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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살림의 모든 것을 기록하는 임마미입니다. 10월 황금연휴 덕분에 아이들은 학교 유치원도 안 가고 졸지에 전 아이들과 친구들과 신나게 노느라 금이야 옥이야 블로그 포스팅에 소홀했어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저는 집 청소할 때 매직블럭을 애용하곤 해요. 백날 걸레로 문질러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자국과 때를 한 번에 쓱 손쉽게 지울 수 있고 마법 같은 깔끔함을 위해 더 자주 사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사실 예전엔 아무 곳이나 막 사용하곤 했는데 알고 보니 매직블럭도 사용해도 되는 곳과 사용하면 안 되는 곳이 있더라구요. 매직블럭의 원리 매끈매끈하고 소프트한 스펀지처럼 보이는 매직블럭은 멜라민과 폼알데히드를 반응시켜 멜라민수지로 만들고 기체를 주입해 부피를 늘려 스펀지 형태로 만든거랍니다. 초극세사로 된 스펀지로 확대해서 보면 고운 사포 같은 표면을 가지고 있어요. 부드러울 것 같은 매직블럭의 표면은 예상외로 날카롭고 미세한데 표면을 물리적인 힘과 강한 마찰력으로 오염 자국을 지우는거기 때문에 아무곳에나 사용하면 광택이 없어지고 표면 손상이 있을 수 있어서 조심히 잘 알고 사용해야 해요. 저는 매직블럭을 주로 걸레만으로는 지워지지 않는 검은 얼룩과 아이들 책상 지우는데 제일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그 외에도 바닥에 색연필 자국, 창문틀 하얀부분, 현관타일, 실크벽지 등에 사용하면 드라마틱하게 새것처럼 변하기 때문에 집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