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안녕하세요. 생활건강 인플루언서/정형외과 간호사 꼬니입니다 :) 오늘같이 눈이 소복소복 내리고 길에 쌓이게 되면 내가 아무리 조심한다 해도 한순간에 접질리고 다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럴 때 바로 전문가를 뵈면 좋지만 저녁, 늦은 밤, 또는 주말이라면 바로 뵙는 게 솔직히 쉽지 않기에 대부분 다음날 아침이나 평일이 오길 기다렸다가 뵙는 게 대다수에요. 그럼 발목 접질렀을때 집에서는 그 동안 어떻게 하고 있는 게 좋은지 알려드릴게요. 발목 접질렀을때 먼저 발목 접질렸을때 첫 번째로 신경 쓰이는 건 걸을 때마다 아파서 절뚝이게 되죠! 골절되었거나 발목 안 측과 내측에는 발을 지탱해 주는 인대들이 있는데 이 인대들이 다치면서 발목염좌가 생기고 아파지게 되는 거예요. 이렇게 삐끗하면 그 부분을 누르면 압통, 디디면 찌릿거리고 걷기 힘들고 깜짝 놀랄 만큼 아프기도 해요. 초록색, 보라색 멍이 들고 발목이 붓기도 해요. 당장 전문가를 뵐 수 있다면 뵙고 X-ray도 찍어보고 현재 내 발에 맞춰 나에게 필요한 걸 권하고 보호해 주겠지만, 늦은 밤은 그럴 수 있는 여건이 안 되잖아요! 1. 접질리면 먼저 발이 붓다 보니까 다들 붓기를 가라앉히려고 찜질 많이 하실 거예요. 처음엔 온찜질 말고 냉찜질이 조직 온도도 떨어뜨릴 수 있고 동맥, 정맥을 수축해 주기에 부음을 줄이는 데 도움은 되어요. (수상 후 바로 온찜질은 따뜻한 팩을 대면서 부은게 더 ...
6저번엔 손에 있는 손허리뼈, 중수골을 알려드렸는데요. 오늘은 발에 있는 발허리뼈, 중족골을 알아볼거에요! 중수골, 중족골 명칭이 비슷해서 헷갈리실텐데 한자로 손-수/중수골, 발-족/중족골 이렇게 이해하시면 덜 헷갈려요! 그럼 이번에도 전문용어 다 빼고 쉽게 중족골, 중족골 골절, 위치는 어딘지 알아보러 가실까요 :) 중족골 metatasal bones, 줄임말 : MT 중족골 뼈는 발에 있는 뼈 중 하나로써, 다른 말로는 (=발허리뼈), 영어로는 metatasal bones이라고 불린답니다! 엄지발가락부터 새끼발가락까지 5개니까 한쪽 발에 5개의 중족골이 있어요. 이번에도 중족골 위치를 쉽게 알려드리려고, 부끄럽지만 제 좌측 발을 찍어서 흰색 선으로 표시했어요. 발에서도 저 부분이 중족골이라는거! 제가 이렇게 표시해주니까 어딘지도 알기 쉽고 이해 쏙쏙이시죠? 짠! 이건 저의 좌측 발 X-ray 사진이에요. 제가 표시해둔 곳이 X-ray 상 중족골 부분이에요. 기억나실지 모르지만 중수골도 길쭉하게 생겼잖아요? 중족골도 마찬가지로 세로로 길쭉하게 생겼답니다. 만져보면 만져질테니 한번 만져보세요 : ) 부위에 따른 정확한 명칭 중족골은 그 뼈 안에서도 부위와 위치에 따라 일컫는 게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요. 중족골도 발톱과 가까운 연보라색 부분은 head(머리), 핑크색 부분은 shaft(중간, 몸통), 연두색 부분은 base(바닥, 기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