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예전에 비해 삶의 형태가 정말 많이 바뀌었죠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바뀐게 뭔가 보면 바로 1인가구형태가 정말 많아진것 같아요 저 또한 스무살이 지나면서부터 독립해서 혼자 산지 10년이 넘어가는데요 혼자사는 삶은 자유롭고 재밌긴하지만 문득 찾아오는 외로움은 어쩔수 없더라구요 ㅠㅠ 그러다 좋은 기회로 저희 코코를 데려오게 되었는데요 반려견이 처음이라 정말 공부할게 많았어요 강아지키우는건 사람키우는거랑 똑같다 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가 싶더라는...ㅎㅎ 다행히 가장 어려운 시기인 아가 시절을 무사히 넘기고 이제 늠름한 성견이되었는데요 그래도 저랑 떨어질때 분리불안은 나아지지 않더라구요 ㅠㅠㅠ 강아지분리불안훈련은 계속 같이 있어주는게 훈련이다~ 라고 우스갯소리를 듣긴 했지만 그렇다고해서 직장을 관둘수는 없으니 말이죠 ㅠㅠ 처음에는 저희 코코 강아지분리불안훈련을 위해 강아지학교도 보내보고, 1일 가정교사님도 초청해서 여러가지 교육을 해봤지만 효과가 한달이 채 가지가 않았더라는... 주변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친구들은 그냥 눈 딱감고 나와라! 걔도 너 없을땐 괜찮을거다! 라고 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라면 아실거에요... 주인과 헤어질때 그나마 제일 얌전하다는것을.. 회사다녀오면 난장판이 되어있는 집을 보면 없던 속쓰림이 갑자기 생기는것 같은. 그래서 보다 궁극적인 원인 개선과 강아지분리불안훈련을 위해 제가 직접! 배우기로 마음먹게...
16세상 너무너무 귀여운 우리 모래! 제가 독립을 하면서부터 데려와 키운지 벌써 3년이 지났어요. 처음 데려온 아가이기때문에 정말 제선에서 할 수 있는건 정말 최선을 다했다! 싶을만큼 정말 많은 것들을 해줬는데요. 하지만 1인가구 특성상 ㅠㅠ 아이를 혼자 둬야하는 시간이 정말 많더라구요 ㅠㅠ 그런 아이들에게 많이 생긴다는 분리불안! 반려동물에 대해 잘 모르던 저는 제가 나갈때마다 낑낑대고 저한테 오는 모습이 아 나를 많이 사랑해서 그런거구나~ 싶었는데 이게 분리불안의 시작이었다는 점...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어휴 이쁜 내새끼~ 이랬는데, 점점 그 증상이 심해지더라구요 이렇게 이쁜 우리 모래... 분리불안이 심해지니, 대소변도 잘 못가릴때가 많고 심한날은 과도하게 침을 흘린다던가 갑자기 뛰다가 좁은 장소에 숨기도 하고 말이죠 ㅠㅠㅠ 이대로는 안될거같아서 강아지분리불안훈련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처음에는 강아지 학교를 보내야하나~ 싶었지만, 분리불안은 주인과의 교감 문제이기때문에 저도 많은 공부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주변 베테랑 견주분들에게 정보를 얻어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에서 강아지분리불안훈련 교육을 받고왔어요! 처음에 상담받을때 제가 너무 잘못해서 벌어진 일인것 같아서 말하기 민망하기도 하고 ㅠㅠ 저희 모래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아이가 마음의 병을 얻으면서 저도 그게 스트레스가 심했었나봐요 상담 선생님이랑 대화하면서 눈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