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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무주로 떠난 1박 2일 여행길!!! 그 마지막을 장식할 곳은 바로 국립덕유산 자연휴양림이네요... 겨울이었다면...... 덕유산에 눈꽃을 보러 갔을테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날씨가 어찌나 좋던지 덕유산의 멋진 설경을 볼 수 없었답니다. 대신 선택한 곳은 바로 덕유산 자연휴양림이었어요. 휴양림은 코스도 어렵지 않고 저 처럼 초보등산러분들도 천천히 둘러볼 수 있기에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펜션에서 아침을 먹고 길을 나서니 한산하고 좋더라구요. 저희가 간 날은 월요일(평일)이라 그런지 유난히 더 한산하단 느낌을 받았어요. 덕유산 자연휴양림 입구입니다. 이곳에서 주차비 3,000원을 내고 입장할 수 있어요. 출입자명부는 080-201-9829로 전화해서 인증하면 끝!!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완전 비대면이라 서로 편리한 것 같아요. 산림욕장 안에는 펜션들이 자리하고 있었어요. 이 곳 덕유산 자연휴양림에서 하룻밤 묵어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지만, 예약하기 위해서는 불꽃튀는 경쟁에서 이겨야만 가능하다는 얘길 들으니 광탈의 예감이 들더라구요. 덕유산 자연휴양림 펜션 가까이에 주차한 후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봤어요. 조금 더 걸어 가다보니 야영장이 보이더라구요. 이 곳에서 야영해도 좋겠단 생각을 하며 야영장을 향해 내려가봤어요. 인터넷 예약제!!! 이 곳 역시 불꽃클릭을 해야 가능한걸까요??? 동절기(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