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고용지표 뜻
실업률 발표 모두 알아볼게요
안녕하세요, 경제 인플루언서 꿈꾸는에릭입니다.
금일 발표된 고용지표가 강세를 보이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을 하였습니다.
해당 시장은 연준이 바라보고 있는 중요한 지표로 자세한 내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증시
6월 7일(금) 미국의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 0.22% 하락
S&P500지수 0.11% 하락
나스닥 0.23% 하락
장 초반 S&P500 지수는 5,375.08로 최대치를 경신했지만 이내 하락하였고 나스닥 지수도 최고치 경신 후 2일 내 하락하였습니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
최근 발표되는 매크로 지표에 따라 시장은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금리 인하 시점에 큰 영향을 주는 물가, 고용에 상당히 민감한 상황입니다.
6월 7일 발표된 고용지표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비농업고용지수는 27만2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시장의 예상치인 18만2천명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실업률은 4.0%로 예상치였던 3.9%를 넘었으며, 미국 평균 시간당 임금은 4.1%로 예상치인 3.9%를 상회하였습니다.
이렇게 인플레이션이 떨어지지 않고, 강한 고용시장으로 인해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고용지표에 대해 모두 자세히 알아볼게요!
미국 고용지표
말 그대로 미국 시장의 고용에 대한 부분을 알 수 있는 지표로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실업률
비농업고용지수
시간당임금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매주 발표)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을 제외하고, 매달 첫 번째 금요일에 미국 노동통계국에서 해당 지표들을 발표합니다.
미국증시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바로 소비입니다. 왜냐하면 미국 GDP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용 상황은 소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일자리 부족하거나 임금이 낮으면 경기 침체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연준은 중요한 경제 지표로 삼으며, 기준금리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실업률 뜻
노동시장의 중요한 척도로, 일할 의지와 능력이 있는 인구 중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실업률이 낮다는 것은 고용 상황이 좋다는 신호이지만, 해당 지표만으로는 모두 반영을 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할 의지가 없는 사람은 포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직장을 구하기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면 제대로 반영이 되지 않죠.
코로나19 발병 때, 무려 14.7%를 기록하였습니다.
2022년 2월 4% 기록 후, 2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4% 미국 실업률 발표되었습니다.
비농업고용지수
농업을 제외한 모든 산업에서의 고용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로, 경제 전반의 활성화 정도를 의미합니다.
비농업 고용이 증가하면 일자리가 많아지고 근로 소득이 증가하며, 이는 소비 증가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죠.
시간당 임금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불하는 임금 변동을 측정한 지표입니다.
최근 임금 상승률은 특히 중요해졌습니다.
왜냐하면 파월 연준 의장은 고임금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위에 설명드린 대로 임금이 오르면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증가하고, 이는 서비스 가격 상승을 유발할 수 있어 인플레이션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증시 고용지표 뜻 실업률 발표 모두 알아볼게요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매달 발표되는 지표이기 때문에 잘 관심을 가져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 미국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감 때문에 Bad is Good인 상황입니다.
즉 고용지표가 둔화되면 금리 인하가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시장이 환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Bad is Bad(고용 둔화 -> 경기 침체)가 될 수 있으니, 해당 부분도 잘 고려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