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것이 좋지만
기능이 없는 것은 싫습니다.
결국 그냥 예쁜 쓰레기니까요.
그런 면에서 계피 가랜드는
모기 퇴치, 방향, 인테리어 소품까지
일석삼조, 3 in 1으로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아,
DIY로 손수 만들었으니
만듦의 재미까지 주었네요!
르 세레네의 시나몬스틱 가랜드 만들기 키트입니다
저는 계피향을 아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혹시 내가 모기?)
스틱의 모양과 색은 참 좋아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꼭 갖고 싶었어요.
회사 행사 때 받게되어
기쁜 마음으로 만들어봅니다.
설명서가 친절하네요~
큐알코드 통해 사진 및 영상 설명도 볼 수 있습니다.
시나몬과 계피? 같은가 다른가?
한때 궁금했던 적이 있죠.
둘은 엄연히 다릅니다.
Cinnaon
; 카시아트리의 내부 표면 이용,
상쾌하고 달콤한 향과 맛
계피
; 카시아 또는 중국계피의 나무껍질을 이용,
진하고 강렬, 톡 쏘는 맛과 향
엄밀히는 다르지만
모기, 개미, 바퀴벌레가 선호하지 않는 향인 건
둘 다에 해당합니다.
이 제품은 시나몬이에요:)
만드는 법
만드는 법은 간단합니다.
스틱을 가지런히 두고
(사실 만들면서 좀 돌아가기때문에
완벽주의가 아니시라면 그냥 해도 괜찮습니다.
어떻게 해도 예쁘거든요.)
마끈으로 일반 매듭을 하나씩 묶어주면 돼요.
저는 끝 두 개로
양쪽을 묶어줄거라 위치를 저렇게 했습니다.
샘플 사진 보니
중앙에 하나로만 묶어서
방향계피스틱을 좀 더 자유분방(?)하게
흐트려주기도 하던데
왠지 고난이도 같아요.
계속 묶어나가다 보면
이렇게,
그냥 예뻐집니다!
금손똥손의 경계가 무너져요
다른 한 쪽 역시 같은 방법으로 완성!
너무 세게 매듭짓지 않아도 괜찮았어요.
완전 감성돋는 인테리어소품 아닌가요?
천연이다보니 그 자연스러운 모양과 색깔이
보는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해줍니다.
저는 모기에 몹시 잘 물리는 편이라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침대 제 자리 근처에 두었어요.
아무래도 시간이 지나면 향이 날아갈텐데
시중에 시나몬 스프레이도 파니까
그걸 뿌려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위 매듭 사진이 없군요
양쪽 마 끈을 한데 잡고
그냥 같이 묶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봉된 유칼립투스로 데코해주면 끝!
여기저기 끼워봤는데
은근 예쁘게 꽂는게 어렵더라고요?
센스의 영역인 듯 싶습니다.
다양한 용처의 가랜드를 완성하니
괜히 뿌듯해요.
역시 뭐든 예쁘고 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