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단풍명소 경복궁 향원정, 경복궁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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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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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단풍명소 경복궁 향원정과 함께

경회루 특별관람을 다녀왔어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평생 잊지못할 멋진 추억을 가득 담아온

엄마와의 경복궁 데이트로 고고!

위치 및 정보

경복궁과 가장 가까운역은 경복궁역이지만

저는 시청역을 이용해

광화문광장을 구경하며 걸어왔어요.

한동안 보수공사중이었던 광화문이

이렇게 멋지게 변했어요.

광화문 현판이

검은색 바탕에 금색으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광화문을 지나 경복궁으로 가는 길.

아치형 문으로 한국적인

멋진 광경이 나타납니다.

경복궁 입장료가 원래 3천원인데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무료관람이 가능합니다.

그래서인지 학생들도 많고

외국인 단체 관람객까지 붐비는 날이었어요.

보통 날의 경우에도

한복을 입고 오거나 만65세 이상이라면

무료입장 가능합니다.

가을 고궁 둘러보기

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까지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인생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한복입고 가는 게 좋아요.

저도 예전 부산친구가 서울에 왔을 때

함께 찍었던 사진이 있어서

프로필 사진으로 잘 활용하고 있어요^^

근정전에서 왼쪽으로 가면

경회루가 나옵니다.

한번도 향원정을 가보지 못해서

이번에는 서울 가을 단풍명소 중 하나인

향원정을 찾아갑니다.

가는 길, 가을이 느껴지는 노란색으로 물든

커다란 은행나무를 만날 수 있어요.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에 여기서도

기념사진 찍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동궁 일원을 지나 목적지로 가는 길.

수요일 평일임에도

문화가 있는날이라 그런지

많은 인파를 만날 수 있었어요.

역광이지만 고궁의 모습이 참 멋지죠.

소주방도 지나

가장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수라간 시식공감 행사가 진행중이네요.

경복궁 생과방 예약에 실패해서

가보지 못해 아쉬워요 ㅠㅠ

생과방은 내년에 다시 도전해 보는걸로!

향원정과 건청궁

고종이 아버지 흥선대원군의 간섭에서

자립하기 위해

1873년에 건청궁을 궁궐 안에

별도로 조성했고,

건청궁의 정원으로

향원정을 새로 지었다고 합니다.

향원정

사진으로만 보던 향원정을

드디어 직접 마주했어요.

노랗고 빨갛게 단풍이 물든 나무와

뒷 배경이 되어주는 북악산,

흰색의 다리와 향원정까지 정말 아름답죠.

연못 가운데에

2층으로 된 한옥양식의 건물이

참 매력적이네요.

서울 단풍명소, 경복궁 향원정

감사하게도 날씨가 좋아서

파란 하늘, 그리고 물에 비치는

매혹적인 향원정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어요.

서울 단풍명소로 유명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있네요.

산책하며 경복궁 데이트하기도 좋아요.

가을의 정취에 흠뻑 취하는 시간 ♡

건청궁

궁궐의 침전양식과 달리

양반가옥을 응용한 사랑채(장안당),

안채(곤녕합), 부속건물(복수당)로 구성되어 있어요.

1887년 우리나라 최초로 전등이

가설된 곳이 바로 건청궁인거 아셨나요?

을미사변 때 명성왕후가 시해된 장소가

곤녕합이라고 하네요.

슬픈 역사가 깃들어 있는 곳.

낙엽이 떨어진 바닥과 단풍나무,

담장의 모습도

사진에 담아봅니다.

경복궁에 간다면 향원정은 꼭 들리세요.

특히 가을 풍경은 정말 맛집니다.

단풍이 예쁜 지금,

서울 단풍명소 경복궁 향원정으로

주말 데이트 가는 건 어때요 ♡


▼▼드림걸유나의 경복궁 야간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