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국립김해박물관 특별전시 김해가볼만한곳 언제부터였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박물관여행을 참 좋아한다. 어느 지역을 여행할 때 꼭 그 지역의 박물관을 들리는 것은 물론이고 가까이에 울산이나 김해박물관에 관심있는 주제의 특별전시가 열리면 찾아간다. 하지만 부산에서는 거의 열리지 않고 가까이에 있는 박물관에서도 어쩌다가 한번 기회가 찾아온다. 지금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와 '고려 보물의 속을 들여다보다'를 정말 관람하고 싶은데 요즘은 체력적으로 힘든 것도 있지만 너무 멀다. 지난 겨울, 국립김해박물관에서 '황금문명 엘도라도, 신비의 보물을 찾아서'라는 특별전시가 열린다는 소식을 알게 되어 한걸음에 달려갔다. 도록까지 사 와서 시간이 날 때 천천히 보고 있지만 자세히 글을 올리기에는 시간이 많지 않아 사진 위주로 올려본다. 먼저, 아래 사진은 콜롬비아 과타비타 호수로 호수 바닥에 황금 봉헌물이 가득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 1898년 과타비타 호수의 물을 모두 빼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호수 바닥을 샅샅이 뒤졌지만, 진흙에 뒤엉킨 황금 장신구 몇 개만 겨우 발견했을 뿐이었다고 한다. 엘도라도? 원래 엘도라도는 '황금을 온몸에 바른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무이스카의 족장이 과타비타 호수에서 온몸에 황금을 바르고 호수의 가운데에서 황금과 에메랄드를 물에 던지며 신에게 제사를 지냈습니다. 이것이 엘도라도의 전설이 되...
21김해 7월 가볼만한곳 국립김해박물관 비가 내리지만 집에만 있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 그래서 또 집을 나섰다. 오랜 친구 550D를 들고 립김해박물관 특별전시 '고대의 빛깔, 옻칠'을 관람하기 위해 김해로 향했다. 올해 초에도 특별전시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았었다. 황금문명 엘도라도, 신비의 보물을 찾아서 올린다, 올린다 하면서 아직 올리지 못하고 있다. 비오는날, 평일이라 그런지 너무 조용하다. 방해를 받지 않아 좋기도 하지만 이런 좋은 전시에 많은 사람들이 찾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진심...... 전시는 총 4부로 구성하였다. <1부: 옻칠은 무엇일까>에서는 옻나무, 옻칠도구, 옻칠 제작 방법 등을 소개한다. <2부: 우리나라 옻칠의 역사>는 선사부터 통일신라까지 시대별 옻칠 문화재의 특징과 변화를 살펴본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옻칠 흔적인 여수 적량동 비파형동검과 아름다운 흑칠기인 창원 다호리유적의 굽다리접시, 낙랑 칠기 등을 소개한다. 아름다운 고대 옻칠 전시품 8점을 한 공간에 전시하여 고대 옻칠 문화재를 감상하도록 조성하였다. <3부: 사람의 삶에 깃든 옻칠>에서는 오래 전부터 인간의 삶에 뿌리내리고 있던 옻칠 문화를 소개한다. 옻칠은 일상생활 그릇뿐 아니라 전쟁 무기와 제사 그릇에도 사용되었다. 우리에게 멀게만 느껴졌던 옻칠이지만 항상 우리의 삶 가까이에 옻칠을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을 조명한다. <4부: 고려와 ...
58Gimhae Travel 김해 실내 가볼만한곳 글 & 사진 : 도꾸다이 기다리던 축제를 찾아 여행하는 것만큼이나 설레는 것이 박물관 관람, 특히 특별전을 찾는 것입니다. 서울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까지는 가지 못하지만 가까이에 있는 부산박물관을 비롯한 국립경주박물관, 울산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에서 특별전이 열린다는 소식이 들리면 대부분 찾아가는 편입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국립김해박물관에서 가야사회에서의 말의 역할과 가치를 보여주는 특별전 '말을 탄 가야'가 열리고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 국립김해박물관 특별전시 '말을 탄 가야' - 주소 : 경남 김해시 가야의 길 190 (구산동 232) - 전화번호 : 055-320-6800 - 기간 : 2020.10.27~2021.02.14 - 관람료 : 무료 - 특별전시 관람시간 : 오전 9시~오후 5시 (오후 12시~2시까지는 준비 시간이므로 미운영) -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사전 예약 (회당 50명) - 찾아가는 방법 :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경전철 박물관역 2번 출구로 나와 500m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 주요볼거리 말 탄 사람 토기-하인 (국보 제91호), 수레바퀴모양 토기 (보물 제637호), 말갑옷 (보물 제2041호) 국립김해박물관특별전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의길 190 국립김해박물관 ▶ 전시를 열며 말은 인류와 오랜 기간 함께했던 가축의 하나입니다. 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