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돕고 이해하는 따뜻한 인정이 스며든 그림책 안녕하세요. 책읽는둥이맘 입니다. 아이들이 추운날씨에 호호 손을 불다 이내 장갑을 찾습니다. 꽁꽁 언 손을 장갑에 쏙 넣어 곧 따뜻해짐을 느낄때 함께 장갑에 들어가고 싶다고 이야기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겨울에 읽으면 좋은 그림책 '장갑'을 보면서 그 속에 함께 들어가 서로의 체온으로 몸을 녹이며 하하호호 웃고 떠들고 싶어졌습니다. 장갑, 유아도서추천, 겨울그림책, 창작동화, 독후활동 I 장갑집 안에서의 따뜻한 평화로움 유아 창작동화 '장갑' 은 우크라이나 민화를 러시아의 그림작가인 에우게니 M. 라초프가 그림책으로 만든 책입니다. 에우게니 M.라초프는 러시아 그림책 작가의 1인자로 손꼽히는 작가인데요. 민화를 그림책으로 만드는 일을 제일 열심히 하는 작가이도 합니다.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어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책은 세계 그림책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는데요. 원 작품의 발전과 보안을 위해 정성을 기울이는 화가의 작업 신념이 더해져 최고의 찬사를 받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 독자들을 이해하고 애정을 가지며 자신이 그림을 그릴 문학작품을 존중하는 신념은 그의 또 다른 대표작 마샤와 곰에서도 느껴볼 수 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샤와 곰이 작가의 작품이라는 사실에 또 한번 놀라기도 했습니다. 할아버지가 숲 속을 걸어가고 있었...
엄마를 애타게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 안녕하세요. 책읽는둥이맘 입니다. 희망을 가진 기다림은 삶을 지탱하는 버팀목이 되어줍니다. 사랑으로, 행복으로 전해지는 기다림은 삶의 활력소가 되어주기도 하는데요. 아이와 함께 유아창작동화 '엄마 마중' 을 읽으며 아이와 함께 희망을 가진 기다림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엄마 마중, 보림 그림책, 이태준, 유아도서추천, 창작동화 I 친근하고 따뜻한 옛이야기 유아창작동화 '엄마 마중' 이 책은 1938년 조선아동문학집에 실린 소설가 이태준의 짧은 글에 김동성 작가님의 서정적인 그림이 더해져 탄생한 작품으로 2013년 10월에 보림출판사에서 재출간 된 그림책입니다. 전차 정류장으로 들어오는 전차의 차장에게 엄마가 언제 오는지 묻는 것이 이 책의 줄거리의 전부인 이 책은 짧지만 강렬한 글만으로도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을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묵화 느낌의 그림들은 우리의 정서를 듬뿍 담고 있어서 친근하고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그림으로 표현된 아이의 행동과 표정을 따라가다 보면 처음에는 귀엽게만 생각되던 아이의 모습이 더 간절하고 가슴 뭉클할 만큼 애잔하게 느껴지는데요. 옛 시절 거리 위로 전차가 다니던 모습과 그 속의 사람들의 모습들에서 그때 그 시절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추워서 코가 새빨간 아가가 아장아장 전차 정류장으로 걸어 나왔습니다. 그리고 낑 하고 안전...
고양이 루이와 함께 떠나는 두근두근 여름 대모험 안녕하세요. 책읽는둥이맘 입니다. 입추가 지났지만 아직도 찌는 듯한 한증막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우리집 어린이들은 물놀이를 자주 한 탓에 감기에 걸려 물놀이장 근처도 못가게 되었지만 신간유아도서 '수영 좀 하는 고양이 루이'를 함께 읽으며 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었습니다. 수영 좀 하는 고양이 루이, 신간유아도서추천, 여름그림책, 한솔수북 고양이 루이와 함께 떠나요 유아신간도서 '수영 좀 하는 고양이 루이'는 물을 싫어하던 호기심 많은 고양이 루이가 물과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낯설고도 새로운 모험을 담은 여름 그림책 입니다. 집사생활 15년차 냥덕후인 저에게는 더없이 반갑고 즐거운 그림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양이는 물을 싫어하는데 수영을 하다니! 표지를 보자마자 그 모습을 보며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워터파크에서, 수영장에서,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는 모습에 덩달아 신나기도 했는데요. 물을 보면 기겁을 하는, 함께 사는 반려묘들과 너무 상반되는 모습에 웃음이 나기도 했습니다. 워터파크의 미끄럼틀도 타고 물 속 깊이 잠수도 해 보는 대담한 루이. 물속에 들어가 수중발레도 하고 깊은 곳까지 잠수를 하면서 물을 마음껏 즐기는 모습에 대리만족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물을 정말 무서워 하거든요. 루이는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어요. 베란다로 나온 루이는 코를 벌름거렸어요. 바람이 향긋하...
5분 만에 읽는 자연과학 시리즈 인체이야기 안녕하세요. 책읽는둥이맘 입니다. 요즘 자신의 몸에 대해 궁금한 어린이들 덕분에 인체 공부가 한창입니다. 유아그림책 '5분 인체 이야기'를 함께 읽으며 몸속 기관들에 대해 알아보면서 나의 몸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어요. 5분 인체 이야기, 별난고래 그림책, 유아도서추천, 교육관련도서 지식을 알려주고 즐거움을 전하는 책 어린이동화 '5분 인체 이야기'는 시인이자 과학자인 Gabby Dawnay가 쓴 5분 이야기 시리즈 중 한 권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몸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어려운 해부학 지식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체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인체 과학 이야기를 시와 동화로 쉽게 풀어낸 스토리와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이 그림책은 모든 동화의 마지막에 자세하고 유익한 자연과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어른과 함께 읽기에 좋은 책입니다. 나는 어디서 부터 왔는지 탄생의 시작에 관한 모든것이 나와있어요. 심장과 혈액, 폐와 공기, 아주 똑똑한 두뇌, 피부에 관한 재미있는 사실들, 자유자재 크고 작은 근육들, 소화에 관한 이야기 등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지 않고 읽고 싶은 부분을 골라 읽어도 재미있는 책이에요. 우리는 모두 몸을 가지고 있고 당신의 코털에서 발끝까지 몸이 어떻게 성장하는지 알 수 있어요! 5분 인체 이야기, 유아도서추천, 별난고래 그림책, ...
이상하고 아름다운 바다 100층짜리 집 안녕하세요. 책읽는둥이맘 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아이들은 바다에 가자고 입을 모아 조르기 시작합니다. 시원한 바다에 가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아이들이 펼친 베스트셀러 그림책 '바다 100층짜리 집' 을 읽으며 콩이와 함께 바다 속 이상한 집들을 향한 모험과 여행을 해 볼 수 있었습니다. 바다 100층짜리집, 유아도서추천, 북뱅크, 베스트셀러 그림책 I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색다른 감각의 숫자 그림책 이 책은 이와이 도시오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색다른 감각의 그림책입니다. 각기 다른 동물들이 살고 있는 바다 10층씩을 탐험하면서 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숫자 1에서 100까지 다 익힐수가 있습니다. 아래로 아래로 10층, 20층, 30층 이렇게 10층씩 내려가는 사이에 각각 다른 동물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해달, 돌고래, 불가사리, 문어, 해마, 곰치, 해파리, 게, 아귀, 소라게, 이렇게 차례차례 나타나는 동물들의 특징들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유아들이 바다 100층까지 깊이 내려가는 기분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이 책은 아래로 진행하면서 읽도록 되어있어 무척이나 신선한데요. 바다에 사는 동물들의 특징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오밀조밀하게 그려놓은 그림만 살펴보아도 그들의 생태를 알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 대신 다시마를 머리에 쓴 콩이는 10층에서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어?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