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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주가 하락 이유 강원랜드는 국내 17개의 카지노 중 유일하게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와 (외국인 전용 16개, 내국인 전용 1개) 다른 사업으로는 관광호텔, 콘도, 골프장, 스키장 등 종합 휴양단지를 운영 중에 있는 공공기관입니다. 위드 코로나 수헤주로 떠오른 종목 중 하나이지만 강원랜드는 관련 업종에서 유일하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최근 중국 단체관광을 허용하고 발길이 이어지면서 강원랜드를 제외한 카지노 관련주들이 30~50% 이상 급등까지 했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중국 단체관광 재개 이후 중국 VIP 고객 숫자가 빠르게 호전되고 있는 만큼 10월 국경절 전후로 효과는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럼 강원랜드는 왜 계속 떨어졌을까요? 코로나 이전보다 카지노 방문객 수가 회복되지 못한 탓인데요. 드롭액(게임칩 환전금액)이 감소하는 등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있었습니다. 또 영업이 내국인에 한정돼 중국 관련 수혜주에서도 제외되고, 강원랜드의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87억원, 10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3%, 13.24% 감소할 전망을 내비쳤습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과 파라다이스는 중국 VIP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는 등 중국인 대상 영업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수가 급증하고 있어” 강원랜드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 유입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