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 백섬해상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동해바다 그리고 화진포 드라이브코스 해파랑길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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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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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해안도로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

강원도 최북단 대진항에서 점심식사 후

우린 요새 강원도 고성 핫플 핫플레이스인

백섬해상전망대를 찾아갔다.

역시 동해안은 해안도로 드라이브가 멋지기 때문에

겨울바다를 좋아하시는 장모님과 아내를 위해

일부러 해안을 끼고 드라이브를 했다.

강원도 고성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 화진포

그리고 우린 강원도 고성8경 중 하나라는

고성 화진포를 지나게 된다.

얼어 붙은 호수 위로 눈이 소복히 쌓여 있어

때묻지 않은 자연경관에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다.

혹시 근처에 가신다면 이기붕별장, 화진포의성김일성별장,

화진포생태박물관이 있어

강원도 고성 여행코스로 아주 좋다.

강원도 고성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 화진포

저 위에 내 발자국을 남기고 싶다,

어자피 지워지겠지만.

화진포 호수 위에 쌓인 눈을

밟아 보고 싶은 심리는 나만 그런 걸까?...

하여튼 우린 이 아름다운 풍경을 끼고

강원도 고성 드라이브코스를 즐겼다.

화진포

강원도 기념물 제10호. 면적 2.3㎢. 호안선 길이 16km. 경승지이며, 수복(收復) 전에는 김일성의 별장, 이승만의 별장, 이기붕의 별장이 있었다. 담염호(淡鹽湖)로, 연어·숭어·도미 등 서식어가 많아 낚시터로서도 유명하며, 겨울에는 백조(천연기념물 201)가 찾아든다. 호수와 바다 사이의 백사장은 해수욕장으로 이용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화진포 [花津浦] (두산백과)

강원도 고성 드라이브 하기 좋은 해안도로

그렇게 한참 강원도 고성 해안 드라이브코스를 따라

백섬해상전망대를 향하는데

마치 이 길이 강릉 헌화로와 비슷한 느낌이 들더라.

혹시 트레킹을 하고 싶으시다면

거진항부터 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 총거리 12.2km

해파랑길 49코스를 즐겨보심도 좋겠다.

장담컨데 해파랑길 49코스는

필자가 다녀본 드라이브코스 중에

그 어느곳보다도 청정한 느낌이 들었다.

그 길을 천천히 걸으면

그 발자국에 추억이 깃들어

영원할 거 같은 느낌이다.

강원도 고성 드라이브 하기 좋은 해안도로

그렇게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저 멀리 바다위를 가로 지른 다리가 섬에 닿아 있는데

그게 바로 강원도 고성군 백섬해상전망대다.

바라 앞에 노상주차장이 있으니

주차공간 부족하다는 소린 없을 거 같고

주차비는 무료다.

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 백섬해상전망대와 새

주차를 하고선 백섬해상전망대를 향해

천천히 걷기 시작한다.

인증샷은 필수라 백섬해상전망대가 잘 나오게

먼저 인증사진을 남겨 본다.

저 멀리 바위 위에 이름 모를 새가 한가득이다.

갈매기는 아닌거 같은데 무슨 새지?

강원도 고성바다의 맑고 투명함

역시나 강원도 고성군의 바다는

너무 맑고 아름답다.

지금 이 자리에서의 단점은

강풍이 쉴 새 없이 불고 있다는 것 정도?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바람에 날라갈 거 같다는 아내다.

응! 그럴리는 없어!! 걱정하지마! ㅋ.

강원도 고성 백섬해상전망대와 낚시꾼

해상전망대를 보는데

누군가 그 밑에서 낚시를 하고 계시더라.

바람도 많이 부는데 위험하지 않을까?

근데 저긴 어떻게 들어가신거지?

뭔가 궁금한게 많은 필자다.

강원도 고성군 백섬 표지판

강원도 고성군 백섬

거진 뒷장에 위치한 이 섬은 과거에는 잔돌이 많아 "잔철"로 불리다가 이 중 제일 큰 바위가 갈매기 배설물로 하얗게 보인다하여 지금의 "백섬"이 되었다. 이 섬은 해안도로가 생기기 전에는 무수히 많은 바위들로 인하여 사람이 들어가기 힘들었는데 "일제강점기에 인근 마을에 살던 일본인들이 패전 소식을 미리 듣고 안전한 탈출을 위해 이 곳 주문들을 몰살시키려고 하였으나, 이를 눈치챈 마을 사람딜이 이곳으로 피신하여 위기를 모면하였다."는 유명한 일화가 전해진다.

또한 이 섬은 신기하게도 평소에는 그냥 평범함 모양을 하고 있으나 일출·일몰에 바라다 보면 부처님이 누워있는 <와불>과 비슷한 형상이 뚜렷하게 보이며 섬과 섬 사이에 유리 구슬처럼 투명하고 고운 쪽빛 바다가 있는데 그 곳은 몸이 잘 가라앉지 않아 헤엄을 못치는 사람도 쉽게 수영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고성군

백섬해상전망대에 오르그 전에 백섬에 대해 읽어본다.

강원도 고성군 백섬 역시 아픈 역사가 묻어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과연 그렇지 않은 곳이 있을까?

역사를 잊으면 안된다...

어? 여기 스노쿨링하기 좋겠는데?

백섬과 해안가 사이를 보면

파도를 막아주는 공간이 있어

강원도 고성 스노쿨링포인트로 제격인듯 하다.

백섬 해상전망대에 올라서 한번 더 확인해야겠다.

강원도 고성 백섬 해상전망대

백섬 해상전망대는 거진항 어촌관광체험마을의 일환으로

조성되어, 2020년 10월 30일에 개장하였다고 한다.

거진1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전망대는

폭 2.5M 해수면으로부터 4~25M 높이에,

137M의 길이로 백섬과 연결되었다고 한다.

백섬해상전망대에 오르면

북으로는 바다의금강산이라는 해금강이,

남으로는 가진항까지 보인다고 한다.

백섬 해상전망대 안내문

백섬해상전망대의 출입가능시간은

4월~10월은 오전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11월~3월은 오전8시부터 오후 5시까지라고 한다.

혹시 문의사항이 있다면

아래 연락처로 연락해 보자.

고성군 : 033)680-3114

속초해양경찰서 거진파출소 : 033)634-2231,2131

강원도 고성여행 백섬 해상전망대 즐기기

이때가 추운 겨울이라서 그런가

바닥에 눈이 채 녹지 않은채로 남아 있었다.

조심해!! 미끄럽다!!

바다위를 가로질러서 그런지

백섬 해상전망대에 부는 바람은

너무나 거세고 매서웠다.

강원도 고성여행 백섬 해상전망대 즐기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 백섬 해상전망대는

해금강과 동해바다를 느끼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으로

꽤 북적거렸다.

강원도 고성여행 백섬 해상전망대 스카이워크

백섬 해상전망대에 올라서면

여기도 스카이워크마냥 유리바닥이 있다.

그 유리바닥을 걸으며 아래를 보면

부서지는 파도를 발아래로 볼 수 있다.

유리가 맑고 투명하지 않아 무섭지 않을만 한데도

이상하게 무서운건 뭘까?

그건! 유리가 깨질까바?

강원도 고성여행 백섬 해상전망대

다행히도 흐리고 바람만 거세던 날씨가

조금이나마 밝아지려고 한다.

역시 날씨요정인가!!

강원도 고성 스노쿨링 포인트

파도가 거센편이었는데 백섬이 막아주는 이곳은

조류가 있긴한거 같지만

그래도 스노쿨링하기에 좋을만큼 잔잔하고

맑고 투명하고 쪽빛 바다였다.

올 여름에 여기서 스노쿨링할까?

왠지 여기는 아직 유명하지 않은

숨겨진 고성 스노쿨링 포인트 같다.

올 여름에는 여기와서 물놀이를 해야 겠다.

강원도 고성 백섬 해상전망대 스카이워크

잠깐 고성바다를 감상했을 뿐인데

귀는 새빨개지고 콧물이 나올것만 같다.

그만큼 바람이 많이 불어서

우린 그만 차로 돌아가기로 한다.

행여나 감기라도 걸리면 큰일이다.

뛰지마!! 조심해!! 넘어질라!!

강원도 고성 백섬 해상전망대와 고성바다

꽤 추운지 발걸음이 아주 분주하다.

구름에 가려졌던 햇빛이 내려오는게 너무나 멋지다.

바위에 부셔지는 파도와 물비늘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거 같다.

강원도 고성 백섬 해상전망대와 고성바다

백섬 해상전망대에서 내려와

거진항으로 이어지는 데크길에 들어서니

바람이 불지 않는다.

거진해맞이봉산림욕장이

북서풍을 막아주는 듯한 느낌이랄까?

단순히 몇미터 차이인데 이렇게나 다르다.

바람 안 부니까 따뜻하다. 그치?

강원도 고성 해파랑길49코스 거진항 데크길

거진항까지 걷기 좋은 데크길이 이어지나 보다.

저기 왠지 문어 살 꺼 같지 않아?

산린이, 등산초보, 초보 프리다이버, 해루질 초보 등

다양한 방면에 발만 담그고 있는 취미부자 우리는

고성 바다 밑이 궁금하다.

강원도 고성 해파랑길49코스에 위치한 백섬 해상전망대

점프샷도 남겨 보고 신이난 우리는

이제 서울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 아쉽기만 하다.

항상 바다는 옳은거 같다.

필자가 좋아하는 동해안 바다가 있는데

강원도 고성바다와 강원도 영덕바다를 특히 좋아한다.

작년에 스노쿨링과 펀다이빙을 해 본 결과

동해안에서도 특히나 시야가 좋은 곳들이었다.

동해바다는 그렇게나 좋은 곳이 많다.

강원도 고성군 동해바다

저 멀리 수평선에 뭔가 하나도 걸리지 않는

그런 망망대해 느낌의 바다가 동해바다다.

남해안과 서해안과는 아주 다른 느낌!!

뭔가 섬이 없어서 그런가 제일 시원한 느낌이다.

그렇게 우린 강원도 고성에서

힐링을 하고 재충전을 완료한 후

다시 서울로 돌아간다.

마지막으로 고성8경 중 제1경

건봉사 보고 가실께요~~

by DK. @검은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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