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방송되는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407회에서는 지난 2004년 발생한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을 재조명합니다.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통 속에 살아가는 피해자와 달리 평범하게 살아가는 가해자들의 근황이 알려지면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는 사건인데요. 그 내용이 워낙 충격적이기에 영화와 드라마라도 제작된 바 있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44명의 가해자 중에서 단 한 명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407회를 통해서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을 되짚어 보겠습니다.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재조명: 그알 제작진이 취재를 하지 않은 이유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2004년, 무려 44명의 남자 고등학생들이 1년 동안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었을 만큼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던 해당 사건은 가해자 중 제대로 된 처벌을 받은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요. 한 유튜버는 피해자의 동의를 얻었다는 거짓 정보로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했고, 이후 다른 유튜버들도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하며 사적 제재 논란이 일었죠.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이후로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피해자는 여전히 지옥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유튜버는 허락도 없이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했는데요. 그로 인해 피해자가 큰 ...
7월 13일 방송되는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406회에서는 아기를 거래하는 사람들을 집중 조명할 예정입니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에서 돈을 지불하고 아이를 거래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이들의 행동은 엄연히 불법이지만 일일이 단속해서 잡아내기에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출산과 양육 문제로 고민하는 임산부들에게 다가가 거래를 제안한다는 브로커들. 그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그알 제작진이 움직였다고 하는데, 그럼 그것이 알고싶다 1406회를 통해서 관련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3월, 출산이 임박했던 한 임산부가 대구의 위치한 대학병원 응급실로 급하게 이송되었습니다. 한시가 급한 응급 상황이었지만 출산은 안전하게 이뤄졌는데요. 다행히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에 큰 이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아기는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난 미숙아였고 당분간 케어가 필요했습니다. 그렇기에 산모는 먼저 퇴원했고, 그로부터 일주일이 흐린 뒤 상태가 호전된 아이를 데리러 가기 위해 다시 대학병원을 찾았죠. 하지만 관계자들은 일주일 만에 다시 나타난 산모가 어딘가 이상했다고 얘기합니다. 처음 아기를 낳았던 산모와 일주일 뒤 데리러 온 사람의 체격 차이가 컸을 뿐만 아니라, 주치의조차 못 알아보는 모습이었던 것.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406회에서 병원 관계자들은 산모를 의심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러자 그녀는 출산 증...
7월 6일 방송되는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405회에서는 필리핀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한국인 박 씨의 탈옥에 대해서 살펴볼 예정입니다. 사기죄로 인터폴 적색수배까지 받았던 그는 2021년 경찰에 체포되어 수용소에 수감 중이었는데요. 하지만 교도소로 이감된 지 7개월 만에 탈옥에 성공했고, 지금까지도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가상의 인물 김미영 팀장을 내세워 보이스피싱 범죄를 설계했던 박 씨. 그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지 그알 레전드, 그것이 알고싶다 1405회를 통해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그알 레전드: 김미영 팀장의 탈옥 인터폴에 적색 수백 상태였던 박 씨는 2021년 10월 필리핀 경찰에 의해서 체포되었습니다. 이후 이민청 수용소에 수감된 그는 2023년 10월 나가 시티라는 작은 도시의 교도소로 이감되었는데요. 하지만 지난 5월 2일, 교도소에서 탈옥해 지금까지도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의 국내 송환만을 기다리던 수사기관은 예상하지 못한 소식에 당황한 모습이었습니다. 박 씨는 보이스피싱으로 수많은 피해자들을 만들어낸 김미영 팀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놀라운 점은 박 씨가 서울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등에서 근무했던 경력이 있다는 겁니다. 수사대에서 모범경찰로도 불렸다는 그는 근무하면서 알게 된 범죄 수법을 이용해 보이스피싱 조직을 만들어 총책으로 활동했던 것이었는데요. 그것이 알고싶다...
6월 29일 방송되는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404회에서는 2004년 발생한 영월 농민회 피살사건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당시 농민회 사무실 안에는 40대 남성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해 있었고, 주변엔 피가 흥건하게 남아 있었다고 하는데요. 뒤늦게 소식을 접한 마을 주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조용한 시골 마을을 뒤흔들었던 영월 농민회 피살사건. 20년 만에 드러난 범인의 정체는 무엇일지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404회를 통해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2004년 8월 9일,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농민회 사무실에서 40대 남성이 세상을 떠난 채 발견되었습니다. 오후 6시쯤 사무실에 방문한 목격자는 사무실 문이 닫혀있었으며, 셔터가 내려져 있었다고 증언했는데요. 닫힌 셔터를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컴퓨터가 있는 방에 피해자가 쓰러져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머리와 목 주변에 피가 흘러 있었죠. 경찰 조사 결과 범행이 발생한 시각은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로 추정되었습니다. 또한 두개골이 함몰되었고 목과 복부에 10회 이상 흉기로 공격당한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피해자는 친구의 권유로 영월에서 농민회 간사로 일해온 전영훈 씨였습니다. 이곳에서 일한 지는 1년쯤 되었다고 하는데요. 피살사건 소식이 알려지자 조용하던 시골마을이 발칵 뒤집혔고, 주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404회에서 범인이 피해자를 오버킬 했다는 사...
6월 22일 방송되는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403회에서는 버닝썬 사건이 재조명되면서 다시금 화제가 된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버닝썬 사건을 수사하는 데 있어서 결정적인 도움을 줬던 카라의 멤버 구하라. 그녀는 지난 2019년 스물여덟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는데요. 그녀의 죽음으로부터 2개월이 지났을 무렵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자택에 침입해 금고를 가져갔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얼굴을 가리고 자택에 들어간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지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403회를 통해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2024년 5월, 영국의 공영방송 BBC에서는 한때 우리나라를 뒤흔들어 놓았던 버닝썬 사건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방영했습니다. 한국인들도 몰랐던 내용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다큐는 큰 반향을 일으켰고, 케이팝 스타였던 주요 피의자들의 추악한 민낯이 모두 드러나게 되었는데요. 이를 통해 언론의 관심을 받게 된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구하라였습니다. 그녀는 피의자들이 고위 경찰들과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을 밝히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고 합니다. 걸 그룹 카라의 멤버로 2007년 데뷔한 구하라는 2019년 11월 24일 스물여덟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갑작스러운 죽음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는데요. 일본에서 솔로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잠시 한국에 귀국했다가 생긴 일이라 더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세...
6월 15일 방송되는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402회에서는 인천 교회 여고생 사망사건의 진실과 합창단의 비밀을 쫓을 예정입니다. 지난 5월 15일, 인천에 위치한 어느 교회에서 여학생이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 연락이 점수되었습니다. 급하게 응급실로 이송되었지만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는데요. 여학생의 몸에 남아있던 결박 흔적과 손목의 상처로 학대 살해 의혹이 제기된 상황. 하지만 교회 측은 질병으로 인한 돌연사라며 자신들에게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누구의 말이 진실인 것일지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402회를 통해서 인천 교회 여고생 사망사건의 전말을 살펴보겠습니다. 2024년 5월 15일. 인천의 한 교회에서 여고생이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되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던 도중 갑자기 쓰러졌다는 것. 구급 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그녀는 숨이 끊어진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 있던 구급 대원은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온몸에 멍 자국이 여럿 있는 것은 물론, 양쪽 손에 두꺼운 거즈를 덧대고 있었다는 것. 교회 사람들은 여학생이 스스로 몸에 해를 가해서 생긴 상처이며, 이를 막기 위해 손목을 묶는 과정에서 결박 흔적이 남은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말을 그대로 믿을 수는 없는 노릇. 경찰은 수사를 이어나갔고, 이 과정에서 처음 신고를 했던 신도 장씨가...
6월 8일 방송되는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401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트렸던 파타야 살인사건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태국 파타야 저수지에 가라앉아 있던 드럼통 안에서 발견된 한국인 남성 박호준 씨. 태국에 여행을 온 지 일주일 만에 세상을 떠난 채 발견된 것인데요. 앞서 범인들은 박호준 씨 가족에게 연락해 1억 원의 돈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경찰 수사 결과 범인은 총 3명으로 밝혀졌다고 하는데, 그들이 이렇게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이유는 무엇일지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401회를 통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지난 5월 11일, 태국 파타야에 위치한 어느 저수지에서 대대적인 수색 작전이 펼쳐졌습니다. 태국 경찰 20명과 잠수부 4명 등 수많은 인력이 동원된 가운데 저수지 안에서 발견된 건 100kg을 넘는 무거운 검은색 드럼통이었습니다. 얼마나 무거웠는지 무려 10명이나 달려들어서 겨우 끌어낼 수 있었다는 드럼통. 그 안을 열어보자 한 남성이 시멘트와 뒤섞여 들어있었죠. 드럼통 안에 사람이 들어있는 참혹한 상황에 할 말을 잃은 잠수부들. 게다가 범인들은 남성의 손가락을 자르는 등 신체를 훼손시키는 일까지 벌여 놓았습니다. 신원을 확인해 본 결과 피해자가 30대 한국인 남성 박효준 씨였음을 그것이 알고싶다 1401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주일 전 태국으로 여행을 온 그가 안타까운 사건에 휘말렸던 것. 평범한 여행객인...
6월 1일 방송되는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400회에서는 지난 4월 4일 발생한 유준이 사건의 전말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다급한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향한 구급 대원들. 하지만 그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아이는 세상을 떠난 상황이었는데요. 조사 과정에서 학대가 있었다는 정황이 드러난 것은 물론, 사건이 일어난 당시 부모가 집에 없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집에서 함께 지냈다던 삼촌 구씨가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고, 구씨 외에도 다른 남성들이 집을 드나들었음이 확인되며 수사에 가속이 붙었다고 하는데요. 그날 유준이를 죽음으로 몰고 간 범인은 누구인 것일지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400회를 통해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올해 4월 4일 오전 11시경, 아이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신고가 119 종합상황실에 들어왔습니다. 구급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술에 취한 남성이 침대 위에서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아이는 이미 맥이 없는 상태였죠. 겉으로 보기에 뚜렷한 외상은 없었지만, 아이의 얼굴에는 눈에 띌 정도로 심한 멍이 들어 있었습니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구급 대원의 말에 의하면 눈을 기준으로 주변부가 모두 멍이었다고 합니다. 죽은 아이의 왼쪽 눈에서 원형의 시퍼런 멍이 발견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 폭행당한 흔적이라고 생각한 구급 대원이 아이의 엄마에게 묻자, 형과 노는 과정에서 생긴 ...
5월 18일 방송되는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398회에서는 국제적인 성범죄에 연루된 조직의 수장이라는 이유로 32개월간 수감된 전대근 목사 사건에 대해서 살펴볼 예정입니다. 현재 전대근 목사는 자신이 누명을 썼다며 억울함을 드러내고 있었는데요. 캐나다 토론토에서 20년간 거주하면서 사립학교의 행정실정, 그리고 목사로 활동했다는 전 씨.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그는 성범죄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현지 경찰에 체포되어 967일 동안 수감생활을 했습니다. 그로부터 9년이 지난 현재, 그는 경찰의 잘못된 수사로 억울한 수감생활을 했다고 주장하는 중인데요. 정말 누군가 누명을 씌운 것일지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398회를 통해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9년 전인 2015년 4월 1일, 캐나다에서는 500명이 넘는 여성을 감금하고 성범죄를 강요한 국제범죄조직 일당이 검거되었습니다. 캐나다 연방경찰이 수개월간 추적한 끝에 체포한 8명의 조직원에는 2명의 한국인도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그중 조직의 리더로 알려진 한국인의 정체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조직의 수장으로 지목된 자는 다름 아닌 전대근 목사였습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20년 넘게 거주하면서 사립학교의 행정실정으로도 활동했던 그의 정체에 교민 사회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현지 경찰은 주로 유학생들의 비자를 발급해 주거나 주거 문제를 도맡아서 해온 전 씨가 학교 앞으로 되어...
5월 11일 방송되는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397회에서는 쓰레기와 함께 사는 사람들에 대해서 다룰 예정입니다. 지난 2023년 12월, 집에 쌓아놓은 쓰레기 더미에 깔려 압사당한 노인부터, 1인 가구로 살고 있는 20대에서 30대 사이의 청년들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집을 청소하지 못하는 상태의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특히 젊은 세대의 경우에는 저장 강박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특정한 패턴이나 규칙을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마구잡이로 쓰레기를 쌓아 놓은 상태라는 것. 그럼 그것이 알고싶다 1397회를 통해서 관련 정보를 더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아파트에서는 악취가 심하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할아버지가 혼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집 안으로 들어가자 악취가 코를 찔렀고, 천장까지 탑을 쌓아놓은 쓰레기들이 입구를 막고 있었는데요. 청소업체 관계자가 현장에 도착해 물건들을 치우기 시작하자 쓰레기 더미 안에서 죽은 노인이 발견되었습니다. 혼자 살고 있던 노인이 자신이 쌓아 올린 물건들에 깔려서 압사 당하고 말았던 것. 당시 집안에서 발견된 물건들의 양은 무려 10톤에 달했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양이었는지 조금은 감히 잡힙니다.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을 강박적으로 수집하는 저장장애. TV를 통해서 저장장애가 있는 일부 노인들이 물건들을 집...
5월 4일 방송되는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396회에서는 아내를 살해한 변호사 남편의 황당한 주장과 사건 당시 피해자의 마지막 음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지난 2023년 12월 4일 남편이 아내의 머리를 수차례 가격해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 아마 기억하시는 분들도 꽤 계실 것 같습니다. 당시 남편은 고양이 장난감이 범행 도구라고 얘기했는데요. 그가 이렇게 주장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으니 바로 우발적 범행을 인정받기 위해서였습니다. 본인이 변호사이기에 계획적 범행과 우발적 범행의 형량 차이가 크다는 걸 알고 있었던 것. 그렇다면 그의 주장은 정말 사실일지 그것이 알고싶다 1396회에서 다룰 내용을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지난해 12월 4일 서울 종로구 사직동에서 걸려온 신고 한 통. 남자는 자신의 아내가 머리를 다쳤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곧바로 구급 대원이 출동해 응급실로 이송했지만 결국 그녀는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머리를 다치게 된 경위에 대해서 조사하던 경찰은 남편이 아내의 머리를 수차례 둔기로 가격해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는데요. 심지어 목을 압박한 흔적까지 발견되어 큰 충격을 줬습니다. 사실 부부는 이미 이혼 소송으로 별거 중에 있었다고 합니다. 아내가 짐을 챙기기 위해서 집에 들렀다가 사소한 문제로 다툼이 발생했고,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한 남편이 둔기를 휘둘렀음을 그것이 알고싶다 1396회를 통해서 ...
4월 27일 방송되는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395회에서는 절교를 선언했다는 이유로 친구 이여름을 살해한 여학생 박세진과 절교 살인의 전말에 대해서 다룰 예정입니다. 때는 2023년 7월, 대전에 위치한 신고센터에 급하게 걸려온 연락. 자신을 고3이라고 밝힌 한 여학생은 사람을 죽이면 형량이 얼마나 되는지, 자수를 할 경우 형량이 줄어들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수상함을 감지한 경찰에서 위치 추적을 통해 현장에 찾아갔고, 박세진을 추궁한 끝에 범행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는데요. 안타깝게도 피해자는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죠. 두 친구 사이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그것이 알고싶다 1395회를 통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지난해 7월 대전 신고센터에 한 여학생이 연락을 걸어왔습니다. "제가 만 17세인데 사람 죽이면 5년 아니에요?"라고 물어봤다는 그녀. 또한 범죄자가 되었을 경우 일자리를 구할 때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자수를 하면 감형이 되는지 등 구체적인 질문을 반복했다고 하는데요.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경찰이 주소를 알려달라고 요청하자 바로 연락이 끊겼습니다. 곧바로 위치 추적을 한 경찰은 연락을 해온 박세진을 만나는데 성공했습니다. 경찰의 설득에 한 아파트의 가정집으로 향한 그녀. 집 안쪽에 위치한 공부방에는 절교 살인 피해자 이여름이 이불에 덮여 누워있었습니다. 급하게 구급 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로 ...
4월 20일 방송되는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394회에서는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서 살펴볼 예정입니다. 황현희, 유재석, 송은이 같은 대중에게 친숙한 연예인들의 얼굴을 사용해서 온라인 피싱 범죄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 금액만 약 1조에 이른다고 하니 규모가 상당한데요. 아무래도 얼굴이 직접 나오는 방식이다 보니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솔깃할 수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이런 수법이 가능한 이유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사진과 영상을 만들어주는 딥페이크 기술 때문입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관련 범죄는 더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그알 제작진이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럼 저와 함께 그것이 알고싶다 1394회를 살펴보겠습니다. 도용당한 유명인들의 얼굴: 황현희부터 존리까지 코미디언으로 전 국민에게 웃음을 안겨줬던 황현희 씨는 현재 개인투자자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그는 얼마 전부터 SNS를 비롯한 여러 플랫폼에서 자신을 사칭한 계정이 등장했다며 그알 제작진에게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영상에 나오는 링크를 타고 넘어가 보니 스스로를 황현희라고 지칭하는 인물이 투자를 유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30으로 1억을 만들 수 있다는 달콤한 말로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었죠. 경제 전문가로 잘 알려진 존리 씨 역시 최근 들어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며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
4월 13일 방송되는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393회에서는 해외 입양인 11명에게서 발견된 점과 관련된 미스터리를 파헤칠 예정입니다. 루스 폰 덴 버르, 박윤희라는 두 개의 이름을 가진 그녀는 한국에서 태어나 두 살이 되기 전 유럽으로 입양되었습니다. 윤희 씨는 본인의 몸에 있는 검푸른 점에 대해서 항상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놀랍게도 비슷한 점이 다른 해외 입양인들에게서도 발견되었습니다. 이들은 부모 혹은 가족이 남긴 표식이 아닐까 기대를 하기도 했다는데, 과연 점 미스터리의 진실은 무엇일지 그것이 알고싶다 1393회를 통해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이상한 점: 루스 윤희의 의문 자신의 한국 이름이 박윤희라고 소개한 '루스'는 1969년 한국에서 태어나 1년 6개월 만에 유럽으로 입양 보내졌습니다. 좋은 양부모를 만나 보살핌을 받은 그녀는 네달란드인으로 성장했고, 지금은 가정을 꾸려 행복하게 사는 중이었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검푸른 점에 대해서 물어보면서 몸에 있는 점에 대한 의문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그녀는 어릴 적부터 자신의 점에 대해서 특이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딱 거기까지 였을 뿐 더 자세히 알아볼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하죠. 그러던 중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사라 존스'의 사연을 알게 되었다는 '루스'. 어린 시절 자신의 몸에 새겨진 점과 십자가에 대해서 궁금해진 '사라'는 이를 SNS에 올렸고, ...
4월 6일 방송되는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392회에서는 2018년 1월 12일 발생한 경남 합천 시신유기 사건에 대해서 재조명합니다. 합천에 위치한 작은 마을의 야산에서 발견된 여행용 가방. 잡목 제거 작업을 진행하던 굴착기 기사에 의해 땅속에 묻힌 가방이 발견된 것인데요. 그 안을 열어보니 놀랍게도 백골이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한 후 유기된 것으로 보이는 여성. 부검 결과 30대에서 40대 사이의 여자이며 150 중반에서 160 초반의 키를 가졌단 사실이 밝혀졌지만 결국 신원을 밝히는데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직접 사건 취재를 진행한 그알 제작진들은 여성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지 그것이 알고싶다 1392회를 통해 경남 합천 시신유기 사건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여행 가방 안에 들어있던 백골: 여성의 정체는? 2018년 1월 12일 경남 합천의 작은 마을에서 발견된 여행용 가방. 굴착기 기사는 잡목 제거를 진행하던 도중 지면에 얕게 묻혀있던 가방을 찾아냈고, 그 안에서 여성의 백골을 발견했습니다. 스웨터와 청바지 등 부식된 유류품이 함께 발견되면서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되었는데요. 마을 주민들은 범죄 한 번 없었던 평화로운 마을이었다며 갑작스러운 사건에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고 하죠. 부검 결과 여성의 나이는 30대에서 40대, 키는 154cm에서 162cm로 추정되었습니다. DNA를 검출해서...
3월 30일 방송되는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391회에서는 롱아일랜드 연쇄살인 사건을 재조명하고, 피해자였던 동양인 여성의 신원을 추적할 예정입니다. 일명 미국판 '살인의 추억'이라고 불렸던 해당 사건은 1996년부터 무려 20여 명을 살해한 범인 렉스 휴어먼이 붙잡히면서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하지만 렉스 휴어먼에 의해서 죽음을 맞이한 피해자 중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신원이 11년 동안 밝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취재를 이어가던 그알 제작진은 보육원에서 자라 혼자 미국으로 넘어간 이미경 씨가 2003년 실종되었고, 그녀의 실종이 롱아일랜드 연쇄살인 사건과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그럼 그것이 알고싶다 1391회를 통해서 더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인의 백골: 그녀의 정체는? 2013년 1월 21일,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롱아일랜드섬의 래팅타운 해변가에서 한 동양인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발굴 당시에는 이미 부패가 모두 끝나서 백골이 된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입고 있던 옷들과 함께 봉투에 담긴 채 매장되어 있었고, 경찰은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한 뒤 곧바로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여성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한국인으로 추정만 했을 뿐 1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녀의 정확한 신원은 드러나지 않았죠. 그것이 알고싶다 1391회에서 현지 경찰들은 백골의 신원...
3월 23일 방송되는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390회에서는 지난해 12월 8일 세상을 떠난 임민지 씨와 관련된 루머의 진실을 쫓을 예정입니다. 그녀가 남편에게 성인방송을 강요당했고, 그로 인해 죽음을 선택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 가족들은 평소에도 그녀가 배우자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고 얘기했는데요. 직업군인으로 일하고 있는 배우자는 아내의 영상을 SNS에 올리거나 돈을 받고 공유하는 등의 행동을 해왔다고 합니다. 빠르게 퍼져나가는 소문은 과연 진실인 것일지, 남편의 정체는 무엇일지 그알 제작진이 직접 취재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그럼 그것이 알고싶다 1390회를 통해서 더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딸의 죽음: 유서에 감춰진 비밀 지난 2023년 12월 8일 아침 임경호 씨는 딸에게서 이상한 내용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딸 임민지 씨는 남편 때문에 힘들다며 이제 이혼하고 싶다는 말을 남겼는데요. 얼마나 힘들었는지 연락하는 동안 울먹이기도 했습니다. 임경호 씨는 딸이 걱정되었는지 지금 집을 찾아가겠다고 말했지만, 임민지 씨는 다음에 오라며 아버지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하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아침까지만 해도 아버지와 연락을 했었던 임민지 씨가 자신의 집에서 세상을 떠난 채 발견되었던 것. 경찰이 수사를 진행한 결과, 그녀 스스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밝혀졌음을 그것이 알고싶다 1390회에서...
3월 15일 방송되는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389회에서는 지난 2월 호주에서 일어난 시드니 한인 일가족 살인사건에 대한 내용을 다룹니다. 시드니의 노스 파라마타 지역에 살던 아이와 엄마, 그리고 아빠까지 일가족 3명이 모두 세상을 떠난 채 발견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 공격을 당한듯한 그들의 모습은 처참했다고 하는데요. 다른 가정들처럼 평범하고 화목했다는 이들 가족은 도대체 무슨 이유 때문에 세상을 떠난 것일까. 용의자로 지목된 '마스터 라이언' 유광경은 어떤 비밀을 감추고 있을지 그것이 알고싶다 1389회를 통해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그들을 찾아온 참변: 지난 2월 20일, 호주에서 살고 있던 한인 일가족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에 의해 피살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시드니 노스 파라마타 지역에 위치한 태권도장에 다니던 아이와 엄마가 태권도장에서 살해당했고, 아이의 아빠 역시 집에서 세상을 떠난 채 발견되었죠. 서로 다른 곳에서 같은 날 죽음을 맞이한 세 사람. 마치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범행을 준비한 듯 불시에 공격을 받았습니다. 단란하고 화목했다는 이들의 죽음. 이제 겨우 일곱 살이 된 사랑스러운 아이의 죽음은 호주에 살고 있는 우리 교민들은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큰 충격을 줬다고 합니다. 예상하지 못한 용의자: 조사에 돌입한 형사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용의자 한 명을 지목했습니다. 놀랍게도 용의자의 정체는 아이가 다니던...
이번 주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388회에서는 지난 2021년 필리핀의 한 도시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한 한 남성의 죽음을 재조명합니다. 피해자는 박승일 씨로 현지에서 사업을 하던 한국인이었는데요. 차 안에서 총상을 입어 세상을 떠난 그는 현지인들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하죠. 현장에 돈이 그대로 있던 것으로 보아 원한 관계가 의심되는 상황. 하지만 누가, 무슨 동기를 가지고 범행을 저질렀는지 추적하는 과정에서 큰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알 제작진은 이번 방송을 통해 필리핀 킬러들과 범인의 정체를 추적했는데요. 그럼 저와 함께 그것이 알고싶다 1388회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어떤 한인 사업가: 사라진 범인의 정체 2021년 2월 15일, 필리핀에 위치한 시골 도시 발렌수엘라의 어떤 공원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악취가 풍겨왔습니다. 무려 이틀 동안이나 같은 자리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을 살펴보던 현지인들은 한 남성이 의식 없이 쓰러져 있는 모습을 발견했는데요. 남성의 정체는 필리핀에서 사업을 하고 있던 한국인 박승일 씨였습니다. 조사 결과 자신의 차 안에서 등과 목에 총상을 입어 세상을 떠난 것으로 확인되었고, 차량 안에서는 돈과 여권이 그대로 발견되었죠. 당시 총 소리를 들은 사람이나 목격자도 없어서 수사에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경찰이 사업가인 박 씨의 돈을 노린 범행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
이번 주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387회에서는 24살 유혁 씨의 안타까운 죽음의 원인을 추적하고, 새소망의 집에서 유령이 된 62명의 아이들의 행방을 쫓을 예정입니다. 지난 2022년 한 남성의 시신이 대학교 화단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대학교 1학년에 다니던 유혁 씨는 얼굴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부패가 된 상태였는데요. 부모에게 버림받아 보육원에서 지냈다는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의문을 품은 경찰들은 수사에 돌입, 뜻밖의 사실을 알아냈다고 합니다. 그들이 알아낸 사실은 무엇일지 그것이 알고싶다 1387회에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대학 신입생의 죽음: 의문을 제기한 사람들 2022년 8월 21일, 광주의 한 대학교 화단에서 의식이 없는 남성이 발견되었습니다. 주변에서 농장을 운영하던 주인이 우연히 발견한 남성은 대학교 1학년인 유혁 씨였는데요. 당시 20살이었던 그는 3일 만에 발견된 탓에 얼굴은 검게 변해있었고, 부패가 진행되어 신원을 알아보기가 힘들었다고 하죠. 화단 인근 강의실에서 추락해 죽은 것으로 판명되었지만 실종 신고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보육원을 옮겨 다니면서 어렵게 살았다는 유혁 씨. 힘들 만도 했지만 내색 한 번 내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왔고, 대학 입학까지 성공했습니다. 사회 복지사를 꿈꾸며 봉사활동도 열심히 다녔으며 학교생활에도 최선을 다했던 그는 2학기를 앞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