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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스타필드 부천 스타필드 초밥집에서 초밥을 먹고 우리는 카페를 가기로 했다. 원래는 1층에 스타벅스를 가기로 했는데 스타벅스는 테이블이 많이 없고 사람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테이크아웃 밖에 안되는 상황이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마호가니커피로 올라가기로 했다. 다행스럽게도 마호가니커피에는 자리가 있었고 할로윈 특집 밤 티라미수를 판매하고 있었다. 항상 새로운 메뉴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내와 내가 좋아하는 밤 맛 케이크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지금 생각을 해도 맛있었던 바밤바 맛 밤 티라미수였다. 항상 커피랑 잘 어울리는 케이크와 디저트를 잘 만들어 놓는 곳이다. 커피도 너무 좋았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그런지 다시 일회용 컵을 쓰게 되는데 매장용 컵을 주면 좋겠다. 문제는 직원 분이 주말 저녁을 기준으로 한분 밖에 안계셨는데 진짜 바빠 보이셨다. 설거지를 하실 시간도 없어 보여서 안타까웠다. 도심 속의 자연 느낌이 좋았다. 테이블도 넉넉하고 스타벅스처럼 시끄럽지도 않아서 아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그래서 다음에 또 부천 스타필드를 올 일이 있으면 카페는 마호가니 커피를 오겠다고 생각을 했다. 고양 스타필드에도 마호가니 커피가 있는데 요즘 정말 자주 가는 것 같다. 물론 도레도레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 맞은 편에는 북타운이 있어서 마호가니 커피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고 책을 읽으러 가면 좋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