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잠만보네 회사가 일주일 풀로 여름휴가를 줘서 저도 맞춰서 평일 연차를 쓰고 짧게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당 무계획 여행자들 답게 목적지도 당일에 만나서 차에 앉아서 지도 슥 둘러보고 먹거리가 다양하다는 전주로 갑니당 보통 이동하면서 숙소를 잡는 편이어서 당일에 남아있는 숙소중 선택지가 많지는 않았는데 가격과 시설면에서 솔호텔이 아주 괜찮았고 마침 방이 하나 남아있길래 냉큼 예약을 걸었어용 들어가면서 보니까 주변이 모텔촌처럼 숙박시설이 엄청 밀집되어 있더라고요 오래되고 낡은 건물들이 많아서 이름만 호텔이고 내부는 크게 기대 말아야겠다 했는데 막상 가서 보니까 모텔촌 사이에서 새로 오픈한 보석같은 호텔이더라고요 외관이나 입구도 멀끔해서 도착해서 보니까 더 괜찮게 느껴졌던 곳이었어요 솔호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아중2길 22-4 솔호텔 주변에 음식점도 꽤 있고 편의점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아주 많아서 저녁에 주전부리 사먹기 좋았어요 한옥마을까지는 차량이동 해야 됐지만 관광지랑은 거리가 살짝있어서 밤에 소음없이 편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었어요 가격도 성수기인데도 덤탱이 없이 수긍 할 수 있는 가격이었구여 국내 숙소 예약 할 땐 대부분 저는 야놀자를 이용하고 있어요 여러개 어플 왔다갔다 하는 것보다 하나 정해서 포인트 쭉 - 모으는게 좋더라구여 평일기준 10만원 이하의 룸이 있는 호텔이었고 저는 가지고 있는 할인쿠폰도 먹여서 8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