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강개입니다. 오늘은 임신하고 나서 다녀왔던 해외, 국내여행지들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저한테 있어 임신하고 나서의 여행은 약간 모험 같았어요. 아무래도 홀몸이 아니기 때문에 미리 오는 두려움도 두려움이고, 걱정스러움을 떨치고 마냥 해맑게 다녀오긴 힘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곧 셋이 되니, 둘이 하는 여행을 포기하기엔 아쉬울 거 같아서 작정하고 다녔습니다. 다행히도 여러 번 다녀오고 나서 무사히 출산을 했어요. 뱃속에서 잘 버텨준 아이와 함께해 준 짝꿍한테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아래에서 소개해 드릴 태교여행지에 대해 설명하고 팁까지 넣어볼 테니 출산을 앞두신 임산부님들한테 도움과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첫 번째, 나고야 Japan Nagoya 태교여행시기는 안정기인 16주 이후에 하는 것을 권장하는 편이죠. 저는 조금 이른 14주에 시작했는데요. 아무래도 건강상의 큰 이벤트가 없었기 때문에 떠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떠난 곳, 첫 여행지가 일본 나고야였어요. 여름휴가 때 출발! 한국보다 더 덥고 습하다고 여름에 일본 가는 거 아니라는 주변의 말에 더러 겁을 먹고 갔는데 생각보단(?) 다닐만하더라고요. 이때는 배도 얼마 나오지 않는 편이라 걷기도 수월했습니다. '조금만 덜 걸어야지, 안정해야지' 하면서도 하루 만 보이상은 무조건 걸었던 거 같습니다; 말기에 떠났을 때랑 비교해 보니 이때는 그냥 ...
46글/사진 I 강개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강개입니다. 오늘은 마지막 국내 태교여행지 고성에서 1박을 머물렀던 르네블루바이워커힐 호텔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이 숙소는 몇 년 전부터 짝꿍이랑 가보고 싶어서 벼르고 있었던 곳인데요. 임신 말기 때 강원도 여행이 장거리라 고민되긴 했으나, 쉬엄쉬엄 가면 되겠지 싶어서 다녀왔답니다. 그럼, 소개해 볼게요:) 르네블루바이워커힐 📍강원 고성군 죽왕면 심층수길 96 (패밀리디럭스룸 / 조식미포함) ⏱️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 연락처 033-630-7800 💳 숙박료 254,470원 저희 부부는 아침 일찍 출발해서 속초 들렀다가 식사를 하고 속초중앙시장도 들러서 저녁거리를 사고 고성 쪽으로 넘어갔어요. 체크인 시간 비슷하게 도착했으나 근처 카페 갔다가 숙소로 이동. 호텔 전용 주차장 검색하고 도착했는데, 차량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만차여도 근방에 주차할 곳이 많아서 주차는 걱정 안 해도 될 듯해요.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로비로! 연말이어서 트리로 분위기를 내고 있었습니다. 로비가 생각보다 넓었고 대부분 화이트로 인테리어되어 있어서 깔끔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더라고요. 체크인할 때 투숙객들이 많을 경우 먼저 웨이팅 등록을 하고 체크인을 하는 듯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은 한산한 분위기여서, 바로 체크인이 가능했어요. 로비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에요. 바닷가 쪽으로 큰 유...
61글/사진 I 강개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강개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태교여행 중에 1박을 머물렀던 호텔 한곳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SNS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서 여긴 꼭 가보고 싶다 느끼며 기다렸던 곳인데요. 여름 성수기엔 조금 부담되는 가격이었으나 제가 방문할 당시엔 주말가 20만 원 정도에 예약할 수 있어서, 즐겁게 호캉스를 누리며 왔던 기억이 있네요:) 그럼, 호텔 위치부터 룸, 부대시설 등 소개해 볼게요!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 📍제주 제주시 연대마을길 76 (디럭스 더블 가든뷰) ⏱️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 연락처 064-740-9000 💳 숙박료 204,921원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제주국제공항에서 8.1km 정도 위치하고 있고 차량으로는 15~20분 정도 걸립니다. 그래서 여행 첫날 머물러도 괜찮고, 마지막 날 머물러도 괜찮을 듯해요:) 저희는 근방을 돌아보다가 오후 15:45쯤 체크인을 했습니다. 캐치테이블로 대기를 걸 수 있게 되어있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바로 체크인이 가능했어요. ▶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 호텔 예약 바로 가기 ◀ 금방 체크인을 끝내고 룸으로 올라갔습니다. 이날 배정받은 룸 번호는 533호. 예약할 때 디럭스 더블 가든뷰로 했는데, 둘이서 지내기엔 널찍한 편이었고 답답함 없는 공간이었어요. 여느 때와 같이 침구부터 확인. 이염 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