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의 배우 케이티와 결혼한 배우 송중기가 아내에 대한 여전한 사랑을 보여줬습니다.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보고타>의 개봉을 앞두고 방송 활동을 시작한 송중기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얼마 전 태어난 둘째 딸의 사진을 공개와 아내 케이티의 이야기를 꺼냈는데요.
송중기는 한동안 기러기 아빠로 지내게 되었다고 덧붙였는데, 그럼 관련 내용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으로 복귀한 송중기:
당분간 기러기 아빠로 지낼 예정
영화 <보고타>로 스크린 복귀를 하게 된 송중기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보고타>의 배경인 콜롬비아가 자신에게 특별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사실 그의 장모, 다시 말해 케이티의 어머니는 콜롬비아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아내의 가족과 지인들 중에는 콜롬비아에 사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영화가 콜롬비아를 배경으로 하다 보니 연기를 위해서 스페인어도 공부한 송중기. 일상에서 아내와 스페인어로 대화를 나누며 연습했고, 덕분에 실력이 빠르게 늘었다는데요.
1남 1녀를 둔 송중기는 언젠가 아이들이 자신보다 스페인어를 잘하게 될 것 같다며, 더 열심히 배울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송중기 케이티 부부는 지난해 6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아들을 출산한데 이어서, 올해 11월 둘째 딸을 출산하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게 되었습니다.
송중기는 둘째가 태어나면서 책임감이 더 커진 것 같다며 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아쉽게도 얼굴이 아닌 작은 손만 공개했지만, 그가 얼마나 딸을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알아차릴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그는 아내 케이티에 대한 여전한 사랑도 함께 보여줬습니다.
영화 <보고타> 개봉을 앞둔 만큼 당분간 한국에서 활동하게 된 송중기. 얼마 전 출산을 마친 아내 케이티와 아이들은 이탈리아 로마에 있기 때문에 한동안 기러기 아빠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스케줄이 꽉 채워져 있어 바쁜 와중에도 하루에 몇 번씩이나 통화를 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송중기는 통화를 여러 번 해도 너무 보고 싶고, 한국으로 향할 때에도 발걸음이 안 떨어졌다며 아내 케이티와 가족에 대한 큰 사랑을 드러냈죠.
한 매체는 영화 <보고타> 촬영 중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되었냐는 질문을 건넸는데요.
이에 송중기는 그 얘기는 지금 대답하면 안 될 것 같다면서 케이티에 대한 언급을 자제했습니다. 둘의 연애와 관련된 이야기인 만큼 아내에게 먼저 물어봐야겠다며 자연스럽게 상황을 마무리 지었죠.
그가 출연한 영화 <보고타>는 IMF가 터진 1997년을 배경으로 남미 상권에 뛰어든 한국인들의 생존기를 담아낸 작품입니다. 송중기는 밑바닥에서 시작해 보고타 상권을 마음대로 주무를 만큼 높은 자리에 오른 주인공 '국희' 역을 맡았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한동안 기러기 아빠로 지내게 된 송중기의 여전한 아내 사랑을 살펴보았습니다. 결혼과 두 아이의 출산을 겪으면서 더 성숙한 사람이 된 것 같은데요. 그럼 저는 새로운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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