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군산가볼만한곳 #군산동국사 #군산여행지추천 군산 일본식 사찰 동국사 군산을 떠나오기 전 마지막 들렀던 여행지는 군산 일본식 사찰 동국사입니다. 일제시대 때 만들어진 사찰이고 지금은 우리나라 사찰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제시대에 군산에 일본인이 많이 살아서 일본식 사찰까지 지어졌나 봅니다. 일본여행을 자주 가서 사찰도 본 기억이 어렴풋이 있어서 그런지 동국사를 봤을 때 익숙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들어서면 경내에 넓은 마당이 있어요 . 자갈이 깔려 있는 널찍한 마당이었구요 건물이 4-5동 정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찰과 다른 점은 알록달록하지 않고 일본식 집 같기도 했어요 군산 여행지 동국사는 일제강점기 때 '금강사'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군산 동국사 맨 왼쪽 건물에 햇살이 아주 잘 들어오는 곳이 있었는데 그곳에는 메주가 걸려 있었어요 . 메주 달아놓은 위치로 아주 최적의 곳이네요 오랫만에 메주 달린 거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테디베어까지 있으니 인증샷 하나 안찍을 수 없겠죠 ㅎㅎ 그나저나 은비는 달려 있는 메주가 뭐로 바뀌는지 아는지 몰라요 ㅎㅎ 확실히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는 우리나라 절과 달라 어디가 대웅전이고 무슨용도인지 알 수는 잘 없었어요. 그냥 외부에서 일본식 사찰의 느낌만 갖고 오는 정도입니다. 내부는 들어가보지 못했어요 대웅전은 요사채와 복도로 연결되어 있고 팔작지붕 홑처마 형식의 일본 에도 시대의 건축양...

#군산가볼만한곳 #군산일본식가옥 #군산히로쓰가옥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 - 히로쓰 가옥 군산 3일차 여행 이어가볼게요 . 설연휴에 다녀왔는데 이제 거의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신흥동 일본식 가옥은 다 둘러보는데 5분정도밖에 안걸릴 정도로 주택 한채입니다 . 일제 강점기 포목장사였던 히로쓰가 매우 부자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본식으로 가옥을 지어서 살았고 건축학적으로 근대 건축물이라 보존되어 관광지로 잠시 들르기 좋습니다.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 운영: 화~일요일 (휴관 월요일 ) 운영시간 : 10시~17:00시 대문을 통과하자 마자 만나는 뷰입니다. 일본여행을 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일본 느낌의 건축물이 펼쳐집니다. 제 고향은 순천인데 순천 철도관사 동네에 살았어요 그곳에서도 일본식 가옥을 많이 봐서 저는 조금은 익숙하더라구요 겨울에서 푸릇하던 남천과 신흥동 일본식 가옥을 배경으로 은비양이 모델이 되어주네요 조경도 꽤 잘 되어 있어 일본식 정원의 느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넓은 마당은 없지만 돌과 나무를 이용해서 아기자기하게 조경되어 있었어요 신흥동 일본식 가옥은 기와를 사용하여 지었지만 집 구조가 2층 구조인게 독특했어요 우리나라 기와집은 1층으로 짓는 데 반해 신흥동 일본식가옥 히로쓰 가옥은 2층이어서 일본 느낌이 더 나는 것 같아요 아기자기한 정원 구경하세요 신흥동 일본식 가옥인 히로쓰 가옥은 영화 타짜에...

#군산맛집 #군산한일옥 #8월의크리스마스세트장 #초원사진관 군산여행 시 많이 나오는 맛집 중 하나가 한일옥이다. 한일옥은 반려견동반이 안되서 고민했던 곳인데 같이 간 지인이랑 팀을 나눠 한일옥을 방문했다. 추운 날씨에 까비만 놓고 밥 먹고 오기 그래서 지인 팀이 먼저 먹고 나와서 까비를 봐줘서 한일옥에서 소고기뭇국을 맛있게 먹었다. 사실 소고기뭇국이야 집에서도 자주 끓이는 메뉴라서 굳이 군산까지 와서 소고기뭇국을 먹어야하나 싶었지만 먹은 후 느낌은 꼭 와보기를 추천합니다. 군산 여행 가신다면 아침을 한일옥에서 해결하신다면 한가롭게 아침을 뜨끈한 국물에 드실 수 있을겁니다. 새벽 6시부터 오픈하니 여행지에서 아침 먹기 좋은 군산맛집 한일옥이다. 한일옥은 한옥으로 되어 있고 건물 내부도 근대식 건물의 느낌이 난다 . 입구에는 태극기도 붙여져 있군요 . 한일옥 바로 앞에는 8월의크리스마스의 촬영지인 초원사진관이 있답니다. 식사하고 나온 후 잠시 초원사진관 앞에서 기념 사진 찍으면 좋을 코스입니다. 식당내부는 목조로 되어 있고 나무로 파티션이 쳐 있어 다양한 좌석이 있습니다. 입식 좌석도 있었으나 저희는 뜨끈한 좌식으로 된 공간으로 안내되었습니다. 이날 정말 추운날이었어요 . 설연휴 마지막날이었는데 영하 17도였어요 한일옥 소고기뭇국입니다. 군산 맛집 한일옥 소고기뭇국은 맑은 국물이 특징적이었습니다. 국물은 투명하게 맑은데 간이 어찌나 딱 ...

#군산가볼만한곳 #은파호수공원 #군산반려견동반여행 군산 여행을 앞두고 여행지와 맛집을 검색하다가 반려견동반 식당으로 물빛마을해물왕파전을 찾게 되었고 은파호수공원이 바로 앞이라고 알게 되었다. 반려견과 여행하다보면 항상 수시로 산책을 시켜줘야 배변활동을 해줘야 한다. 그래야 식당 안에서도 맘 편히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죠 ㅎㅎ 군산 가볼만한곳 - 은파호수공원 군산은 바다 옆이기도 하지만 군산 시내 내부에도 호수가 몇개 보이더라구요 . 그 중 은파호수공원은 규모도 크고 각종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군산 시민들은 산책하기 좋겠더라구요 . 군산에 도착하자마자 군산 첫 여행지는 은파호수공원이었습니다. 차 타고 오느라 힘들었을 까비에게 속 시원한 산책을 시켜줘야 했거든요 그래서 지인 가족과 도킹하기 전 은파호수공원 산책을 했어요 날씨는 흐리지만 포근한 날씨라서 겨울여행치고 할만하고 기분까지 좋았습니다. 설 당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아 여유롭게 산책했습니다. 은비양은 완전 무장하고 까비 산책시켰어요 군산에서 만난 친구네요 순한 친구라 인사 나누기도 좋았습니다. 우리 까비는 순한 편이라 강아지들과 짖지 않고 인사도 잘 나눕니다. 단점은 친구 냄새는 실컷 맡으면서 자기 냄새는 못맡게 한다는 점이죠 ㅋㅋ 은파호수공원의 하이라이트인 물빛다리입니다. 호수를 가로지르는 목조다리로 모양도 예쁩니다 밤에 오면 물빛다리 야경도 끝내주더라구요 한적한...

군산 가볼만한곳 고군산길 구불8길 선유도 둘레길 군산 여행을 준비하면서 까비랑 걷기에 좋겠다고 생각한 코스가 바로 선유도둘레길이다 원래 명칭은 고군산길 구불8길 데크길이다 저희는 선유항에 주차를 하고 코스를 시작했어요 선유항에서 옥돌해수욕장까지 걷는 힐링코스입니다. 코스가 짧아서 아쉽다고 생각할만큼 너무 멋진 풍경의 선유도둘레길이었어요 . 출발전에 지도를 보고 갔어요 . 파란선의 부분이 데크길로 걷는 구간입니다 . 선유도둘레길 걷기 전에 잠시 화장실 갔다왔더니 까비가 저렇게 기다리고 있네요 엄마 안오면 출발 안하는 의리 있는 강아지네요 앉아서 기다리는 게 너무 귀엽습니다. 군산 가볼만한 곳 선유도둘레길은 주변의 아름다운 섬들을 보며 걷기 좋은 아름다운 해안데크길이었습니다 . 저희 가족이 이런 길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까비를 키우면서 이런 길이 더 좋아지긴 했어요 군산 가볼만한곳 선유도둘레길은 계단이 많이 없어서 우리 까비 같은 소형견이 걷기에 더 좋은길이더라구요 어떤 데크길은 계단이 많아 까비를 안아야 하는 구간이 있는데 여긴 까비 스스로 잘 걸을 수 있어 저희가 편했습니다 고군산군도는 56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구요 무인도와 유인도 합쳐서 56개라고 합니다 . 가다가 엄마 오는지 확인하며 걷는 까비 햇살에 잠시 눈 찡긋 감은 게 예뻐서 ㅎㅎ 가다보면 독특한 모양의 암석이 나오더라구요 마치 주상절리 같은 길죽하게 선 암석이 모여 있었어요...

군산 가볼만한곳 - 무녀도 쥐똥섬 군산 2일차 여행 시작합니다. 군산 리틀프린스콘도에서 1박을 하고 아침 일찍 새만금방조제를 타고 고군산군도로 넘어 왔어요 새만금방조제 타고 가까운 여행지 순서로 여행 루트를 짜면 됩니다. 군산 여행의 첫번째 코스는 쥐똥섬입니다. 무녀도에서 물때를 맞춰 가면 작은 쥐똥섬으로 걸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모세의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죠 미리 여행 계획을 짤 때 물때를 맞춰 쥐똥섬에 도착하게 숙소에서 출발했어요 저희는 설연휴에 여행 했는데 10시 30분 되니 물이 싹 빠져서 군산 여행지 쥐똥섬까지 걸어갈 수 있었어요 물이 완전히 빠진 게 보이시죠 걸어서 100미터 남짓한 거리를 걸어가면 쥐똥섬이 나옵니다. 아주 조그만한 섬이라서 쥐똥섬이라고 불리우나 봅니다 까비는 엄마 기다리고 있어요 항상 엄마를 예의주시하며 산책하는 엄마 껌딱지 까비입니다. 이른 아침 군산 무녀도 쥐똥섬에서 첫 산책을 시작하니 기분 좋지? 까비야 ㅎㅎ 내려가자마자 돌에 붙은 조개며 굴이며 보느라 정신 없는 남편입니다 . 은비랑 남편은 채취하는 것을 좋아해서 바닷가만 오면 뭐 딸려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그런 것을 자주 해서 그런지 은비는 고3인데도 채취하는 것을 좋아해요 조금 부드러운 모랫길이 있길래 까비를 걷게 해줬네요 . 이 부드러운 모랫길도 만조 때는 물이 들어 오겠죠 . 같은 바다 물 아래인데 다른 성분으로 이뤄진 게 신기하네요...

군산여행을 오기전부터 선유 스카이 썬라인을 타겠다고 결심하고 온 은비와 은비아빠 하지만 겨울에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한다. 바다를 가르는 짚라인이고 우리나라 최장의 길이를 자랑하는 선유스카이썬라인을 타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사륜바이크를 탔다. 처음 사륜바이크를 렌트할 때만 해도 추운지 몰랐는데 렌트해서 좀 타고 다니다 보니 해가 지면서 매우 추웠다. 그래서 원래 한시간 30분이 타는 시간인데 한시간도 못타고 반납한 것 같다 . 따뜻한 계절이라면 탈 맛이 났을 것 같은데 겨울철에는 사륜바이크 타는 게 비추입니다. 선유스카이썬라인은 겨울 1-2월은 운영하지 않아요 저희가 빌린 4륜바이크입니다. 운전면허증 있으면 렌트 가능하고 현금가로 빌리면 2만원입니다. 강아지도 안고 탈 수 있었지만 까비가 자꾸 움직여서 꼭 안고 타느라 팔이 아프더라구요 . 작은 강아지 가방이나 캐리어 있으면 거기에 넣고 타면 그나마 나을 거에요 하지만 우리 까비는 워낙 가방 같은데 들어가는 것을 싫어해서 안고 탔습니다 원래대로 하면 해상 데크를 걸어 솔섬까지 가보고 싶었으나 바이크 타고 나니 아무 생각이 없고 따뜻한 곳에 들어가고 싶은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 이래서 겨울에는 온천여행이나 스키여행이나 가지 관광지 여행은 좀 힘드네요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으니깐요 제가 운전을 하고 은비를 옆에 태우고 반납하러 가는 중입니다. 내릴 때 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