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몇 년간 반려묘를 키우며 콧물이 나는 걸 본 적이 없었는데 최근 들어 갑자기 자주 생기기 시작해 걱정이 됐어요. 그래서 고양이 콧물(맑은, 누런콧물)에 대해 알아봣더니 상태에 따라 원인과 케어 방법이 다드라 하더라고요 저도 처음에 이러한 증상을 발견했을 때 워낙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나서 오늘은 다른 집사님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가 시도했던 케어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1. 콧물 상태에 따른 원인 먼저 아이가 투명하고 맑은 콧물을 흘릴 경우 알레르기 비염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당장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대로 방치하게 될 경우 호흡기 자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미리 관리하는 게 좋아요. 만약 일반적인 재채기나 기침 외에도 눈물, 눈곱, 식욕부진, 고열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허피스 바이러스일 가능성이 높답니다. 반면 누런 콧물이 나온다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확률이 높고 여기에 피나 고름까지 섞여 나온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하죠. 저희 아이는 투명한 콧물과 잦은 기침과 눈곱을 동반한 증상을 보였어요. 쉽게 나아질 것 같지 않아 동물병원에 내원했더니 역시나 허피스라 하셔서 서둘러 치료를 받았답니다. 다만 허피스 치료로 지금 당장은 고양이 콧물 (맑은, 누런콧물)이 사라져도 몸속에 잠복하고 있어 면역력이 떨어지면 언제든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요. 그렇기에 평소 관련 영양제를 ...
16매일같이 자기 몸을 샤워하는 반려묘를 바라볼 때면 어쩜 저리 깔끔할까 신기한데요. 귀엽기도 하고 웃긴 점이 정작 자기 눈곱은 못 떼서 항상 제가 아침마다 떼어주고 있어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눈곱이 평소와는 다르고 양도 많아져 걱정이 됐는데 고양이 콧물 증상까지 동반되니 뭔가 아이가 아픈가 싶더라구요. 집사 카페를 급하게 검색해보니 비슷한 증상의 경우 대부분 허피스일 가능성이 높은 것 같았어요. 저도 많이 들어본 바이러스였는데 아이가 워낙 건강하다 보니 지금껏 걸리는 일 없이 지내왔거든요. 보통 일주일 정도 잠복기를 가지다가 기침이나 콧물, 눈곱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게 일반적인데요. 심해지면 구내염, 폐렴으로 번질수 있다니 덜컥 겁이 났어요 그리고 증상은 나아지지만 바이러스 자체는 박멸되지 않고 잠복해있어 면역력이 떨어지면 쉽게 발현되는 특징까지 있다고 해요. 꾸준히 관리해주는 게 중요해보여 허피스에 좋은 영양제를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구매하게 됐답니다. 여러 선택지가 있었지만 그중에서 부형제나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은 제품으로 고르고 싶었어요. 보관에는 좋을 수 있겠지만 고양이가 직접 먹을 거기 때문에 가능한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 영양제로 골라줘야 좋잖아요. 1. 방부제 NO 부형제 NO 그러던 중 본아페티의 허피스캡스란 보조제가 고양이 콧물을 잘 잡아주는 동시에 방부제, 부형제 0%라는 것을 알게 되어 망설일 필요가 없...
15초보 집사라면 언제나 당황할만한일이 종종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반려묘와 지내면서 얼마 안되어 고양이 콧물이 누렇게 나오기 시작해 깜짝 놀라는 일이 있었어요. 기침도 동반해서 나타나고 해서 어디가 크게 아픈건 아닐까 걱정되어 병원에 다녀왔었어요. 1.허피스바이러스 증상은? 원래 저희 아이는 기관지가 예민하고 약한 편이다 보니까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었어요. 하지만 뭔가 심상치 않았어요. 그냥 단순한 감기였다면 다행인데 아무래도 허피스같다고 하셔서 많이 걱정을 했었어요. 허피스바이러스는 일주일 정도 잠복기가 있으며 눈꼽이나 기침, 눈 충혈, 콧물과 같은 증세가 생긴다고 해요. 우리집 반려묘도 비슷한 증상을 계속 보이는 상황이었어요. 2.면역이 중요한 이유 그리고 이 바이러스에 걸리면 면역을 키워줘야 한다고 강조를 하셔서 저도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보게 되었어요. 허피스는 한번 생기고 나서 아예 없어지지 않는다 해요. 이후에 면역이 약해지면 잠복해있다가 바이러스가 다시 발현되어 재감염이 되는 거였어요. 그러니 아이가 다시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평소 면역력을 키우고 건강을 지속적으로 케어해야 했어요. 3.얼마나 흔한 질병일까? 우리 아이만 그런가 싶어서 대충 정보를 찾아봤어요. 그런데 반려묘들이 80%는 잠복이 되어있는 상태라고 해요. 그리고 45%는 무증상으로 바이러스를 배출한대요. 그러니 감염도 쉬울수밖에 없어요. 정말 흔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