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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Paju, Korea July, 2021 한국 라이프 & 한국여행 2021.07 한국여행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서울근교 나들이 여름의 한가운데 이번달은 거의 외출을 하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동생이 나들이를 가고 싶다고 해서 엄마, 동생, 귀요미조카와 파주를 저저번주에 다녀왔었다. 뜨거워도 워낙 하늘이 파랬던 날이라 기분은 좋았던 날. 역시 여름은 더워야 제맛이지. 자주 외출하지 않아도 집에서 파란하늘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여름.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 서울 근교 나들이 여행지로 인기있는 곳인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찾는다고 해서 안왔다가 더운 여름엔 사람들이 많지 않다고 해서 이번에 와보았다. 예상대로 다른 후기들에서 보이는 것보단 사람도 없고 꽤 여유로웠다. 마장호수는 처음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무척 예뻤다. 아마도 맑았던 날씨때문인지 우리가 오스트리아를 여행했었던 날이 떠올랐다. 참고로 마장호수 출렁다리로 가기 위한 주차장은 총 1-6까지 있는데 1과 2주차장이 제일 다리와 가깝다고 해서 도착했는데 1주차장은 직원외 출입금지라고 막혀있었고, 다행히 2주차장은 빈 곳들이 많아서 그곳에 주차를 했다. 6주차장까지 있는 거보면 봄과 가을엔 사람들이 엄청나게 방문하는 파주 명소인듯 했다. 뜨거운 날씨 덕에 사람이 많지 않아 주차도 수월했고, 다리를 건너는 것도 수월했다. 차를 주차하고 내려가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