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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가 된 남자 후기 올해의 발견 넷플릭스 미드 추천 넷플릭스 스파이가 된 남자 드라마는 재미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스파이가 된 남자 (A Man on the Inside) 라는 한국어 제목도 번역 센스가 돋보였는데요. 넷플릭스 미드 스파이가 된 남자 후기입니다. 리뷰 이 미드는 1년 전 아내가 사망해 홀로 외로운 생활을 해오던 찰스 (테드 댄슨)가 스파이 활동을 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탐정 사무실에 고용되어 고급 실버타운에서 사라진 귀중품 도둑을 알아내러 입주자인 척 잠입을 하게 되죠. 주인공은 교수 출신으로 전문 스파이도 아니고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사진도 티 나게 찍고 모두의 주목을 받는 등 소질 없어 보이는데요. 그래서 이 시리즈는 첩보물이 아닌 인간미 넘치는 코미디입니다. (물론 사건 추적을 하긴 합니다만ㅎ) 찰스는 스파이가 된 것처럼 흥분하지만 내부자로 정보를 조사하는 정도의 역할인데요. 입주민들과 직원들을 감시하고 눈여겨보다 예상과 다른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예상하지 못한 전개는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깊이 있고 흥미로운 스토리였는데요. 장르를 잊지 않고 능숙하게 연출해낸 점도 돋보였습니다. <스파이가 된 남자>는 주요 등장인물들이 시니어들입니다. 고령화 사회에 당연해 보이면서도 찾아보기 쉽지 않은 작품인데요. 시니어 초보 스파이라는 설정은 흥미로웠고 현실적으로 공감되는 내용이 여럿이라...

외교관 시즌2 후기 코앞도 모를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드라마 외교관 시즌2 가 공개되었죠. 외교관 시즌2는 궁금했던 1 결말에 대한 해답을 줄 것이라 기다렸는데요. 이번에는 어떤 대환장 국제 정세를 담아냈을까요? 넷플릭스 미드 외교관 시즌2 후기입니다. 리뷰 미국 외교관 케이트 (케리 러셀)는 영국 대사로 영국 항공모함 공격과 폭탄 테러 사건을 다룹니다. 그 배후로 영국 총리 (로리 키니어)를 의심하는데요. 정말 그의 자작극이었을까요? 외교관2에 가장 궁금했던 점은 캐서린 남편 핼 (루퍼스 스웰) 생사 여부였습니다. 이 캐릭터가 극의 흐름에 없어선 안 될 인물이라 죽진 않았을 거라 생각했는데요. 예상대로 사망하진 않아 계속 출연했습니다. 2는 캐서린이 영국 총리에 맞서면서 자신의 결혼 생활을 이어나가는 스토리인데요. 정치 스릴러 드라마답게 국가 간의 협력과 의심 등 정치적인 재미가 빠지지 않았습니다. 은근히 남편과 닮아가는 주인공 이야기와 부통령에 나서려는 내용까지 더해졌는데요. 로맨스 설정도 비중이 제법 있습니다. 오피스판 사랑과 전쟁인가 지난번보다 두 개 에피소드가 줄어들었지만 전개는 빠르지 않았습니다. 두 사건 배후가 누구인지 알아내려는 스토리가 핵심이었기 때문인데요. 적당히 밝혀내고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기를 바랐기 때문에 초중반은 다소 늘어지는 듯했습니다. 블랙 코미디 같은 유머도 웃긴 편이지만 너무 적었습니다. 정치물이지만 ...

우린 반대야 후기 하이틴 스타 출신들 로코 넷플릭스 시트콤 드라마 넷플릭스 우린 반대야 는 배우 크리스틴 벨과 아담 브로디 주연작입니다. 즉 우린 반대야 (Nobody Wants This)는 왕년 하이틴 스타 출신들의 로코 드라마인데요. 지나칠 수 없는 출연진이라 시청한 미드 우린 반대야 후기입니다. 리뷰 이 미국 드라마는 성과 관련된 팟캐스트를 운영하는 조앤 (크리스틴 벨)과 장기 연애를 끝낸지 얼마 안 된 노아 (아담 브로디) 이야기입니다. 둘은 애슐리 (셰리 콜라) 모임에서 만나 처음부터 말도 잘 통하고 티키타카가 좋았는데요. 조앤은 노아가 랍비라는 것을 알고 놀랍니다. 노아가 존잘에 농담도 잘해 자신이 생각한 고정관념적 랍비 이미지와 상당히 달랐기 때문이죠! 조앤은 아빠가 게이이고 자신은 과거 1년 동안 레즈비언이기도 한 자유롭고 신을 믿지 않는 인물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매력적이라도 노아와 잘 될 가능성은 없다 생각하는데요. 서로 끌리는 것을 막을 순 없습니다. 무신론자가 랍비에게 끌리다니! 정말 다른 두 사람을 친구, 가족 등 온 우주가 반대하는 듯하죠. 둘이 내숭 없이 개그를 주고받으면서 가까워지는데요. 그래서 작품 역시 서로 차이점을 이용한 대사가 많은 편입니다. 넷플릭스가 시트콤으로 분류했지만 일반적인 형식의 시트콤보다는 블랙코미디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로맨틱 코미디에 가깝습니다. 이 작품은 랍비와 시크사 (유대인...

괴물: 메넨데즈 형제 이야기 후기 금수저들 실화 사건 미드 추천 넷플릭스 괴물 메넨데즈 형제 이야기 드라마가 공개되었습니다. 괴물: 메넨데즈 형제 이야기 (Monsters: The Lyle and Erik Menendez Story)는 실화 바탕 범죄 드라마인데요. <다머 괴물: 제프리 다머 이야기>와 동일한 제작진이 만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입니다. 만 두 작품은 별개의 사건입니다. 미드 괴물 메넨데즈 형제 이야기 후기입니다. 리뷰 이 미국 드라마는 호제이 메넨데즈 (하비에르 바르뎀)와 키티 메넨데즈 (클로에 세비니) 부부 살인 사건을 다룹니다. 살인범은 제목처럼 부부의 아들인 라일 (니콜라스 차베스)과 에릭 (쿠퍼 코치) 형제였지요.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두 형제는 금수저였습니다. 그런 그들이 왜 끔찍한 방법으로 부모를 살해했는지 실제 사건을 몰라 궁금했는데요. 그들의 범죄 행각과 체포, 재판 과정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괴물 시리즈인 만큼 이 작품도 완성도가 높습니다. 흥미로운 연출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에 절로 몰입이 되었는데요. 캐릭터의 범행 동기와 인생사가 궁금하지 않아 <다머> 전 회차를 안 봐서 이 드라마도 그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초반부터 꿀잼이라 정주행했지요. 3화에는 뜻밖의 설정이 있었는데요. 정말 역겨운 이야기였는데 1화부터 메넨데즈 형제가 보인 모습을 보면 완전히 믿을 수 없었습니다. 아버지에...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4 결말 파트2 후기 막장 로코 일인자 넷플릭스 미드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4 6화부터 10화까지 파트2가 공개되었습니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4 파트2는 1과 다른 이야기였는데요. 막장 드라마지만 자꾸 보게 되는 마성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4 결말 요약과 파트2 후기입니다. 리뷰 후반 에피소드에서는 로마가 나온다고 해서 기대했습니다. 파리보단 로마파라! 이 미드 제작진은 주인공을 가브리엘과 이어주고 싶은 마음이 없는 듯합니다. 이제 좀 행복하나 했더니 헤어지게 하고 새로운 남자를 등장시켰습니다. 플러팅 잘하는 이탈리아 남자처럼 등장한 마르첼로 (에우제니오 프란체스키니) 캐시미어 가업을 하는 인물로 스윗하고 목소리도 멋져! 반하지 않을 수 없죠. 이렇게 새로운 로맨스가 싹트는데요. 이 과정에서 가브리엘과 관계, 카미유 서사는 허무하게 정리해서 어이를 상실했습니다. 역시 따라올 자 없는 막장 로코 다웠죠. 예쁜 쓰레기도 한 명 더 추가되었습니다. 미국인 제너비브 (탈리아 베송) 이 인물은 제대로 밉상 짓을 하는데요. 모든 경우의 프랑스식 러브를 담아내려는 제작진의 시도만으로도 벅찬데 새 빌런까지 아주 어질합니다. 하지만 이를 무겁게 그리지 않고 쿨하고 가볍게 다뤄 이제 그러려니 하고 보게 되지요. 가브리엘 비중은 또 적어졌지만 괜찮았던 점이 있습니다. 외국어를 여러 개 하는 유럽...

완전무결한 커플 후기 비밀투성이 막장 넷플릭스 미드 추천 넷플릭스 완전무결한 커플 은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완전무결한 커플 (The Perfect Couple)이라는 제목처럼 완벽한 가족이 등장하는데요. 맘마미아처럼 행복한 결혼식이 되나 했는데 초상집으로 바뀌게 됩니다. 넷플릭스 미드 완전무결한 커플 후기입니다. 리뷰 부유하고 영향력 있는 윈버리 가족의 결혼식 리허설에 여러 사람이 참석합니다. 그리고 결혼식 날 아침 해변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되는데요. 경찰서장과 형사가 사건을 수사할수록 완벽한 가족처럼 보였던 이들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납니다. 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는 아가사 크리스티 추리 소설처럼 제한된 장소에 있는 사람들이 범인으로 의심되는 이야기입니다. 범죄 스릴러 드라마로 누가 범인인지 추리하게 하는데요. 사망한 캐릭터가 의외였습니다. 예비 신부 어밀리아 (이브 휴슨)는 약혼자 벤지 (빌리 하울)와 가정 형편이 다르고 그를 열정적으로 사랑하지 않아 고민 중인데요. 예비 시어머니 그리어 (니콜 키드먼)도 자신을 못마땅해하기에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그러던 중 절친 메릿 (메건 페이히)의 비밀을 듣고 충격받습니다. 이처럼 이 작품은 여러 인물들의 복잡한 관계와 여러 비밀을 다룹니다. 2화부터 본격적인 막장 드라마로 전개되는데요. 끊임없이 부적절한 관계가 나오는데 예상보다 독창성은 없었습니다. 유사 소재도 많고 이런 막장 가...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4 후기 예쁜 쓰레기 컬렉션 미드 추천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4 파트1을 시청했습니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4는 막장의 끝을 달린 시즌3 충격으로 기대 없이 봤는데요. 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진은 이제 정신 차렸을까요? 미드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4 1화부터 5화까지 파트1 후기입니다. 리뷰 캐릭터 비호감 만들기가 특기인 듯한 작가들은 에밀리 폭로전으로 시작했습니다. 막장이라고 욕했더니 이제 정신 차렸나 싶었는데요. 에밀리는 자기 잘못이 없다 하고 앨피에게 하는 모습도 여전히 비호감 같았습니다. 카미유가 잘못했지만 에밀리도 피해자인 것만은 아닌 듯해서 이번에도 막장이 예고되었는데요. 역시나 이 넷플릭스 미드는 예쁜 쓰레기들로 가득합니다. 에밀리는 업무 능력이 뛰어나고 아이디어 넘치지만 완벽한 인물은 아닙니다. 양다리처럼 갈팡질팡하는 캐릭터가 여럿인 가운데 주인공도 여전히 앨피와 가브리엘 삼각관계를 해결하지 못했는데요. 여기에 카미유까지 끼어있죠? 그리고 또! 미국이 아닌 프랑스식 다양한 관계를 보여주려 한 의도라 하더라도 주요 인물들이 다 비호감이 되어 아쉽습니다. 처음엔 사랑스럽기만 했는데... 그나마 배우들이 호감이라 다행입니다. 캐릭터들 매력은 하락했지만 3시즌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업무 외 로맨스도 비중 있게 다뤄 흥미진진했는데요. 배우 루카스 브라보 비중을 늘인 제작진을 칭찬해 주...

넷플릭스 위쳐 시즌3 1부 후기 게롤트 가족 판타지 드라마 넷플릭스 위쳐 시즌3이 공개되었습니다. 위쳐 시즌3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공개되는데요. 위쳐 시즌3 1화부터 5화까지가 1부로 먼저 서비스되었습니다. 게롤트 역을 헨리 카빌이 연기하는 마지막 시즌이 될 넷플릭스 드라마 위쳐 시즌3 파트1 후기입니다. 위쳐 시즌3 1부 예고편 위쳐 시즌3 1부 리뷰 위쳐 시즌3은 시리 (시릴라)가 여러 인물들의 타깃이 되는 것과 동시에 성장하는 내용입니다. 시리는 위쳐 시즌2에서 무술 실력을 익힌데 이어 3시즌에서는 마법 교육도 받게 되는데요. 게롤트와 예니퍼가 혼란스러운 세계관에서 시리를 보호하며 피신하는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 평화를 추구하려는 마음과 달리 이들은 끊임없는 추격과 관심의 대상이 되는데요. 위쳐 시즌3 1부는 중립을 내세우던 게롤트가 어쩔 수 없이 세상에 나서야 하는 상황을 조성했습니다. 매 에피소드마다 괴물이 등장하는 등 액션 장면으로 적절한 볼거리를 선사하지만 위쳐 시즌3 1부의 전개는 빠르지 않았습니다. 등장인물들의 상황에 대해서는 이전 시즌에서 모두 다뤄졌고, 심각한 위험이나 고난을 겪지 않는 시기라 별로 극적인 이야기가 아니었는데요. 가족 같은 세 사람이 함께 있을 때도 처음에는 흐뭇했지만 긴장감이 느껴지는 상황이 아니라 아주 재미있진 않았습니다. 이런 소재의 판타지 액션 드라마는 액션 장면 등의 풍부한 볼거리가 아...

프롬 스크래치 후기 결말 조 샐다나 넷플릭스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프롬 스크래치와 바바리안 시즌2 중 어떤 작품을 먼저 볼까 고민하다가 프롬 스크래치를 선택했습니다. 드라마 프롬 스크래치는 중도 포기할 것 같았고, 바바리안2는 아껴보고 싶어서였는데요. 리미티드 시리즈로 제작된 드라마 프롬 스크래치 (From Scratch)는 실화 바탕으로, 템비 록의 회고록을 원작으로 합니다. 프롬 스크래치 예고편 프롬 스크래치 줄거리 미국인 에이미 (조 샐다나)는 가족의 반대에도 자신이 원하는 미술 공부를 위해 이탈리아 피렌체로 유학을 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매력적이고 예술에도 조예가 깊은 한 남자를 만나는데요. 에이미에게 또다른 남자인 시칠리아 출신의 셰프 리노 (에우제니오 마스트란드레아)가 호감을 보여옵니다. 에이미는 다른 남자가 있으니 친구로 지내자고 하지만 리노는 둘 사이에 무언가가 있다며 우리는 친구가 아니라 썸을 타고 있다고 작업을 멈추지 않는데요. 결국 에이미는 리노와 사랑에 빠지고 두 사람은 함께 미국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미국으로 온 리노는 직업과 에이미 가족의 반대 등 난관에 부딪힙니다. 리노의 가족 역시 에이미를 인정하지 않아 둘은 상처와 위기의 순간들을 겪게 되는데요. 두 사람의 사랑은 괜찮을까요? 프롬 스크래치 리뷰 넷플릭스 프롬 스크래치는 영화인 줄 알았습니다. 이탈리아로 여행 간 미국인이 ...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즌4 결말 파격 엔딩 후기 넷플릭스 미드 미국 드라마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즌4 로 종영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시즌별로 편차가 컸는데요.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즌4는 어땠을까요? 리뷰 마지막 이야기는 시즌3 결말부터 6년 뒤입니다. 달라진 시간선으로 능력 없이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가족들! 하지만 엄브렐러 효과로 다른 시간선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가족들은 능력을 다시 갖게 됩니다. 이번은 벤을 중심으로 하며, 다시 모인 가족들은 아기 상어를 지겹도록 들으면서 제니퍼 구출 미션에 나섭니다. 파수꾼들 리더 진 티베도 둘도 인상적으로 등장했는데요. 개성 있는 등장인물이 여럿인데 6부작으로 분량이 길지 않아 각기 비중 있게 그려지진 않지만 그래도 노력한 흔적이 보였습니다. 최종 마무리에 개개인의 특성과 사연을 담아내려 했지요. 이번 시즌은 코미디에 주력한 느낌이었습니다. 병맛 설정들이 여전했는데요. 액션 장면도 제법 있습니다. 미드치고 cg가 좀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한데 약간 병맛 코드가 있으니 크게 거슬리진 않았습니다. 촉수 괴물 등 설정이 <기생수>, <스위트홈>, <기묘한 이야기> 등 작품들을 떠올리게 하기도 했지요. 엄브렐러 아카데미4는 시간 여행 개념보다는 현 세상에서 종말급 상황을 막아야 하는 전개였습니다. 어렵지 않은 스토리인데다 그동안 궁금했던 내용도 다뤄 만족스러웠는데요. 감당하기 쉽지 않은 주인공...

코브라 카이 후기 넷플릭스 액션 추천 태권도 역사? 코브라 카이 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입니다. 하지만 소재가 가라테와 일본풍 같아 내키지 않았는데요. 넷플릭스 코브라 카이가 태권도 역사를 다룬 작품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봤습니다. 영화 <베스트 키드> 이후 내용이지만 해당 작품은 모르고 본 Cobra Kai 후기입니다. 예고편 리뷰 이 미드는 <베스트 키드> 악역 캐릭터 조니 로렌스 (윌리엄 자브카) 서사 중심입니다. 원작을 몰랐지만 오프닝부터 과거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었는데요. 원작 팬이라면 훨씬 재미있겠지요? 1984년 가라테 대회 결승에서 조니는 다니엘 라루소 (랄프 마치오)에게 패배해 준우승했습니다. 약 30년 후 현재도 조니는 노숙자로 의심받으며 패배자처럼 살고 있습니다. 반대로 다니엘은 자동차 매장을 운영하며 화목한 가정을 꾸려 잘 살고 있지요. 패배의 충격이 있는 조니는 이웃 소년 미겔 디아즈 (솔로 마리듀에냐)을 제자로 들여 가라데 도장을 여는데요. 막말은 기본에 자비란 없는 과격한 방식을 추구하던 조니는 점차 변합니다. 하지만 코브라 카이에게 당한 것을 여전히 잊지 못하는 다니엘의 방해가 계속되는데요. 다니엘 딸 샘 (메리 마우저)을 중심으로 미겔과 조니 아들 로비 킨 (태너 뷰캐넌), 삼각관계까지 세대를 이어 계속되는 라이벌 관계는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옛 영화의 속편이라서인지 현재가 배경이지...

워킹데드 시즌11 24화 결말 최종 리뷰 미드 추천 좀비 드라마 워킹데드가 시즌11로 완결되었습니다. 워킹데드 시즌11 24화가 마지막 에피소드였는데요. 워킹데드의 인기가 예전만 못해 후기를 찾아보는 분도 많지 않은 듯해서 안타깝습니다. 미드 워킹데드 마지막 리뷰라서 애증의 작품을 진짜 떠나보내는 것 같은 시원섭섭함이 드는데요. 워킹데드를 중도 하차해서 이 미드의 결말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 최종 리뷰를 씁니다. 워킹데드와 함께 해온 12년 대장정의 끝인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 시즌11의 마지막을 정리하겠습니다. 워킹데드 시즌11 24화 예고편 워킹데드 시즌11 결말 스포일러 주의 ! 워킹데드 시즌11 파트3는 17화부터 24화까지입니다. 11시즌의 파트3은 기존 워킹데드 그룹과 커먼웰스 그룹의 대립을 그렸는데요. 마지막 화로 갈수록 주인공들은 위험한 상황에 처합니다. 커먼웰스의 지도자 파멜라가 본인만을 위하는 독재적인 면을 드러내고, 변종 워커들의 등장과 대규모 좀비 떼의 출연으로 주인공들은 진퇴양난에 빠집니다. 워킹데드 주인공들이 언제나처럼 위기를 극복하고 해피엔딩으로 끝날 거라 생각했는데요. 역시나 그랬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여러 등장인물들이 사망하거나 다쳤는데요. 시즌11 24화에서 미친 전투력을 보이며 활약해 불안했던 로지타 역시 사망했습니다. 사망한 캐릭터 중 가장 유명하고 오래 출연한 인물은 로지타인 듯합니다. 유진은 생...

워킹데드 시즌11 17화~20화 후기 좀비 미드 미드 워킹데드 시즌11 17화와 20화까지 후기를 정리하겠습니다. 원래는 워킹데드 시즌11의 파트3인 24화까지 모두 감상한 후 한꺼번에 후기와 결말을 쓰려고 했는데요. 워킹데드 시즌11의 17화부터 국내 서비스가 된다는 소식에 파트3를 반으로 나누어 쓰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후기에 이은 다음 워킹데드 후기는 최종 결말 관련 내용을 쓸 생각인데요. 미드를 제법 봤지만 한꺼번에 몰아보는 것이 아니라 첫 시즌부터 매 시즌 챙겨보면서 10시즌 이상 본 작품은 많지 않습니다. 10시즌까지 제작되지 않고 캔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렇지 않다면 중도에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인데요. 2010년 시즌1을 방영한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는 이제 마지막 시즌의 마지막 화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저를 비롯해 11시즌까지 함께 해온 워킹데드 팬들이라면 시원섭섭할 텐데요. 좀비 미드 워킹데드 시즌11의 17화부터 20화까지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워킹데드 시즌11 파트3 예고편 워킹데드 시즌11 17~20화 스포일러 주의 ! 워킹데드 시즌11 파트3은 예상대로 커먼웰스와 기존 워킹데드 등장인물들과의 대립이었습니다. 유진, 캐롤, 로지타 등 커먼웰스 내부에 머물고 있는 이들과 네건, 메기, 데릴 등 외부에 있는 인물들이 커먼웰스의 부패와 다른 공동체의 점령에 맞서는데요. 워커들이 등장하기 전의 세...

넷플릭스 바이킹스 발할라 시즌3 후기 화려한 완결 미드 추천 바이킹스 발할라 시즌3을 끝으로 드라마가 종영되었습니다. <바이킹스> 스핀 오프 드라마 <바이킹스: 발할라>는 위대한 영웅들 이후의 이야기로 새로운 영웅 탄생을 다뤘는데요. 마지막 시즌이라 아껴가며 감상한 넷플릭스 미국 드라마 Vikings: Valhalla Season 3 후기입니다. 예고편 리뷰 바이킹스 발할라 시즌3은 시즌2 결말에서 약 7년이 지난 시기입니다. 노르웨이 왕이 되려는 하랄드 시구르드손 (레오 수터)은 지식 컬렉터가 된 레이프 (샘 콜렛)와 로마 황제 로마노스 3세의 시칠리아 정복에 앞장섭니다. 프레이디스 (프리다 구스타브손)는 기독교화된 다른 곳과 달리 욤스보그에서 여전히 옛신을 믿는 자들과 함께합니다. 크누트 왕 (브래들리 프리가드)은 교황의 인정을 바라는데요. 교황 앞에 무릎 꿇은 바이킹이라니! 기독교로 바뀐 상황을 잘 보여주는 예시였습니다. 그래서 종교적인 설정과 배경까지 낯설었습니다. 척박한 터전을 떠나 약탈하던 이들이 이제는 기독교인이 되어 진정한 바이킹의 역사와 특징을 잊었기 때문입니다. 로마, 콘스탄티노플 등 문명화된 화려한 장소들의 등장도 드라마 종영이 다가왔음을 실감나게 했습니다. 바이킹의 영향력과 변화, 적응력도 잘 드러났는데요. 그러면서도 이들의 역사와 서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카테가트, 노르망디 같은 의미 있는 장소들도 나와 추억에...

브리저튼 시즌3 결말 파트2 후기 시대 초월 4 떡밥 브리저튼 시즌3 5화부터 8화까지 파트2가 공개되었습니다. 브리저튼 시즌3 파트2는 스토리가 좀 예상되었는데요. 서로 마음을 확인한 콜린과 페넬로페의 로맨스는 순탄하게 흘러갈까요? 넷플릭스 미드 브리저튼 시즌3 결말과 파트2 후기입니다. 예고편 리뷰 후반 에피소드는 레이디 휘슬다운의 정체로 겪는 콜린과 불화, 엘로이즈와 우정 회복이 예상되었습니다. 뻔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깊이 있는 전개라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자유로운 남성들에 비해 제약 많은 여성들의 모습을 여럿 묘사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결혼으로, 자신 답지 못하고 조심할 것도 많은 시대상을 강조했는데요. 집안의 골칫거리가 된 크레시다도 이런 이유로 비중이 상당했지요! 페넬로페와 콜린 서사에서도 이런 이야기 위주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결혼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하게 되어 고민하는 설정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잘 풀어냈는데요. 시대극 드라마지만 현대인도 공감할 수 있게 해 단순한 로맨스 드라마 그 이상이었습니다. 스토리와 함께 볼거리도 여전했습니다. 꽃 장식을 활용한 화려한 배경과 의상, 헤어스타일까지 정말 대단한 시리즈인데요. 비슷해 보여도 매번 새로운 모습과 장소를 물색하느라 담당자들이 고생을 많이 했을 것 같습니다. 파트1 후기에서도 언급했지만 프란체스카, 바이올렛까지 여러 인물들의 로맨스를 다뤄 ...

스위트 투스 시즌3 결말 완벽 엔딩? 완결 미드 추천 스위트 투스: 사슴뿔을 가진 소년 시즌3으로 종영되었습니다. 스위트투스: 사슴뿔을 가진 소년 은 두 시즌 동안 추천했는데요. 마지막 시즌은 어떨지, 괜찮은 마무리를 해줄지 궁금하고 기대되었습니다. 미국 드라마 스위트 투스 시즌3 결말 요약과 후기입니다. 예고편 리뷰 이번 시즌은 엄마를 만나기 위해 알래스카로 향하는 거스의 모험기였습니다. 옐로우스톤에서 아버지와 자란 거스는 세상에 나와 다른 하이브리드들을 만나고 여러 일들을 겪었는데요. 이번 시즌에서도 계속 성장했습니다. 분위기는 갈수록 무거워 지지만 배경도 다양하고 거스가 보고 듣는 것도 많아지는 만큼 흥미로웠는데요. 소재에 비해 잔인하지 않고 쉽게 해결되는 방식이라 긴장감은 적었습니다. 7화와 8화에서는 액션 장면이 있지만 빌런들에 비해 순한 맛인데요. 거스의 순수함과 좋은 면을 보려는 성격을 잘 반영한 것 같았습니다. 기본적인 연출과 스토리가 괜찮은 시리즈라 새 시즌도 괜찮았는데요. 헬렌 장 역 로절린드 챠오의 빌런 연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넘사벽인 시즌1은 넘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보단 재미있었는데요. 아쉬운 점도 없진 않았지만 엔딩이!! 결말 스포일러 주의 ! 거스와 그를 잡으려는 장 여사 일행은 알래스카 동굴에서 만납니다. 이 동굴의 나무 수액이 질병을 유발해 바이러스로 인간들이 사망한 것이었는데요. 결국은 인간 때문이었지...

브리저튼 시즌3 파트1 후기 역대급 시리즈 넷플릭스 간판 드라마 추천 넷플릭스 브리저튼 시즌3 파트1이 공개되었습니다. 미드 브리저튼 세 번째 시즌은 지난 이야기보다 재미있을 듯했습니다. 그래서 은근히 기다렸는데요. 기다린 보람이 있었을까요? 다프네, 앤소니에 이은 셋째 콜린의 로맨스를 그리는 브리저튼 시즌3 1화부터 4화까지 파트1 후기입니다. 예고편 리뷰 브리저튼3은 친구 사이였던 페넬로페 페더링턴과 콜린 브리저튼의 이야기입니다. 화려한 무도회는 두 시즌 동안 봐왔고 이번에도 사교철을 배경으로 새로운 부부의 탄생이 예고되어 색다를 것은 없어 보였죠?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전개가 뻔히 예상되었는데요. 그럼에도 재미있었습니다! 빼어난 브리저튼 가의 다프네와 앤소니가 새로운 인물에게 마음을 빼앗긴 것과 달리 이번 시즌 주인공은 페넬로페! 세 번째 사교철에도 남편감을 찾지 못한 노처녀... 게다가 친구 엘로이즈와는 멀어지고 콜린에게 상처받아 외톨이가 되었는데요. 알록달록한 옷을 벗어던지고 메이크오버에 성공! 월플라워 페넬로페의 불가능해 보였던 로맨스라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콜린과 페넬로페의 관계를 1시즌부터 봐왔고 주요 인물들도 모두 알고 있는 상태라서인지 감정이입도 잘 되었는데요. 이런 외톨이의 성공기 같은 전개를 길게 끌지 않고 잘 그려냈습니다. 여기에 새롭게 귀족이 된 몬드리치 부부의 이야기도 흥미로웠습니다. 사교계에 처음 발을 들...

보드킨 그들이 사라진 마을 후기 엉뚱한 미드 추천 넷플릭스 보드킨, 그들이 사라진 마을 시청을 완료했습니다. 보드킨, 그들이 사라진 마을 은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하는 미국 드라마입니다. Bodkin은 실제 범죄 사건을 다루는 팟캐스터와 조력자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드라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와 비슷할지 궁금했는데요. 이 넷플릭스 시리즈는 볼만했을까요? 보드킨 그들이 사라진 마을 후기입니다. 예고편 리뷰 더블린 출신으로 런던에 살고 있는 가디언지 탐사 보도 기자 도브 (셔본 컬런)는 미국인 팟캐스터 길버트 (윌 포테이)의 취재를 돕게 됩니다. 가디언지 조사원 에미 (로빈 카라)까지 세 사람은 아일랜드 '보드킨'을 방문하는데요. 25년 전 핼러윈과 비슷한 서윈 축제 때 실종된 세명에 대한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아름다운 아일랜드를 보며 휴가 온 것처럼 기뻐하고 긍정적인 둘과 달리 도브는 다시 돌아온 것을 탐탁지 않아 하는데요. 서로 단서를 얻는 방식도 차이가 있어 팀워크는 삐걱거립니다. 마을 사람들은 팟캐스트를 만들기 위해 온 이들을 반기기도 하지만 대체로 적대시하고 뭔가 숨기려 하는데요. 실종자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넷플릭스 <보드킨 그들이 사라진 마을>은 범죄 스릴러 드라마지만 블랙 코미디에 가깝습니다. 경쾌한 음악이 분위기를 무겁지 않게 해주고 적절한 긴장감을 더하는데요. 아일랜드 요정이나 기네스 등 아이리시...

위쳐 시즌3 2부 리뷰 굿바이 헨리 카빌 넷플릭스 미드 넷플릭스 위쳐 시즌3 2부가 공개되었습니다. 위쳐 시즌3은 8부작으로 1화부터 5화, 6화부터 8화까지 볼륨 1과 볼륨2로 나누었는데요. 이것이 좋은 선택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위쳐 시즌3 1부에서 쌓아 올린 빌드업이 6화에 본격적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2부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긴 했지만 이후 이야기가 그렇게 인상적인 것도 아니라 한 달을 기다린 보람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넷플릭스 미드 위쳐 시즌3 2부 감상기입니다. 위쳐 시즌3 2부 예고편 위쳐 시즌3 2부 리뷰 넷플릭스 위쳐 시즌3 6화는 기다렸던 전투 장면이 있었습니다. 위쳐는 판타지 드라마라서 가능한 액션 장면을 기대하게 되는데요. 3시즌 1부에서는 조금 소소한 액션들만 봐서 이런 한 방을 기다렸는데 드디어 나왔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이런 장면은 오래 진행되지 않았고 마법사들이 벌이는 대결인데 밋밋했습니다. 위쳐 시즌3 8화에도 멋진 액션 장면들이 나왔습니다. 이런 장면을 보기 위해 오래 기다렸는데 공개일을 나눌 정도의 내용은 아니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위쳐 시즌3은 느린 전개가 답답했습니다. 게롤트가 예니퍼와 함께 시리를 보호하는 내용으로 시리가 성장하는 이야기가 1부 내내 이어졌고 2부에서는 드디어 본격적인 움직임이 진행되었는데요. 일부는 대사로 처리되는 등 손쉬운 전개와 연출이 아쉬웠습니다. 3시...

넷플릭스 글래머러스 후기 끼 넘치는 퀴어 드라마 넷플릭스 미드 글래머러스를 감상해 봤습니다. 드라마 글래머러스는 킴 캐트럴이 출연하고 주인공이 예뻐 보여서 봤는데요. 예상대로 끼가 넘쳐나는 퀴어 드라마였습니다. LGBTQ+ 넷플릭스 드라마 글래머러스 (Glamorous) 후기입니다. 글래머러스 예고편 글래머러스 리뷰 미드 <글래머러스>는 쇼핑몰의 화장품 매장에서 알바를 하며, 뷰티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마르코 (미스 베니)의 이야기입니다. 22세의 마르코는 화장을 좋아하고 뷰티 영상을 만들지만 구독자 수는 그리 많지 않은데요. 일하는 매장에서 모델 출신의 유명 뷰티 브랜드 대표 매덜린을 만나고, 그녀에게 발탁되어 매덜린의 제2비서로 일하게 됩니다. 하지만 덤벙거리며 실수 연발로 해고의 위기도 금세 찾아오는데요. 회사의 미래를 두고 고민하는 매덜린과 고객의 입장에서 솔직한 이야기를 할 준비가 되어있는 마르코는 브랜드를 다시 살릴 수 있을까요? 넷플릭스 <글래머러스>는 마르코의 일과 사랑을 그립니다. 주인공인 마르코의 성 정체성 설정으로 핫한 게이 캐릭터들이 여럿 출연하는데요. 드라마 초반부터 마르코가 누구와 이어질지 예상이 가능했고, 회사 생활도 조금 뻔해 보였습니다. 이 드라마는 <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의 뷰티 버전처럼 보였지만 진행되는 것은 딱히 그렇지 않았습니다. 상사가 악마가 아니라 빌런은 따로 있어서... 글래머러스에는 마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