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 결절종 복숭아뼈 물혹 또 생기면 또 제거해야 되나?

프로필

2022. 10. 20. 12:03

이웃추가

안녕하세요! 생활건강인플루언서 꼬니입니다.

저번에 제가 복숭아뼈 점액낭염을 알려드리면서 물혹이랑은 전혀 다르다 했는데 기억나시나요? 그럼 어떤 부분이 다른지! 또 생겼을때 또 제거를 해야 되는지 알아볼게요 :)

물혹 = 결절종

ganglion

우리가 말하는 물혹은 =결절종(ganglion)이에요.

주로 손등, 손목, 손가락, 발등, 복숭아뼈에 결절종 또는 물혹이 잘 생긴답니다.

이건 관절을 두르고 있는 막에서 생기는데요, 물혹이 생기는 이유는 명확하진 않아요. 크기는 콩알만큼 작은 것부터 알사탕만큼 커다란 것도 있고 다양해요. 일상생활시 불편해서 그렇지 우리 몸에 나쁘거나 심각한건 아니기에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Q. 물혹인지는 어떻게 알까요? 점액낭염이랑 뭐가 다르죠?

: 점액낭염은 만졌을 때 말랑말랑하지만, 물혹/결절종은 말랑말랑하지 않아요! 만져봤을 때 이게 뼈인가? 혹인가? 싶을 정도로 딱딱해요. 실제로 물혹인 분들은 뼈가 튀어나온 것 같다고 말하는 분들이 꽤 많아요. 그만큼 만졌을 때 딱딱하게 느껴졌다는 거겠죠?

Q. 아프지 않으면 놔둬도 되나요? 꼭 뽑아야 돼요?

: 굳이 아프지 않으면 내버려 둬도 상관없어요.

하지만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있고 없는 게 편하겠다 싶으면 정형외과가서 뽑아주세요 하시면 되어요. 그리고 물혹은 커지기도 하는데요, 커지면서 주변 조직과 신경을 누르기도 해요! 그땐 움직임에 있어 불편함을 느낄 수 있고 저리기도 한답니다.

Q. 안에 내용물은 어떤 게 들어있어요?

: 끈적끈적하고 누런 젤리 같은 액체가 들어있어요.

Q. 또 생겼어요!

: 복숭아뼈물혹, 발등 결절종은 주사로 뽑아냈어도, 제거술을 했어도! 또 재발하기가 쉬워요. 물론 그 뒤에 아예 안 생기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또 생겼어도 굳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다면 놔두면서 지켜보는 게 좋은 방법이에요.

복숭아뼈 물혹이 아닌것 같다면 한번 읽어보세요!


이상 오늘은 물혹, 결절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