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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볼만한곳 여름에도 시원한 고수동굴 만 2세, 만 4세 아이랑 가본 후기,,! 여름 휴가철이라 그런지 고수동굴에 사람이 많음! 제 1주차장, 제2 주차장이 만차여서 제 3의 주차장에 주차하고 고수동굴 입구까지 걸어오니 땀이 엄청나고 만 2세 아이들이 힘들어했다!ㅠㅠ 그래도 여행 왔으니 씩씩하게 걸어가보자! 하고 오니까 10분쯤 씩씩하게 걸어옴 ㅎㅎ 더워하면서도 씩씩하게 걸어온 아이들! 기특해~! 고수동굴 입구로 올라가는 거리에 이렇게 길거리 골목 시장이 있다 ㅎㅎ 약간 옛날 정겨운 시골 시장? 느낌이어서 아이들도 신기해하고 사진도 레트로하게 남길수있어서 좋은듯 :) 지나가 뻥튀기 사라고 맛보라며 나눠주시는데 오미자 뻥튀기? 넘 맛있었다 2봉에 5천원이라 동굴 끝나고 가는길에 사먹었다!ㅎㅎ 골목시장 장난감들 덕분에 아이들의 시선집중! 옹기종기 모여 앉아 구경하는게 넘 귀요미다.ㅎㅎ 제 3 주차장에서 15분쯤 걸어오니 고수동굴 입구가 보인다~~~ 매표소에 입장권 끊고~ 미끄럼방지 장갑을 나눠주시는데 아이용 너무 귀엽..! 잘 보관했다가 나중에 갯벌갈때 재사용하면 좋을듯 :) 밖은 푹푹찌듯 너무 더웠는데 입구로 들어오니 진짜 시원했다 :) 지도가 있는데 아이들이 지도보며 "여기 박쥐있나봐!!! 사자 있나봐!!! 보물이 있나봐!!!!! " 기대감 가득 하면서 입장~ㅋㅋㅋㅋㅋ 미니 전시회 겸? 박물관? 가볍게 둘러보기 좋게 잘 꾸며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