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아신스 키운중에 제일 이쁜 모습을 가득 본 올해였다
향도 어찌나 좋았는지 추워도 베란다 안에 가득 채워져서 좋았다
지금은 그 자리를 후리지아가 채워주고 있다
봄에 향을 전해주는 식물을 겨우내 키워서 만나니 소중하고 좋다
3종류의 색을 키웠고 보라가 아직 남아있지만 먼저 진 분홍이와 흰색을 다시 심어줘야 해서 일찍 데리고 왔다
히아신스와 튤립은 후리지아 구근과 달리 소멸성 구근이다
그렇다고 올 한해만 볼수 있는게 아니고 자구를 키우면 꽃은 조금 작지만 그래도 매년 볼수 있다
10cm화분에서 겨우내 이쁜 뿌리를 가득 채워져있다
싱싱한 뿌리는 잘못만지면 톡톡 끊어진다
맑은 뿌리를 가득 내어주어서 꽃을 이쁘게 잘 피워줬나보다
작은 아가도 잘 만들어주고 있따
구근을 키울수 있도록 지금부터 영양분과 햇빛을 가득 채워주면 된다
피어졌던 꽃이 마르면 꽃대를 중간정도에서 잘라준다
분갈이 할 화분을 큰걸 준비해서 거름(지렁이분변토등)을 넣어주고 심어주면 된다
구근이 성장하려면 영양분과 햇빛 그리고 물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과습은 항상 조심해야 하고 물도 중요하지만 빛을 더 많이 줘야 한다
구근을 심어줄때 뿌리의 흙을 털어서 심어줘야 새 뿌리가 더 잘 나온다
뿌리가 크고 건강해서 털면 부러지기는 하지만 괜찮다
구근을 모두 큰 화분에 심어서 물 가득 뿌려주고 햇빛 좋은 자리에 둔다
꽃이 마른건 자르고 마르지 않는건 그대로 둔다
아직은 이쁜꽃과 향을 전해줄수 있으니 당분간은 더 봐도 된다
베란다에서 못보고 시골정원에 데려다 놨지만 그래도 좋다
이 화분에서 가을까지 그대로 두었다가 가을에 다시 큰 화분에 옮겨심어 겨울을 나게 할것이다
작년에 심어둔 히아신스가 꽃을 얼마나 피워줄지
ㅎㅎ 제대로 안피어주면 다음부터는 히아신스 양구는 포기할까?
튤립은 매년 좋은 꽃을 피우기에 양구를 꼭 해야한다
봄을 위한 구근 키우기는 정성을 들인만큼 더 멋지게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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