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찌입니다. 수입차 판매량이 역대 최다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수입차를 가장 많이 구입한 나이대는 30대이며, 수입차협회 데이터에 의하면 지난해 11월까지 집계된 수입차 개인 판매분 15만 대 중 약 5만 대를 30대가 구입했다고 하는데요. 여러분들은 Car Poor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마 많은 분들이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고 계실 것 같은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카푸어 뜻과 기준, 현실에 대해서 심도 있게 다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카푸어 뜻은 자동차(Car)+가난(Poor)의 합성어입니다. 비슷한 신조어로 하우스 푸어(House Poor)가 있으며, 자신이 벌어들이는 소득에 비해 비싼 자동차를 구입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신조어인데요. 주로 20~3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포드, 재규어, 링컨 콘티넨털, 도요타, 닛산 등 영국이나 일본,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보다는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카푸어 기준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나요? 필자는 우선, 전액할부로 차량을 구입하는 사람은 Car Poor로 보고 있는데요. 엔트리 모델인 BMW 3시리즈를 예로 들면 차량 가격은 대략 5,000만 원. 5년 할부를 할 시 매달 차값으로만 나가는 돈만 약 100만 원 정도이며, 여기에 보험료와 세금 그리고 유류비 등을 모두 합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