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글. 도치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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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도 사랑하지만...
개인적인 내 취향은 역시나 "마카오"
그것이 항상 내가 홍콩보다는
마카오에 더 오래 머무는 이유 아닐까 싶음😁
오늘은 마카오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추천 여행 코스로 마카오 야경 투어와 관련된
포스팅을 하나 써봐야지💜
MACAU
마카오 여행 코스 추천
마카오는 크기는 작지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지구를 비롯해
화려한 호텔 등 볼거리가 다양한 관광지이다.
또 하나 손꼽히는 추천 여행 코스는 "야경투어"
낮과는 다르게 화려한 조명이 반짝이는 야경 또한
놓칠 수 없는 여행 코스지🎶
마카오 야경 투어
매일 7시/8시 30분 출발
50-60분 소요
마카오 여행을 올때마다
밤에는 꼭 야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놓치지 않고 있는데
나는 워낙 자주 방문하기도 하고
현지에 살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라
자유롭게 우리끼리 구경을 하는 편이다.
하지만 나와는 다르게 처음 마카오 여행을 온 분들이라면
단체로 버스를 타고 섬을 한바퀴 돌며
야경을 감상하는 마카오 투어를 추천한다.
반도 쪽에 위치한 외항 페리 터미널에서 출발해
본섬 쪽의 전당포 거리, 리스보아, 윈 등을 지나
코타이쪽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이 되고 있어
약 1시간 정도의 시간동안
마카오를 전반적으로 구경하기에도 좋은 투어이다.
(베네시안 및 갤럭시 하차 가능)
+TIP
여행의 초반에 투어를 진행하는 걸 추천한다.
버스를 타고 섬 전체를 둘러본 후 마음에 들었던 곳들은
일정 중 낮에 시간적 여유를 내 재방문해보시길.
참고로 투어는 플랫폼을 통해 예약 시
할인을 받아 이용할 수 있으니
아래의 사이트들 중 원하는 곳을 이용해 예약해보자.
결제 후 전달받은 모바일 바우처를 소지한 후
집합 장소에 모여 버스를 탑승하면 끝!
+TIP
버스를 탑승해 본 후기들에 따르면
버스의 명당 좌석은 "왼쪽"이라고 한다.
(윈팰리스 분수쇼가 잘 보이는 좌석)
이 자리를 위해 탑승 예정 시간보다 미리 대기를 하다
명당을 차지한다고 하니 멋진 야경을 보고 싶다면
빠르게 자리를 겟해보도록!
마카오 야경 투어 코스 추천
야경 투어를 진행하지 않는 나지만
보통 내 여행 코스 또한
위에서 언급했던 코스와 비슷하긴 하다.
주로 코타이쪽 숙소에 머무는 편이다보니
오후에 본섬 쪽으로 넘어와
세나도 광장부터 성바울 성당 등 역사지구를 둘러보다
해가 저물때쯤부터 본섬 근처 숙소들부터 구경을 하며
코타이 쪽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랄까?
내가 자주 방문하는 코스들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으니
혹시 투어 대신 자유롭게 구경을 하도 싶다면
아래 코스들도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세나도 광장
낮에도 관광객들이 많은 곳이지만
밤에는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풍기는 곳이다.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나는
데코들도 한가득이다보니
연말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해가 진 후의 세나도도 함께 방문해보자.
리스보아 호텔
아마 영화 "도둑들"을 본 사람들이라면
잠시나마 출연한 이 특이한 외관의 호텔을 기억할 듯.
연꽃 모양을 형상화한 이 호텔도
포토스팟으로 제격이니
호텔의 앞쪽에서 포즈를 잡은 후
멋있는 사진을 한장 남겨보자구!
윈 분수쇼
다들 윈팰리스 분수쇼만을 기대하는 것 같은데
본 섬에 위치한 윈 호텔에서도 분수쇼가 진행된다.
월-수요일
오후 12시 - 10시 (30분 간격)
목-일요일
오후 12시 - 7시 (30분 간격)
오후 7시 - 10시 (20분 간격)
아무래도 분수쇼가 진행되는 장소가
윈팰리스보다는 조금 규모가 작다보니
비교적 유명하지는 않은 편인데
나름 분수쇼 구성도 괜찮을뿐 아니라
오히려 사람들이 적어 구경하기에도 좋았으니
근처를 지나갈 일이 있다거나 붐비지 않게
마카오 분수쇼를 감상하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이다
윈 호텔에서 조금만 옆으로 걸어가면
한적한 산책로 같은 길이 나타나는데
뒤쪽으로 마카오 타워와 함께 다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예쁜 곳이니
분수쇼를 기다리면서 이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추천!
야경과 관련된 쇼는 아니지만
호텔의 내부에서도 "번영의 나무"라는
24캐럿 금과 항동 잎으로 만들어진 나무로
진행하는 쇼가 매 시간마다 진행이 되고 있다.
- 번영의 나무 쇼 시간 -
매일 오후 12시 - 10시 (60분 간격)
길운의 상징이라고 하니 근처를 방문한다면
이 유명한 쇼도 꼭 보고 오길 추천하는데
아트리움의 바닥이 열리면서
나무가 서서히 떠오르는데 멋짐 뿜뿜임👍
마카오 타워
가능한 경우 일정 중 하루는 꼭 방문하는
마카오 타워의 뷔페.
타워의 내부에서 먹는 식사도 맛있지만
식당이 360도로 천천히 돌아가면서
전체적인 섬의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아빠랑 함께한 여행 중 저녁으로 예약을 했는데
아빠의 만족도가 정말 높았던 곳이니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저녁과 야경을 함께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자세한 후기가 궁금하다면
▼▼▼
마카오 윈팰리스 분수쇼
저녁을 먹은 후 들리는 "윈팰리스 분수쇼"
놓칠 수 없는 여행 코스가 된 곳으로
오후 12시부터 10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진행되는 쇼이다.
월-수요일
오후 12시 - 10시 (30분 간격)
목-일요일
오후 12시 - 7시 (30분 간격)
오후 7시 - 10시 (20분 간격)
유명세답게 관광객들이 워낙 많이 기다리는 곳이니
왠만해서는 예정 시간보다 일찍 가서
대기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는 시간에 거의 맞춰 갔다가 앞에 사람이 많아서
다음 시간 쇼까지 기다려서 맨 앞줄에서 관람하고 옴ㅎㅎ
참고로 버스를 타고 야경 투어를 하는 경우에는
호텔 앞에 도착한 후 잠시 정차해
2층 버스에 앉아서 감상을 한다고 하니
좀 더 가까운 곳에서 분수쇼를 보고 싶다면
다른 날 재방문해 앞쪽에서 보는 것도 방법이다.
파리지앵 & 더 런더너
파리지앵 호텔이 생기면서
에펠탑 앞에서 예쁜 인증샷을 남기는 것도
하나의 마카오 야경 코스가 되어 버린 듯😁
파리지앵 호텔로 이동해
에펠탑 바로 앞에서 사진을 찍는 것도 좋지만
런더너 호텔 곳곳에 있는 포토존 다리 위에 올라가
화려한 타이파 호텔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멋있는 한 컷을 남길 수 있다.
참고로 이 장소는 낮에 방문해도 예쁜만큼
낮과 밤 모두 방문하길 추천하는 여행 코스이다.
마카오는 낮에도 매력적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밤이 더 매력적인 여행지가 아닌가싶다.
홍콩을 여행하면서 당일치기를 하기도 좋지만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최소 1-2일을 머물며
낮과 밤을 충분히 즐겨보길 추천하는 여행지인만큼
여유있게 머물며 즐겨보시길💖
▶나이트 시티 버스◀
마카오 3대 야경을 만나는 오픈탑 시티투어 버스 마카오 관광 필수 코스, 황홀한 야경을 오픈탑 버스를 타고 감상해 보세요. 무려 14개의 마카오 야경 스팟을 모두 둘러보며 오픈탑 위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만나볼 수 있어요. 특히 여행 마지막이나 하루 일정의 끝에 화려한 버스 야경 투어를 경험해보길 추천해요. 50분에서 1시간 동안 타이파 아치웨이, 스튜디오 시티의 골든 릴, 파리지앵 마카오(에펠탑), 베네시안 마카오 리조트, 갤럭시 리조트 등의 명소를 방문하고 윈 팰리스 호텔의 분수쇼까지 관람해보세요. &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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