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스스키노역 맛집
스시돈부리 すしどんぶり
글/사진 ⓒ삐삐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삐삐시스터즈입니다.
이번 일본 삿포로 여행에서
미식 여행 제대로 하고 왔는데요,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맛집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카이센동 맛집 <스시돈부리>인데요,
삿포로 여행을 간다면 놓치지 말고
꼭 가봐야 하는 식당이에요!
삿포로 스스키노역
타누키코지 상점가 안에 위치해 있어
찾아가기도 쉬워요.
런치나 저녁 식사로 추천하는데,
카이센동 뿐만 아니라
저녁에는 이자카야로도 이용 가능해요.
1. 스스키노 역 맛집
<스시 돈부리> 위치와 영업시간
📍위치 안내
- 일본 〒060-0063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3 Jonishi, 5 Chome−24 からくさホテル 1F
- 스스키노역에서 도보 4분 거리
- 카락사호텔 1층
⏰ 영업시간
평일
점심 런치: 오전 11시 30분~오후 15시
저녁 디너: 오후 16시~22시 30분
주말
오전 11시 30분 ~ 오후 22시 30분
🔻구글맵 주소🔻
스스키노역에서 도보로
단 4분 거리에 있어 찾아가기 쉽고
매장이 커서 예약 없이 방문해도
대기시간 거의 없이 이용할 수 있어요.
2. 인테리어와 분위기
저희가 점심시간에 상점가 지나가다 보니까
손님이 엄청 많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몰라 저희는 저녁 타임에
오픈런 해서 1등으로 들어갔어요 ㅋㅋ
근데 워낙 매장이 커서
웨이팅 없는 맛집이라고,,, ㅋㅋ
내부로 들어가니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목재 테이블과 전통 일본풍으로
꾸며져 있어서
일본 여행 감성도 느낄 수 있어요.
매장이 커서
삿포로 가족 여행 왔을 때
오기에도 좋겠더라고요!
유아 베이비 체어랑
어린이용 플라스틱 컵도 준비되어 있어요
3. 메뉴판
테이블에 있는 큐알코드를 찍으면
메뉴판이 나오는데
사진도 있어서 보기 편해요.
저는 여기 처음 와봤는데,
같이 온 친구의 또간집이여서
친구가 알아서 맛있는 것들로
척척 주문해 줬어요!
4. 가성비 최고 노미호다이
무제한 음료 서비스(노미호다이)가
30분에 단 1천엔으로
맥주, 와인, 니혼슈, 위스키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길래
저희도 추가했어요!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추가하세요~
보통 노미호다이 술집 가면
개별로 해주는 곳이 없는데
여기는 테이블에서 원하는 사람만
노미호다이를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좋아요.
하지만 저희는 모두 다 추가!
30분이 지나면 직원분께서
오셔서 연장할 거냐고 물어봐요.
삿포로에 왔으니
삿포로 클래식으로 시작했어요!
생맥주 기계가
황금비율로 따라줘서 더 맛있었어요 ㅎㅎ
얼음 물이랑 차도 있고
니혼슈, 사와, 하이볼, 와인 등
주류 종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평소 제가 좋아하는
유자 사케도 있어서 해피~!
전 술을 많이 마시기보단
야금야금 다양하게 먹는 걸 좋아해서
여기 너무 좋더라고요 ㅠㅠ
본인이 자유롭게 먹고 싶은 음료들
컵에 따라 먹으면 돼요.
주류 말고 요구르트랑
디저트, 과일도 있길래
애피타이저로 요구르트도 먹었어요.
아마 요구르트는 아기들 때문에
있는 게 아닐까? 하는...
5. 메뉴 후기
테이블 위에 간장도
무려 4종류나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모든 해산물들이
정말 신선함의 끝판왕이었는데요,
비주얼도 화려하고 다 맛있어 보여서
뭐부터 먹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사진을 부르는 비주얼들...!!
우니 한 판이 그대로 들어간
해산물 플레이트는
4~5인용으로 다 같이 먹기에 좋아요.
가격도 1만 5천엔으로
가성비 너무 좋죠?
제가 우니를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여기 우니는 진짜 신선하고
달큼하고 맛있더라고요...!
정말 싹싹 먹었어요.
성게알 러버들은 꼭 드셔보세요
신선한 해산물이
푸짐하게 올라가 있어서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워요.
관자가 엄청 신선하고 두툼해서
입안에 꽉 차는 맛이 일품이었어요
우니 좋아하시는 분들이
혼자 오셔서 먹기 좋은 메뉴!
게와 우니의 조화가
이렇게 좋을지 몰랐어요
좋아하는 해산물이 올라간
카이센동으로 즐겨보세요~
다 맛있었어요!
먹잘알 친구 따라
관자+우니 조합으로 먹었는데
짱맛!
처음에 정말 맛이 상상이 안 갔는데요,
게살이 꽉 차게 들어있고
독특하면서도 중독성 있어요.
이것도 꼭 주문해야 하는 메뉴 중 하나!
튀김 사이즈도 크고
바삭하고 새우도 실해서 맛있었고
가리비 버터 구이도
부드러운 맛이 좋았어요.
삿포로가 우리나라 강원도처럼
구황작물이 유명하다고 해요.
그래서 감자와 옥수수가 같이 나오는데
맛있었답니다~
굴은 1개씩 주문할 수 있어서
굴 먹을 줄 아는 사람들 거만 주문해서 먹었어요.
크기가 진짜 어마어마하죠?
레몬즙 살짝 뿌려먹었는데
비린 맛 하나 없고 엄청 신선했어요
너무 많이 먹어서
후식 파인애플로 소화 도와주기,,, ㅎ
해산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일본 삿포로 여행 가시면
카이센동 맛집 <스시 돈부리>에
진짜 꼭 방문해 보세요!
해산물들 다 너무 신선하고 짱맛였어요!
특히, 1,000엔이라는 놀라운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노미호다이는
정말 가성비 최고로,
1차나 2차로 방문하기에도 딱!
여유로운 점심 식사부터 활기찬 저녁까지
언제든 방문하기 좋은 스시돈부리에서
삿포로의 맛과 분위기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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