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안녕하세요 부산아저씨입니다. 오늘은 106주년 3.1절을 맞아 우리나라의 전통주의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주는 오랜 역사와 다양한 제조법을 바탕으로 독특한 풍미와 특징을 자랑하는데요. 제가 포스팅에서 종종 언급했듯이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우리나라 전통주의 특징이 많이 옅어지거나 소실된 전통주가 많은데..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아쉽네요. 아무튼 각설하고 위에서 업급했던 우리나라 전통주의 특징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탁주(막걸리) 막걸리의 특징 막걸리는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주로 꼽을 수 있는 주종인데요. 쌀, 보리, 밀 등의 곡물을 발효시켜 만든 술로 걸쭉하고 탁한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곡물을 발효한 술인 만큼 균이 살아있어서 온도나 시간에 따라 맛의 변화가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이며, 유산균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신맛과 톡쏘는 맛이 특징입니다. 막걸리의 종류 막걸리는 크게 살균 과정을 거친 살균 막걸리와 생막걸리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살균막걸리'는 살균처리를 거쳐 소비기한이 길고 맛이 균일한 특징을 보입니다. '생막걸리'는 살아있는 효모와 유산균이 함유되어 톡쏘는 청량감과 신선한 맛이 특징인데요. 살균처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균이 살아있어 소비기한이 짧고 냉장 보관이 필수입니다. 지역별로 다양한 생막걸리가 생산되며, 각 지역의 특색을 담고 있습니다. 추천 막걸리 막걸리는 제가 진...
15안녕하세요 부산오지상 현대립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박재서 명인의 안동소주입니다. 명인 안동소주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 6호인 박재서 명인께서 생산하는 전통방식의 안동소주인데요. 시중에 안동소주라는 이름을 달고 판매중인 많은 술들이 있지만 박재서 명인님의 안동소주를 단연 높게 평가하더라구요. 그도 그럴게 명인 안동소주는 일반 안동소주의 2단 방식과는 달리 청주를 한 번 더 발효시키는 3단 사입으로 증류했을 뿐만 아니라 증류한 술을 100일 이상 숙성하여 화근내가 없고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술맛을 자랑한다고 하네요. 진짜는 누구나 알아 보는 법! 이미 예전부터 다양한 상을 휩쓴걸 보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ㅎㅎ 제가 시음한 안동소주는 360ml 병에 담아 판매 중인 알콜도수 35%짜리 안동소주로 보관이 용이한 스크류 캡을 사용하였구요. 캡 상단에 명인 안동소주라는 제품명과 용량, 알콜도수가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여담인데, 360ml 버전은 제가 마셨던 35% 짜리와 도수를 확 낮춘 22% 짜리도 있으니 고도수의 소주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22%를 먼저 마셔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진짜 놀란 부분! 제조일자 보이시나요?? 2015.09.15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포스팅을 쓰는 지금이 24년8월1일이니.. 9년이 지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