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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덕산기 마을 계곡 숲속 책방 신계속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따라 가보는 오지여행 웬지 오지라는 말에서 오는 어감이 들뜨는 마음을 주체할수 없습니다. 우연히 보게된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에서 본 정선 숲속 책방.. 정선이 굽이굽이 산으로 둘러 쌓여 있는건 알았지만 저련 깊은 산속에 책방이 있다고? 신기하지 않을수 없고 궁금증은 못참는 지인이 있는 제가 안갈수 없습니다. 숲속 책방으로 네이게이션을 찍고 가는길 만난 덕산기 계곡은 산간계곡 자연휴식년제 실시로 외부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요 2014년 4월 23일~2022년 04월 30일 (자연생태계보호 및 계곡 수질 보전을 위함이라고 합니다) 덕산기 마을은 1박2일 정선가는길편, 같이가자 친구여 편을 촬영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소나무로 둘러 쌓여 있는 이곳 하루쯤 쉬어가도 참 좋겠다 싶네요. 산새에 숨겨져 도로는 보이지 않을 정도이고 계곡엔 햇빛을 피해서 휴식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간간히 보이네요. 코로나 시대 이렇게 여유로운 장소가 있다니 .. 약 7km 앞에는 덕산기 계곡 예술체험 장터가 있다고요. 저희 목적지인 숲속책방도 보여서 반가움 마음에 한장 남겼습니다. 산새가 너무도 예뻐서 잠시 마을을 구경하다가 발견한 징검다리는 폭우로 떠내려 가서 다시 세웠다고 하네요. 보기에도 튼실해 보여서 유실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마치 산수화를 보는듯한 아름다운 풍경에 심쿵해 지네요. 초행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