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안녕하세요. 디마입니다. 패션유튜버 핏더사이즈 아시나요? 개인적으로 패션 유튜버 중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예요. 뭔가 워너비라고 할까요. 성격도 시원시원, 말도 너무 재밌게 잘 하고, 스타일도 너무 좋아서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 생각하게 하는 유일한 패션 유튜버죠. 핏더사이즈는 OAM. Factory라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오에이엠팩토리가 슈펜과 함께 새로운 남성 샌들 콜라보를 선보였어요. 오늘은 그 신발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요즘 클로그의 인기가 대단하죠. 몇 년을 거쳐 서서히 부각되며, 이젠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대중적인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어요. 그런데 주변 사람들이 신고 있는 클로그들을 자세히 보니 대부분 EVA 소재로 만들어진 것들을 신고 있네요. 저 역시도 지금까진 그런 EVA 특유의 짱짱함이 있는 클로그만 신어 왔었는데, 이번에 슈펜 덕분에 처음으로 가죽 클로그를 신어보게 되었습니다. 슈펜 x OAM FACTORY는 콜라보로 여러 모델들을 출시했어요. 솔리드 클로그, 버클 클로그, 슬라이드, 그리고 스웨이드 슬라이드, 이렇게 총 4가지 모델인데요. 저는 남성 리커버리 솔리드 클로그, 품번 HPMV4DA12M을 가지고 왔습니다. 버클 클로그와는 디자인만 살짝 다르고 사양은 같으니, 제 후기 참조하시어 타입 선택해 보시면 좋을 듯하네요. 우선 신발 박스가 심상치 않았어요. 확실히 감각적인 핏더사이즈와 함께해...
33안녕하세요. 디마입니다. 몇 주 전 수영 상급반으로 진급했고, 오리발을 처음 구입했는데, 사이즈 선택을 잘못했네요.. 적당히 타이트한 줄 알고 구매확정했지만, 실제 수업을 해 보니 중간에 쥐가 납니다.. 작은 오리발을 끼고 수업 듣다 발바닥 부분에 한 번 쥐가 나기 시작하더니 수영하지 않는 시간에도 가끔씩 발의 불편함을 느끼는 요즘이에요. 실제 쥐가 나는 단계까지는 아니지만, 쥐가 나기 전 단계에 그 기분 나쁜 뭉침이 느껴져서 곤란하죠. 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것이라서 그런지 뭔가 빠르게 재정리를 해 주지 않으면 고질적으로 달고 살게 될까 두렵습니다. 저는 평소에 집에서 슬리퍼를 신고 생활해요. 슬리퍼를 신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층간소음 때문입니다. 제 자신부터가 예민한 편이다 보니 제 발걸음에도 남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옛날부터 신어 왔어요. 다있소에서 2 천 원짜리 사다가 신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번에 오리발 사건으로 인해 내 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좋은 슬리퍼로 바꿔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브랜드 : 다누앤 제품명 : M-1 컬러 : CREAM WHITE, BLACK 사이즈 : 230, 240, 250, 260, 270, 280 그렇게 최근 집 슬리퍼로 바꿔준 건 다누앤 브랜드에서 만든 M-1 제품이에요. 정확히는 슬리퍼보단 샌달에 가까운 신발로 디자인이나 가격보다는 발의 편안...
24안녕하세요. 디마입니다. 패션 트렌드에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은 아닌데도 요즘 눈에 들어오는 유행 아이템이 몇 가지 있어요. 그중 꼭 한 번 쯤은 사용해보고 싶다 생각하는 게 두 가지 있는데요. 하나는 신발 클로그이고, 또 하나는 모자 발라클라바입니다. 발라클라바는 더 많은 정보들을 모은 후 합리적이고 괜찮은 브랜드 제품으로 선택하기 위해 보류 중이고, 오늘은 평소 신어보고 싶었던 클로그를 드디어 신어본 후기를 써보려 해요. 일단 원래 클로그라고 하는 것은, 밑창이 두꺼운 나무나 코르크로 만들어진 굽이 있는 신발을 의미했었었는데, 현재는 그 의미가 조금 달라져 EVA 같은 소재나 가죽으로 만들어진 뮬 타입 신발, 혹은 샌달도 클로그라 칭하게 되었어요. 이 클로그는 크게 두 가지 타입이 있는데요. 하나는 구멍 송송 뚫려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고유하고 독창적인 신선한 무드를 만들어주는 것이 그것이고, 또 하나는 마치 인형 발을 신은 듯 동그랗고 플랫한, 귀여운 디자인이 있어요. 두 가지 모두 고유의 무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는 두 가지 모두 신어보고 싶은 마음인데, 일단 오늘은 구멍 송송 뚫린 모스포츠 브랜드의 모 클로그 제품을 먼저 신어본 후기입니다. MO Sports는 '보다 더' 라는 의미의 MORE를 줄여만든 브랜드명으로 브랜드명에서 알 수 있다시피 스포츠웨어를 전문으로 다루는 브랜드예요. 하지만 평범한 스포츠웨어 ...
43안녕하세요. 디마입니다. 저희 커플, 정말 오랜만에 커플 신발을 맞췄어요. 오늘은 그 신발을 좀 자랑해 보려고 합니다. 인기 운동화 모델처럼 너도 알고 나도 아는, 그런 흔한 신발이 아닌, 조금은 특별한 면모를 가지고 있는 가죽 여름 샌들 제품으로 개성을 살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처음 끌렸던 부분인 신발이에요. 저도 그렇고, 여자친구도 그렇고 요즘 데일리 신발로 정말 자주 신어주고 있어요. 업무를 볼 때도, 잠깐 집 앞에 편의점을 갈 때도, 친구들을 만날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편안하게 신어주고 있습니다. 이날은 원래 집콕 데이트를 할 예정이었는데, 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쾌청해서 밖으로 나갈 수밖에 없었던 날이에요. 집 근처에 있는 큰 공원에 놀러 가서 마음껏 뛰어놀았습니다. 가보지도 못했던 캐나다 느낌이 난다고 하며, 괜히 여행 온 듯한 느낌에 기분이 한껏 들뜬 날이었죠. 사람들도 많았는데, 텐트를 치고 낮잠 자기, 돗자리 펴고고 누워 하늘 보기, 강아지 산책, 놀이터 기구 타기, 앉아서 소소한 잡담 나누기 등등 각자 저마다의 방법으로 이 여유로운 시간과 날씨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아무튼 이 쾌청한 날씨 사진들과 함께 저희의 커플 샌들 소개를 시작해 보도록 할게요. 저희가 신고 있는 커플 샌들은 컬러콜라에서 만든 COSY - BORN 제품이에요. 일단 컬러콜라 브랜드에 대해 생소하실 수 있으신 분들도 계실 테니, 잠깐 브랜드 설...
