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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발전을 위해 기록하는 임마미입니다. 집 안의 물건 하나하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로만 채우며 재미를 느끼는 미니멀을 좋아하는 저의 눈에 허전했던 소파 위가 항상 걸렸어요. 액자를 걸까 말까 가족사진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는데 허전함을 아이 그림으로 대신 붙여 놓고 지내며 드디어 허전함을 대신한 잇 아이템을 찾았어요. 하나뿐인 가족사진 패브릭 포스터 집에 제대로 찍은 가족사진이 없어서 집에 하나 걸어 놓고 싶은 마음에 남편하고 언제 사진관에 가서 가족사진 하나 제대로 찍자며 계획하고 있었거든요. 셀프사진관에 가서 찍으려고 했는데 남편이 그냥 공원에 가서 찍어보고 별로면 셀프사진관에 가서 찍자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집 앞 넓은 공원에 가서 사진을 찍게 되었는데 다행히 그나마 괜찮은 사진 딱 1장 건졌어요. 잘 나온 것 같은 사진은 많았는데 꼭 1명이 눈 감고 있고 1명이 무표정이고 아이들이 어려서 그런지 사진 건지기 정말 어려워요. 찍은 사진을 액자로 주문을 할지 캔버스로 주문을 할지 패브릭 포스터로 주문을 할지 고민하다가 캔버스로 하려고 했는데 원하는 크기로 하면 8만 원이 넘더라구요. 생각했던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포기하고 패브릭 포스터에 행잉을 추가해 600mm x 800mm 사이즈로 23400원이란 가격에 주문제작 하기로 했어요. 주문한 날 제외하고 2일 만에 초스피드로 도착했어요. 집 앞에 도착했다는 문자 받자마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