다. 가을밤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면서 야경을 감상하는 기분은 진짜 최고였다. 남한산성 서문전망대는 서울 근교에서 야경을 보기에 정말 좋은 명소로 유명한데, 이번에는 남한산성 서문 대신 새로운 루트를 선택해서 색다른 야경을 볼 수 있었다. 이제부터 세세한 팁을 공유해 본다. 남한산성 로터리 주차장과 새로운 루트. 남한산성서문전망대로 가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린 보통 남한산성 로터리 주차장에 차를 세운다. 18시 이후부터 익일 09시까지 주차가 무료라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다. 남한산성서문전망대로 향하는 최단코스는 국청사 인근 계곡산장 근처에 주차를 하는 것이다. 국청사에서 남한산성서문전망대로 향하는 코스가 가장 짧아 약 20분 정도 소요되지만, 사실 남한산성 로터리 주차장에서 출발해 북문을 경유해도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 우린 보통 북문을 통해서 서문으로 향하는데 이날은 색다른 길을 선택했다. 바로 행궁 근처 등산로를 이용해서 수어장대를 경유해서 남한산성서문전망대로 가는 길이다. 이 등산로는 생각보다 어두워서 랜턴은 필수다. 근데 진짜 가보면 후회 안 할 정도로 아름다운 수어장대를 볼 수 있다. 안압지, 경북궁 야경의 축소판이라고나 할까...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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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드라이브코스 남한산성 야경 최단코스 주차 팁과 야경 명소를 제대로 즐기는 데이트

대부해솔길 구봉도 낙조전망대 가는 길 석양 지난 주말에 안산 대부도로 새우 소금구이를 먹으러 다녀왔다. 덤으로 대부도 해솔길을 트레킹하며 가을 석양도 만끽할 수 있었다. 저녁식사를 마친 우리... 이제 뭐 할까? 하늘에 구름이 별로 없는데 나랑 별 보러 갈래? 하다가 별보기 좋은곳은 많이 찾아 다닌거 같아 야경보러가자고 했다. 우리 부부는 아차산이 서울 야경 명소라고 해서 가보았고 종종 남한산성 드라이브를 하며 성남 야경을 보곤 했었다. 하지만 정작 유명한 야경 명소인 남한산성 야경 서문 포인트는 가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검색 후 남한산성 "국청사"를 네비에 찍고선 여정을 시작했다. 늦은 저녁시간이라 하늘은 아주 어두웠다. 백제의 시조 온조왕과 숭렬전 백제의 시조 온조왕과 숭렬전 "혼자 있기가 쓸쓸하니 명망있는 신하와 함께" 초기 남한산성 발굴에서 나온 유물의 고고학적인 분석을 통해 남한산성의 최초 축성연대가 삼국시대임이 밝혀졌습니다. 삼국시대 백제가 쌓았다는 견해를 받아들인다면 남한산성 안에 백제 시조 온조왕의 사당 숭렬전이 있는 것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남한산성 행궁에서 수어장대로 오르는 옛길을 따라가다 보면 초입을 조금 지나 수어장대와 숭렬전으로 가는 길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숭렬전은 1638년(인조 16년)에 지은 사당으로 온조왕 뿐만 아니라 남한산성 축성에 공이 큰 이서 장군의 위패가 함께 모셔져 있는데, 전설에 따르...

2021.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