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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칼리시 너무 무서운 전염성... 순식간에 많은 아이들이 별이 되고 나의 멘탈은 흔들리고.. 고양이 칼리시 바이러스 겨우 정신줄 부여잡고 나머지 아이들 약 지어다 먹이고 증상이 너무 심한 아이는 종합백신까지 접종... 3주간.. 그야말로 멘붕의 시간들 내 업이 너무 많아 이런일을 겪는건지... 고양이 칼리시는 감기바이러스 일종 허피스 보다 더 강한 전염성을 가진 바이러스이며 다묘가정이나 길위에 사는 길고양이들, 쉼터에 있는 고양이들에게 더 높은 감염율을 보입니다. 칼리시 바이러스에 감염 된 고양이는 눈, 코,재채기를 포함한 상부 호흡기감염이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칼리시 바이러스 증상 *콧물 * 눈꼽이 많이 끼고 분비물이 많아짐 *식욕부진 *재채기, 기침 *열이 많아짐 *무기력 *혀에 궤양발생 *침흘림 경우에 따라 치은염이나 다리절음등의 증상도 있습니다. 고양이들 약 먹이는게 넘 힘들어서 처방 받은 약들을 캡슐에 넣고 츄르속에 캡슐을 숨겨서 먹이기. 안 먹어서 버린 약도 많지만 결국 약 먹이는거 성공하고 있습니다. 콧물도 줄고 기침도 많이 줄고 이젠 밥들도 제법 잘 먹어주니 한 시름 놓고 있습니다. 고맙다~ 아침에 눈 뜨면 별이 된 아이들 보게 되는것도 너무 힘들고 .. 묻어주며 잘가라고 인사하는것도 못할짓이고.. 첨 부터 시작을 하지말걸 하는 생각과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 다음생엔 길위의 고단한 삶이 아닌 사랑 많이 받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