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효능 굴 노로바이러스 증상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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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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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효능이 가장 제철인 지금! 겨울에 먹는 굴은 바다의 우유, 보약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다만 굴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굴 이라는 연관 검색어에 대해서 그 이유를 제대로 알고 조심하시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최근 5년간의 통계를 살펴보았을 때 올해 노로바이러스증상으로 입원을 하거나 진료를 받은 환자 수가 가장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11월~2월 사이에 발생이 가장 많은 만큼 고통스러운 감염증의 위험은 줄이고, 굴의 효능은 맛있게 섭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굴 영양성분과 이점

100g당 약 70kcal 전후의 굴에는 7~8g 수준의 단백질과 소량의 지방 이외에 아연, 철분, 비타민B, 마그네슘, 칼슘, 오메가3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백질이 풍부하면서 저열량 식재료로 생식은 물론 전, 국, 무침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는데요. 이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굴 효능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빈혈의 개선

    • 철분과 비타민B12가 들어있는 해산물로 몸속의 혈액의 생산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체내 산소, 영양공급을 활성화하여 빈혈을 개선, 예방하는 음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면역력의 개선

    • 외부 감염증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방패'가 되는 면역력에 대하여 '아연'의 보충을 통해 이를 보다 견고하게 할 수 있으며 특히 면역세포가 그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활성화시키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 뼈, 치아를 튼튼하게

    • 칼슘과 마그네슘이 포함되어 있는 재료로 우리 몸의 뼈와 치아를 형성하고 단단함을 유지하도록 하기에 어린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의 도움은 물론 노년기, 갱년기의 케어에 좋습니다.

  • 심장, 혈관 케어

    • 혈관 속에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순환을 돕습니다. 중성지질 역시 정상 범위로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기타

    • 눈의 건조함을 개선합니다.

    • 뇌혈관을 강화합니다.

    • 세포의 손상에 대한 재생에 좋습니다.

    • 피부를 매끄럽게 합니다.

    • 혀 미뢰를 건강한 상태로 만들어줍니다.

굴 노로바이러스, 겨울철

식중독 증상 주의해야 하는 이유

다양한 이점을 지닌 굴이지만 생으로 먹었을 때 사람의 분변 등으로 오염된 해양에서 자한 경우 노로바이러스균에 오염이 된 경우 심각한 식중독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아주 소량으로도 전염되기 때문에 다수가 함께 증세를 보이는 일이 많으며 굴은 물론 오염된 바다에서 채취한 해산물을 익히지 않고 '회', '생식'으로 섭취했을 때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데요. 특히 영하의 날씨에서도 강하게 버틸 수 있는 특징이 있으며 무색, 무취이기 때문에 사실상 오염의 여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노로바이러스증상

  • 초기 1~3일 잠복기

    • 잠복기에는 약간의 울렁거림, 소화불량, 식욕의 저하, 경미한 수준의 복통, 미열과 오한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대개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고 느껴 소화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 급성기(3~7일간)

    • 심한 복통을 호소

    • 메스꺼움이 구토로 이어짐

    • 설사를 자주 함 최소 5~6회 이상

    • 38도 이상의 고열

    • 오한

    • 탈수에 의한 기력 없음, 두통, 어지러움, 입 마름, 심한 입 냄새, 집중력 저하 등)

  • 회복기(7~8일 이후부터)

    • 점차 구토, 설사가 줄어들고 복통도 가라앉는 시기로 컨디션이 조금씩 회복됨

    • 소화기가 약해져있으며 구토, 설사로 인해 인후통이나 항문 통증을 호소할 수 있음

    • 식욕이 조금씩 돌아오지만 음식을 과도하게 먹을 경우 식체, 구토, 설사를 겪을 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죽, 담백하게 익힌 생선, 기름기가 적고 맵지 않은 음식 위주로 섭취합니다.

노로바이러스 검사와 치료

  • 굴을 포함하여 익히지 않은 해산물 등 의심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즉각적으로 병원(내과 등)을 방문하여 해당 사실을 알리고 pcr 검사, 혈액검사, 크로마토그래피 검사 등을 통해 진단을 받습니다.

  • 진단되는 경우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탈수증 개선을 위한 수액을 처치하고 항구토제, 해열제, 설사를 막아주는 설사약(지사제), 이외에 복통과 위산과다, 인후통 등 환자가 호소하는 부분에 대한 치료적 효과가 있는 약물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 해당 바이러스 자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항바이러스제는 없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따른 대증적 치료방법을 사용하며 충분한 휴식, 영양섭취는 필수입니다.

  • 노약자, 임산부, 어린아이 등 잦은 설사와 구토로 기력이 많이 소진되어 있는 때에는 입원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굴 효능에 대한 섭취는 우리 몸에 이점이 다양하지만 면역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있는데요. 때문에 재료를 선택할 때에 반드시 위생적인 환경에서 키워진 것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위험군의 경우 '익혀서' 섭취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