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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플루언서 핸맘이에요. 지난 달, 남편 친구네 가족이랑 함께 태안 캠핑장으로 짧게나마 1박 2일 바다 캠핑을 즐기고 왔는데요. 초보 캠핑 텐트 들고 쫄랑쫄랑 다녀 온 첫 번째 경험이였던 곰섬캠핑장 리뷰해볼게요. 처음에 태안 바다 캠핑장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던 계기가 바로 아이와 해루질을 해보고 싶어서였는데요. 대천 바다에서 짜잘 짜잘하게 뭘 잡고 줍는것 말고 정말 제대로 조개도 캐고 해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해루질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다가 태안 캠핑장을 이용하면 앞에서 자연스럽게 바다에서 놀고 할 수 있다는거에요. 마침 초보캠퍼로서 한창 빠져들어서 여기저기 다니고 싶어하던 때라 바다 캠핑을 해보자고 했죠. 그러다가 남편 친구네 가족들도 같이 가기로 해서 함께 태안 캠핑장 알아보던 중 바다와 가까워보이고 소나무 그늘 덕분에 시원해보이던 곰섬캠핑장을 고르게 되었어요. 태안 곰섬캠핑장 입실 13:00 / 퇴실 12:00 노지 / 소형데크 / 대형데크 사이트로 구분 사이트 좌석은 선착순으로 배정 23:00부터 매너타임 3가족 이상 동반 예약 금지 저희 가족과 일행은 각각 대형 데크 사이트로 예약했어요. 사실 저랑 남편은 노지 사이트로 젤 앞 바다 캠핑장 바로 앞 자리에 하고 싶었지만 일행들이 노지가 싫다고 하여..ㅠㅠ 거의 앞쪽이 노지고 데크는 뒷쪽이고요. 높은 데크들도 있어서 거기가 바다 캠핑장 명당이지만 선착순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