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물원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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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삼정더파크 한여름의 풍경, 부산동물원

부산가볼만한곳 부산 삼정더파크 동물원 삼광사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가까이에 있는 어린이대공원으로 이동하였다. 걸어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지만 한여름에는 왠만하면 걸어서 이동하는 것을 피하는 편이다. 덥지만 그늘이 있는 어린이대공원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고 싶어 이곳을 찾았다. 공원의 초입길에서 만난 수련과 배롱나무꽃 역시 배롱나무꽃은 어렵다. 나는 왜 동물원에 갔을까? 예전부터 삼정더파크는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망원렌즈가 있으면 더 좋았을 것이지만 지나가다가 지금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인 것을 보고 시간적인 여유도 있어서 잠시 둘러보았다. 얼마나 할인이 될까? 원래 성인 입장권이 19,000원이었는데 지금은 63% 할인되어 7,000원이면 입장이 가능하다. 게다가 야간에는 5,000원이면 입장할 수 있다. 매표소에서 250m 정도를 걸어가면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동물들도 한여름의 무더위에 다들 지쳐있었다. 대부분의 동물들이 그늘을 찾아 쉬고 있거나 자고 있었다. 난 기린을 언제 봤었나? 참 크기는 크다. 보고싶은 동물 중에 하나인 사막여우도 그늘에서 눈을 반 감은 채 쉬고있었다. 점박이하이에나는 저 멀리 있어 잘 보이지도 않는다. 많이 지쳐있는 모습이 안쓰러웠다. 삼정더파크에서 만나 동물 중에 가장 활발한 움짐임을 보여준 코아티 워킹사파리에서는 호랑이, 사자, 곰, 흑표를 만날 수 있다. 갑자기 저화질로 저장된 사진들 ...

2019.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