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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초 일본 후쿠오카여행 다녀왔습니다 :) 와.. 하필 비가 오락가락하는 기간이었는데요. 일본의 여름은 덥고 습하지만 자연으로 가까이 갈수록 초록초록하고 아름다웠어요. 그 중에서도 후쿠오카 근교에 있는 다자이후는 부모님 모시고 효도여행 가고싶은 여행지였어요. 살짝 미리보기 여행 출발-! 후쿠오카에서 기차를 타고 다자이후 역에서 내려 찍은 기념사진 ✌🏻 다자이후역이 마지막 종착역이라서 역사의 풍경이 더욱 더 특별해요. 손풍기를 준비한 나 자신을 칭찬합니다. 가져갈땐 괜히 짐만 되는거 아닐까 했는데, 습한 날씨에 더위를 힘들어하는 스타일이라 후회없이 잘 사용했어요. 다자이후의 상징. 다자이후텐만구 신사에 가는 길. 기념품가게, 우메가에모치를 맛볼 수 있는 카페, 지브리 캐릭터샵 등 깔끔한 길가에 다양한 상점이 모두 모여있어요. 여름 일본여행 필수품 두번째. 챙이 깊은 모자도 가져오시면 얼마나 편하게요. 휴양지가 아니지만 밀짚모자도 잘 어울리는 한가로운 분위기의 다자이후 한국사람 정말 많아요 :) 그만큼 후쿠오카는 한국과 가까운 곳이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독특한 외관을 보면 꼭 한번 들어가게되는 스타벅스 다자이후점 다자이후에 도착하자마자 너무 예쁜 일본식 카페를 발견해서 정원 산책도 했어요. 입구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만큼 정원 규모가 어머어마했던 비밀스러운 카페 깜짝 놀랄만큼 이국적이고 평화로웠던 다자이후텐만구 정원. 제가 가본 신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