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여행
16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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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여행 와디럼 사막 버블호텔 럭셔리 캠프사이트 Memories Aicha Luxury Camp

요르단 여행 와디럼 사막 누비는 엄자매 1박2일 사막여행 부제 : 이곳은 지구인가 화성인가? 요르단 여행을 계획하고 부터 가장 부지런히 서치했던 것은 첫번째 요르단 여행코스, 두번째 요르단 렌터카, 세번째 요르단 숙소였다. 여행코스와 교통편 렌터카 예약과 같은 큰 줄기를 해결하고 나니 요르단 여행이 한결 수월해졌는데 끝까지 선택하기 가장 어려웠던 건 와디럼 숙소 문제였다. 일단 나 같은 경우는 사하라사막에서 노숙생활을 해봤기 때문에 아무곳에서 잘 수 있다는 마인드지만 잠자리 만큼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시스터가 과연 공용텐트에서 잠을 잘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아찔해졌다. 미친 듯이 서치해서 찾아낸 결과값이 바로 오늘 포스팅할 요르단 여행의 화룡점정이라 부를 수 있는 와디럼 버블호텔 Memories Aicha luxury camp다. FYI 2019년 5월 여행기 임을 미리 공지합니다. 페트라에서 2박 하면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개털리듯 털리는 바람에 이보다 더 힘들 일은 없겠다 싶었다. 시스터의 굽히지 않는 고집으로 럭셔리 버블호텔을 선택하긴 했는데, 당시 한국인 리뷰 한 개도 없는 시점에 예약한 이 호텔이 과연 괜찮은 선택인가에 대한 고민은 깊어졌다. 일단 가격이 허니문으로 가야할 만큼 가격대가 높았고 체크인 방법도 다른 호텔들과 시스템이 달랐기 때문이다. 사막 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내가 렌트한 차량으로 버블호텔까지 갈...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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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단 한 번, 요르단 렌터카 여행 프롤로그

죽기 전 꼭 한번 가야할 나라 엄자매 떠나다! 요르단 렌터카 여행 어느날 갑자기 꽂혔던 여행지 중 하나, 요르단. 주변인들을 떠보기 시작했다. "요르단 갈래?" 전부 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내가 꽂힌 여행지가 뭐 늘~~~그렇지, 누가 가고 싶을까. 근데 이건 정말 운명이었던 것 같다. 내 주변인들 통틀어 가장 싫어할 것 같았던 시스터가 흔쾌히 요르단에 가겠다는 거다. 참고로 말하자면 시스터와 나는 정반대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내가 남자 같은 성향이라면 울 언니는 완벽하게 여성여성한 사람이다. 더러운 곳에 못가고 숙소에 예민한 그냥 보통의 여자사람. 그런 시스터가 유럽도 아닌 요르단에 가겠다고? 벌써부터 느껴지지 않는가? 불화의 조짐이..ㅎㅎㅎㅎ 파란만장 요르단 여행기는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여행기에 살살 풀어보겠나이다. 쨌든 아프리카도 혼자 여행 다니는 사람이지만, 뭔가 느낌적인 느낌이...요르단은 함께 하는 사람이 있으면 더 좋겠다 싶었던 대표적 여행지였다. 나 혼자 여행하는 것에 이골이 났던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였을까? 요르단은 내가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강렬하고 익사이팅했으며 내가 꼽는 죽기 전 꼭 한번 가야할 나라 top10에 올랐다. Amman 왜 그렇지 않나? 요르단 하면 뭔가 돈이 없어도 여행이 굉장히 재밌을 것 같고 가성비 있는 그런 여행지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었다. 이것은 완벽한 착각이었던 것! 요...

202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