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 3박4일 여자 혼자 해외여행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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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1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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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editor 하노리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하노리예요.

저는 혼자 싱가포르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범죄율도 낮고 치안이 워낙 좋기로 유명해서

여자 혼자 해외여행 해도 무섭지 않더라고요.

주변 동남아 여행지에 비해 위생도 좋고

깔끔한 편인데다가 볼거리도 많아서

3박4일 해외여행 추천하는 곳인데요,

제가 다녀온 3박4일 일정과

여행코스 추천해드릴게요 😊

주요 관광지 추천

지도에서 보이는 것처럼

싱가포르 주요 관광지들은

시내 주변에 모여있는 편인데다가

대중교통(MRT) 도 잘되어있어서

3박4일 해외여행 일정으로

웬만한 곳들은 다 돌아볼 수 있어요.

숙소는 머라이언파크 주변에 잡는게 제일 좋긴하지만

이 부근은 숙박비가 워낙 비싼 편이라

클락키, 차이나타운, 부기스 등 주변 추천드려요.

🚩 추천코스

1) 머라이언파크

2) 가든스바이더베이

3) 마리나베이몰

4) 하지레인

5) 유니버셜스튜디오

6) 클락키

🚩 개인적으로 쏘쏘 였던 곳

1) 리틀인디아

2) 차이나타운

싱가포르 여행 일정표 & 팁

제가 다녀온 3박4일 일정표예요.

항공편이 밤비행기라 실질적으로는 3박5일이였어요.

위 일정표 참고하셔서 여행코스 짜시면 될 것 같고요,

미리 알아두시면 좋은 내용은

싱가포르는 물가가 비싼 편이에요.

식사는 저렴한거 먹어도 한끼에

최소 10~15싱달 정도 생각하셔야 되고요,

편의점에서 파는 생수도 한병에 2~3싱달 정도 해요.

또 밤 10시 이후 마트, 편의점에서 술 판매 금지입니다.

티켓이나 입장권은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게 좋고요,

오렌지 주스 자판기 보이면 매일 드세요.

진짜 신선하고 맛있어용 ❤️

1일차

인천 -> 싱가포르 -> 호텔 체크인

저는 오후 비행기 타고 가서

현지 도착하니까 새벽 1시 정도 되더라고요.

늦은시간이라 미리 픽업 택시 신청해서 이동했어요.

그랩보다 조금 더 비싸긴한데 늦은 시간이기도 하고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이동할 수 있어서요.

비용 아끼실 분들은 그랩 타고 가시면 될 것 같고요,

낮에 도착하는 분들은 MRT타고 시내 이동 가능합니다.

호텔은 클락키에 있는 이비스 호텔에 묵었어요.

숙소 잡는게 진짜 제일 힘들었는데

싱가포르가 물가가 워낙 비싸다보니

고시원 같은 방도 기본 15~20만원씩 하더라고요.

10만원 이하인 곳들은 에어비앤비 밖에 없어서

혼자 여행하더라도 숙박비 1박에

10만원 이상 예산 잡으셔야 할거예요.

이비스 호텔은 가성비 숙소로 유명한 곳인데

위치나 룸컨디션은 그럭저럭 괜찮았고요,

방은 한명 겨우 묵기 좋은 크기였어요.

두명은 못 잘듯..

바로 앞에 송파바쿠테 본점, 클락키, 센트럴몰 등

대형 쇼핑몰이나 상가들 많아서 좋았습니다.

2일차

머라이언파크 & 마리나베이몰 -> 가든스바이더베이 -> 슈퍼트리쇼 -> 마리나베이 레이저쇼

둘째날 오전에는 머라이언파크 주변 구경했어요.

공원이 크지 않아서 금방 구경합니다.

사자 동상가서 사진 찍고

(혼자라 기념사진 못찍음 ㅠㅠ)

마리나베이몰 구경하러 갔어요.

싱가포르 쇼핑리스트로 유명한

TWG, 바샤커피 등 다 입점되어 있는데

TWG카페에서 먹는 애프터눈티 유명하고요,

카페나 레스토랑도 많아서 밥먹으러 방문하기도 좋고

날씨 너무 덥거나 비올때 비피하기도 좋아요.

그리고 가든스바이더베이 구경했어요.

보통 클라우드포레스트만 다녀오는데

저는 언제 또 가보냐 싶어서 이왕 간김에

플로럴판타지, 플라워돔까지 전부 다 다녀왔고요,

세군데 모두 특색있어서 저는 좋았습니다!

저녁에는 가든스바이더베이 슈퍼트리쇼랑

마리나베이 레이저쇼 보러갔어요.

슈퍼트리쇼는 7시 45분, 8시 45분 하루 두번하는데

너무 예쁘고 웅장해서 꼭 보시는거 추천드려요.

저는 두번 봤어요.

마리나베이 레이저쇼도 한번쯤 볼만합니다.

슈퍼트리쇼, 레이저쇼 모두 무료예요.

3일차

유니버셜스튜디오 -> 클락키

싱가포르 여행 셋째날에는 유니버셜스튜디오 다녀왔어요.

일본이랑 비교했을때 규모도 좀 작은 편이고

엄청 스릴있는 놀이기구가 있는건 아니지만

싱가포르에만 있는 놀이기구도 있어서

저처럼 놀이공원 좋아하는 분들은 가볼만해요.

저는 익스프레스 끊어서 다녀왔는데

덥고 습한 날씨에 놀이기구 안기다리고

빨리 타고 다녀올 수 있어서 만족했어요!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체력 아껴야

저녁에도 놀고 다음날에도 놀 수 있습니다 ㅋㅋ

클락키는 식당, 카페, 술집 등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인데

밤에 가면 야경도 예쁘고 날씨도 선선해서 놀기 좋아요.

유명한 점보씨푸드가 여기 있는데

저는 혼자라 못먹어봤습니다..ㅎㅎ

여자 혼자 해외여행하면서 가장 아쉬웠 점이

기념 사진 찍어줄 사람 없는거,

점보씨푸드 못간거,

최소주문금액 있는 bar 못간거..?

4일차

하지레인 & 리틀인디아 -> 무스타파 -> 쥬얼창이 구경 -> 면세점 쇼핑 & 식사 -> 인천

마지막날은 체크아웃하고 호텔에 짐 맡긴뒤에

하지레인 & 리틀인디아 구경하러 갔어요.

블랑코 코트 프라운미에서 새우국수 먹고

하지레인 돌아봤는데 알록달록한 그래비티랑

힙한 음식점들도 많고 술탄모스크도 예쁘더라고요.

리틀인디아는 무스타파 가는 길이기도 해서

겸사겸사 들렀는데 크게 제 스타일은 아니었던 걸로..

좀 무서웠어요..

무스타파는 대형 쇼핑몰인데 별별걸 다 팔아요.

히말라야 크림, 킨더 히포, 호랑이 연고,

카야잼, 커피, 과자 등등 웬만한

싱가폴 쇼핑리스트는 여기 다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내로 돌아와서

차이나타운 둘러봤는데

굳이 없는 시간 쪼개서

꼭 가봐야할 필욘 없을 것 같아요.

시간이 여유있으신 분들은

한번 둘러보시는거 추천드리고요,

근처에 맥스웰하우스 호커센터라고

먹거리 장터같은 곳 있거든요.

여기 치킨라이스 유명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먹을만 해요.

시내 둘러본 뒤에는 짐 찾아서 공항 이동했어요.

공항에 짐 맡기고 쥬얼창이 구경했는데

세계 1위한 공항답게 규모도 크고 잘꾸며져있어요.

특히 분수대도 너무 예뻤어요.

확실히 밤에 조명 켜졌을때가 예쁩니다.

바샤커피나 뱅가완솔로, TWG 등

창이공항에도 다 입점되어 있고요,

송파바쿠테도 있어요.

쇼핑 싹 하고 마지막 식사로 송파바쿠테까지

야무지게 먹고 비행기타러 갔습니다.

유니버셜스튜디오나 가든스바이더베이 등

티켓 예약은 아래 참고하시면 되고요,

궁금한 내용은 댓글 남겨주세요!

그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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