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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겨울이네요. 두꺼운 외투를 입어야만 외출할 수 있는 계절이 돌아왔네요... 집에만 계셔서 답답하시다는 엄마를 위해 추운 곳을 피해 갈 곳을 생각하다 예전에 한 번 간 적 있는 곳이 떠올라 그곳으로 가게 되었는데요.... 그곳은 바로 아산 세계꽃식물원이랍니다. 세계꽃식물원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아산만로 37-37 전체 단지가 온실로 되어 있어 겨울이어도 꽃을 볼 수 있는 곳이고, 워낙 단지가 커서 둘러보면 좋을 것 같아 엄마와 둘이 다녀왔어요. 우선 매표소에서 입장권 구입!!! 성인기준 1인 8,000원입니다. 입장료가 비싸다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구경을 다하고 나오면 8,000원 상당의 화분이나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교환권을 주더라구요. 결국 입장료는 무료인 셈이죠~~ ㅎㅎ 요즘은 어딜가나 전화나 QR코드 인증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는 건 이제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죠~~ 그렇게 전화 인증을 마친 후 입장을 합니다. 매표소에서부터 직원분들이 나오셔서 반겨주시길래 무척 친절하단 인상이 들더라구요. 평일이라 그런지 방문객도 그리 많지 않았어요. 이곳이 입구입니다.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따뜻한 온기가 적당히 기분 좋아지더라구요. 들어서면 처음 보이는 조형물이 가족상인 것 같은데 얼굴이 없어 조금 무서운...... ㅋㅋ 그렇게 세계꽃식물원의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는 나무가 늠름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