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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옝니입니다:) 3월 주말을 맞아 화성행궁과 수원천을 둘러보며 머무를 숙소를 찾던 중 가성비 자쿠지 독채펜션 머물러용궁 에서 1박 2일 보내게 되었었는데요! 도심 속에 위치한 곳인 만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관광지들이 많아서 수원 여행하면서 쉼을 보내기 좋았던 한옥 스테이였어요. 수원 한옥숙소 머물러용궁은 팔달구 수원천로 316번 길 24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팔달구청 맞은편 핑크색 건물의 카페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바로 보인답니다. 주차는 숙소 앞에 하시면 되어요. 스테이 내부에 들어서니 나무 향이 솔솔 나서 기분 좋은 체크인을 할 수 있었는데요. 한옥이 주는 편안한 분위기와 아늑한 규모로 1층에는 다도체험을 할 수 있는 도자기 찻잔 세트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도란도란 모여 앉아 자개 식탁에서 티타임도 가지고, 저녁에는 식사 공간으로 활용하기 좋았어요. 기준 2인 최대 4인 숙소인 만큼 자개 테이블도 준비해 주신답니다. 한옥 특성상 취사가 불가한 곳이 많은데 수원 숙소 머물러용궁은 다양한 식기류가 구비되어 있더라고요. 호스트님이 친환경 스테이를 지향하시는 만큼 일회용품이 아닌, 도자기 그릇 등 많이 신경 쓰신 게 느껴졌어요. 보드게임과 전통놀이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큰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세탁기도 준비되어 있었고 호스트님이 구석구석 정성 가득 설명을 친절하게 메모해두셔서 정겨움이 곳곳에서 느껴지더라고요. 1,2층 독채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